• 최종편집 2023-09-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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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불법월경 미군 추방…美 당국 신병 확보”
    [동포투데이] 미국 당국이 북한에서 중국으로 추방된 미군 이병 트래비스 킹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AFP통신이 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당국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트래비스 킹이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하였다고 자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래비스 킹은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환멸을 느껴 우리나라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래비스 킹은 이날 관광객에 섞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던 중 고의로 북한 영내에 침입했으며 이후 인민군 소속 군인들에 의해 통제됐다. 조사 과정에서 트래비스 킹은 북한이나 제3국으로 망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8일 주한미군 1명이 이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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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동포투데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칭송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최근 나치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인에 기립해 경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자릭은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이 나치 범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2일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때 관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했던 98세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하다 캐나다로 이민한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인사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98세의 훈카는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우크라이나 독립을 위해 러시아인에 저항한 투사'로 불렸다. 사실 훈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소속으로 소련 붉은 군대에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 폴란드인, 벨라루스인, 슬로바키아인에 대한 만행으로 악명이 높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위톨드 지엘스키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22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살해한 악명 높은 독일 나치스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구성원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우크라이나의 동맹인 폴란드는 결코 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로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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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17개 주 검찰총장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이 거대 기술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경쟁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FTC는 올해 들어 아마존을 세 차례 고소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소비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음성 비서 알렉스를 통해 어린이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초인종 링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불법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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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中 공안, 헝다그룹 회장 쉬자인 통제…주거 감시 중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이 이달 초 중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감시는 공식적인 구속이나 체포가 아니며 쉬쟈인이 범죄로 기소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국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이 조치는 감시자의 승인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쉬쟈인이 여권과 신분증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지만 거주지 감시는 최장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선전 난산 공안은 16일 공식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기관이 헝다 금융자산관리 유한회사 두 모 씨 등 범죄 혐의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구금된 사람의 수, 혐의, 구금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증권보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씨가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 대표이자 총지배인 두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량이 구속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전상보(深圳商报)는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년 동안 헝다와 또 다른 중국 부동산 대기업 비구이위안(桂桂園)이 차례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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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日 요시다야 도시락 먹고 400명 가까이 중독
    [동포투데이]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현재 394명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2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를 인용해 최근 일본 여러 곳에서 소비자들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23일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에 영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 25일 TBS방송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는 그동안 도시락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중독이 온도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건소에 설명했다. '요시다야'가 외부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긴 쌀밥은 운송 중 표시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납품됐고, '요시다야'는 후속 작업 중 온도 측정을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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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전문가 “AU, G20 가입은 러-중-인도에 새 기회”
    [동포투데이] BRICS 연구센터 소장 비노드 싱은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G20(그룹 20)의 확대와 아프리카 연합의 가입이 러시아, 중국, 인도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G20 성명 초안을 인용해 아프리카연합이 G20 상임이사국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싱은 아프리카는 광활하지만 부유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아프리카가 20년 전 중국, 인도, 러시아가 직면했던 것과 동일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인프라 측면에서, 인도는 교육 분야에서, 러시아는 기계 제조 측면에서 그들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중국 그리고 인도는 그들에게 매우 중요하며 지금, 아프리카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인도 그리고 러시아는 천천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6~7%에 달할 것이라는 점은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2022년 12월 1일부터 G20의 순회 의장국을 맡고 있다. G20 정상회의는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뉴델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G20 정상과 방글라데시, 이집트, 모리셔스,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싱가포르, 스페인 등 9개국 지도자들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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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러시아 에너지부, 2023년 대중국 석유 수출 1억톤 돌파
    [동포투데이] 10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이 슐기노프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아의 대중 석유 수출이 2023년에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억 톤을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슐기노프는“중국으로의 석유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억 톤을 조금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5%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앞서 ‘에너지 정책’에 기고한 글에서 러시아가 2022년 중국에 890만 톤의 석유를 수출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박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는 중국에 600만 톤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출해 전년 대비 35.2% 증가했고 천연가스는 154억 입방미터로 50% 증가했으며 석탄 수출은 6710만 톤으로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한편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변경주 정부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제8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제8차 동방경제포럼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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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9-10
  • 모로코, 강진으로 2천명 이상 사망…역사적 도시 폐허로
    [동포투데이] 모로코 매체 헤스프레스(Hespress)는 국내 정부 자료를 인용해 지진으로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2,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1,305명이 사망하고 1,832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해당 매체는 "사망자는 2,01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2,059명, 중상은 1,404명"이라고 전했다. 미국지질조사국 지진정보망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모로코 현지시간 8일 23시 11분(한국시간 9일 7시 11분) 규모 6.8, 진앙지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km 지점에 위치하며 진원 깊이는 18.5km이다. 모로코 국가지질감시기구는 이번 지진이 규모 7.0, 진원지 깊이 8km라고 뒤늦게 발표했다. 모로코 국립 지구물리학 연구소의 나세르 자브르 부서장은 이번 지진이 100년 만에 가장 파괴적인 지진이라고 밝혔다. 모로코의 일부 피해 지역은 전기와 물 공급이 영향을 받았다. 모로코의 모하메드 6세 국왕은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애도의 의미로 국기를 내리도록 명령했다. 현재 여러 나라가 모로코 정부가 파괴적인 지진으로 인한 재난에 대처하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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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G20 공동성명, 서방국가에 타격
    [동포투데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부족해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성명이 서방 국가에 타격이 됐다. FT는 "외교관들이 수주간 협의해 만든 공동성명이 지난 1년간 개발도상국들에게 모스크바를 규탄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도록 설득하려는 서방 국가에 타격이 됐다"고 보도했다. FT가 지적했듯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G20의 표현은 키이우를 지지하는 세계적인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FT는 "뉴델리 정상회의 공동성명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고만 언급 했는데 이는 미국과 나토 동맹국과 같은 키이우 지지자들이 그간 받아들이지 않았던 표현으로 양측이 동등하게 전쟁에 참여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인도는 2022년 12월 1일부터 G20 의장국을 맡고 있다. G20 정상회의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뉴델리에서 열린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G20 정상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이집트, 모리셔스,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싱가포르, 스페인 등 9개국 정상들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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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시진핑·푸틴, 북한 정권수립 75주년 맞아 김정은에 축전
    [동포투데이]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 75주년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시진핑 주석이 축전에서 국제정세와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중조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줄곧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정책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은 조선과의 전략적 교류를 강화하고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며 중조 관계가 시대와 함께 전진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해 양국 인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크게 이바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이 모든 측면에서 양국 관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이는 전적으로 두 민족의 이익에 부합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련이 "조선 땅에 새로운 주권 국가의 출현"을 인정한 이후로 러-북 관계는 우호, 선린 우호, 상호 존중의 원칙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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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우크라이나 전 총리 “우크라이나 군 손실, 연말까지 50만명 넘을 것”
    [동포투데이] 니콜라이 아자로프 전 우크라이나 총리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위로금 지급을 피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의 실제 피해 숫자를 은폐하고 사망자를 실종자로 분류하지만 올해 말까지 우크라이나군의 피해 숫자가 5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아자로프가 우크라이나 TV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연금 지급을 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사망자를 실종자로 등록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본적으로 70만명의 군사작전 참가자 중 수당을 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6월에 시작되었으며 키이우는 레오파르트 탱크를 포함한 서구식 장비를 갖춘 나토 훈련 전투 여단을 투입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시작된 이래 9월 초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독일의 레오파르트 탱크와 프랑스의 AMX 전차, 미국 보병전차 브래들리를 포함하여 66,000명 이상의 병력과 7,600개의 무기를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군이 영국 최초의 챌린저-2 탱크를 파괴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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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9-09
  • 타임지 선정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국계 13명 이름 올려
    [동포투데이] 미국 ‘타임’지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지난 3일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는 클라라 시 세일즈포스 AI 분야 총재, 미국 공상과학 작가 테드 창, 스탠퍼드대 여교수 리페이페이 등 중국계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명단은 4개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리더 카테고리에는 챗봇 CHAT GPT 개발사 오픈 AI의 CEO 올트먼, XIA 창업자이자 테슬라 모터스의 오너 머스크,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인 하사비스, 바이두의 리옌훙 등이 있다. 시노베이션 벤처스의 리카이푸, 엔비디아 공동 창립자 겸 CEO 젠슨 황, 딥러닝. AI 창립자 앤드류 응, Scale AI의 창립자 알렉산드르 왕(26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대기업 세일즈포스의 클라라 시 등이 포함돼 있다. 1982년 홍콩에서 태어나 4세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클라라 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서 일했고 고객 관계 관리 소프트웨어 서비스 공급업체 세일즈포스에 입사했다. 그는 베스트셀러 책 ‘페이스북 시대’의 저자이다. 혁신가 부문에는 중국계 미국인 SF 작가 테드 창, 뮤지션 그라임스, 아티스트 정수웬, 문허브 CEO이자 창업자인 낸시 쑤 등이 있다. 테드 창은 1967년 뉴욕에서 태어나 브라운대 컴퓨터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0년 첫 소설 ‘바빌론의 탑’을 발표하여 ‘네뷸러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지옥은 신의 부재’를 발표하여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3대 대상을 일거에 수상하였다. 그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각각 4번 수상했다. 단편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2016년 영화 '컨택트'로 각색됐다. 셰이퍼 카테고리에는 대만 디지털 정무위원 오드리 탕과 중국계 미국인 의원 테드 리우가 이름을 올렸다. 사고력 부문에는 튜링상 수상자 AI 대부 제프리 힌턴(76세), 튜링상 수상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수석 AI 과학자 얀 르쿤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리페이페이 스탠퍼드대 교수, 젱이 중국과학원 뇌 모방 인공지능 연구센터 부소장도 포함돼 있다. 리페이페이는 1976년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15세에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녀는 현재 스탠퍼드대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소 소장이다. 그녀의 연구 분야에는 컴퓨터 비전, 머신 러닝, 딥 러닝, 인지신경과학 등이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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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G20 정상회담, 뉴델리에서 개막
    [동포투데이] 아프리카 연합의 G20 가입, 글로벌 도전, 개발도상국과 남방 국가의 상황, 우크라이나 사태 등은 이번 주말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모인 지도자와 대표들이 논의할 사항 중 일부이다. 모디 인도 총리는 뉴델리가 의장국을 맡아 "갈등을 극복하고 장벽을 허물며 협력의 씨앗을 뿌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G20 정상회의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여전히 공동선언문 채택 여부와 이 문서가 어떤 형태로 서명될지다. 선언문 채택의 걸림돌은 우크라이나 관련 조항에 대한 가입 여부로 러시아와 중국은 반대하고 있다. 예컨대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선언에서 중국이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행동을 비난하는 데 동의했는지에 대해 "G20은 경제협력의 플랫폼"이라며 "거시경제 정책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CNN방송이 EU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도는 성과문서를 작성할 때 러시아의 특별 군사행동을 비난하지 않은 우크라이나 관련 성명 초안을 제시했지만, G7은 반대했다. 소식통은 "G7, 유럽연합(EU)과 우리 회원국에 이 초안은 충분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최종 선언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모스크바는 G20의 일부 회원국들이 의제에 도입하고자 하는 주제와 그 해결책이 금융 및 경제 문제, 즉 반중·반러 내용, 특히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그룹의 논의 권한을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으면 최종 선언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라브로프는 또한 때때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개최국이 성명을 발표하는데 그 내용은 어느 나라에도 구속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미타브 칸트 인도 G20 조정관은 뉴델리 G20 정상회의 선언문이 거의 준비되었으며 서명을 위해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언문에 서명하기 전에 그 성과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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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펜타곤 “ATACMS, 우크라이나 공급 결정은 아직”
    [동포투데이] 미국은 아직 ATACMS 장거리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기로 결정하지 않았다. 펜타곤은 “우크라이나에 ATACMS를 공급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오늘도 안보 지원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펜타곤은 또 미국이 키이우에 이 무기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알고 있었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미 당국이 키이우가 요청한 ATACMS 장거리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관련 보도를 확인하지 않았다. 한편 ABC방송은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ATACMS 장거리 미사일을 공급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결정이 '진행 중'이지만 공식 발표되기 전까지는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 정부가 ATACMS를 공급하기로 결정하면 다음 군사 지원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쿠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앞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ATACMS 장거리 미사일과 방공 시스템을 키이우에 공급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문제와 관련해 나토 국가들에 각서를 보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포함한 어떤 물자도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무기 수송이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의 성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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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9-09
  • 中, 미국 기술 봉쇄에도 기존 장비로 7나노 공정에 성공
    [동포투데이] 글로벌 기술 분석업체 테크인사이츠가 4일(현지 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 의뢰를 받아 세계 이목이 쏠린 중국 화웨이의 새 스마트폰 ‘메이트 60’을 분해한 결과 중국 파운드리 SMIC가 중국에서 생산한 7나노 공정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기린 9,000s' 칩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7나노 공정은 세계 1, 2위 파운드리 기업 TSMC와 삼성전자가 양산 경쟁 중인 3나노 공정에 비하면 뒤처진 기술이지만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등 첨단 반도체 생산장비 수입이 제한됐음에도 어느 정도 양산(量産)에 성공했다는 뜻이어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충분한 양산이 가능한지, 비용 효율성은 갖췄는지 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화웨이는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의 중국 방문 기간인 지난달 29일 자사 온라인몰에서 신제품 ‘메이트 60’ 한정 수량 판매를 시작했는데 물량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 매체는 “미국 제재에 대한 승리”라 평가했다. 화웨이와 SMIC 모두 미국 제재 대상 기업이다. 한때 세계 1위 통신장비 기업이자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을 추격하던 화웨이는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제재로 첨단 나노 공정에 요구되는 5G 지원 AP를 구입할 수 있는 길이 끊겼다. 지난해 중국의 14나노 이하 반도체 개발을 막기 위한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네덜란드가 동참하면서 네덜란드 장비 업체인 ASML은 EUV 노광 장비에 이어 이달 1일부터 이보다 낮은 단계인 심자외선(DUV) 노광 장비의 중국 수출도 금지했다. 테크인사이츠 분석대로라면 SMIC는 보유하고 있던 DUV로 7나노 공정에 성공한 것이다. 블룸버그의 ‘화웨이 메이트 60’ 분해 보도 직후 홍콩 증시에서 SMIC 주가는 11% 넘게 상승했다. 하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의문점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미국 금융투자사 제프리스의 에드슨 리 애널리스트는 “몇 시간 만에 화웨이 새 스마트폰이 다 팔렸다는 것은 재고가 제한됐다는 의미”라며 “중국은 7나노 칩을 아주 소량만 생산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미 투자자문회사 샌퍼드 번스타인은 “화웨이 칩은 첨단 패키징 (가공된 웨이퍼 포장 기술)과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 소비로 (5G급)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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