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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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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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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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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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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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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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산둥 핑두시 주차장서 죽은 호랑이 발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 산동(山東)성 핑두(平度)시의 한 주차장에서 죽은 호랑이가 발견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죽은 호랑이를 발견한 사람은 핑두시 주민 이여사와 그의 남편이었다. 지난 정월 초하루날 새벽, 이들 부부는 부모의 집에서 물만두를 빚어 먹은 후 자가용을 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핑두시 홍기로 곡물청사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세우려 하다 땅에 쓰러져 있는 호랑이를 발견, 부부는 처음에 아주 놀라 공포에 질렸다가 호랑이가 이미 죽어있음을 확인한 뒤에야 경찰에 이를 신고하였다. 하지만 110 특경은 처음에 “당신들이 술을 마셔 잘못 본 것이 아닌가”하고 믿어주지 않다가 이들이 재삼 해석해서야 얼마후 경찰차 한대를 파견해 보냈었다고 한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호랑이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한참이나 지켜보며 확인한 뒤에야 호랑이의 사체를 검사하기 시작했는데 호랑이는 이미 죽어있었고 호랑이의 머리가 닿인 땅에는 피가 낭자하였다. 당시 호랑이의 죽음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추측, 이 호랑이가 운반도중 폭죽소리에 놀라 우리를 마스고 나왔다가 지나가는 차에 치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이어 110 특경은 죽은 호랑이를 임업국(林業局)에 넘겨 처리하게 하였다. 핑두시 임업국 한 부국장에 따르면 호랑이의 몸체를 보아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었다. 한편 핑두시 임업국에서는 죽은 호랑이를 냉동궤에 넣어 보관하고 있으며 호랑이의 죽음에 대한 조사조를 뭇고 곧 조사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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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6
  • 中 선양 “류로우건 대무대” 철거하기 시작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선양 테시 싱화북가(沈阳铁西兴华北街)에 있는 “류로우건(大舞台) 대무대”가 파가이주계획에 들어 철거하기 시작했다.   2월 24일, 대하넷에 따르면 양년 정월 초나흘과 초닷새날 춘절기간의 선양시는 폭죽소리가 요란한 명절의 분위기가 짙었지만 테시 싱화북가에 있는 류로우건 대무대(공인회당 분부) 건물이 갑자기 철거에 들어가면서 하루밤 사이에 극장외벽에 걸려있던 해당 간판과 연예인들의 인물선전화 등이 전부 자취를 감추었다.    요해에 따르면 류로우건 대무대는 원 공인회당 건물을 임대맡고 설치되었었는데 현재 임대만기가 되었고 이제 더는 임대가 불가능해졌다.    정월 초닷새날 류로우건 무대 건물에는 몇명의 일군들이 와서 건물을 허물기 시작, 이들은 한대이 크레인 차까지 몰고와 건물철거에 사용하였다. 듣는바에 따르면 이 건물을 철거한 뒤 이 자리에는 지하철공사장이 들어서게 된다고 했으며 아닐가 다를가 건물 앞의 길옆에는 “선양 지하철 공사장”이란 패쪽도 박혀있었다.    얼마 후 선양시 지하철회사에 문의한 결과 선양시 지하철 9호선이 이 류로우건 대무대 주위를 지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의문스러운 것은 지하철 공사를 벌일 때 일반적으로 지상의 건물을 철거하지 않는 것이 상례로 되고 있다. 하다면 류로우건 대무대(공인회당)의 철거는 지하철 공사와 무관하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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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5
  • 中 상해공원서 부모들 우산 펼쳐 자식의 배우자 찾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월 22일 음력설 연휴기간, 중국 상해시 저명한 인민공원의 “선보기각(相亲角)”에서 성장한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휴식도 마다하고 아들딸을 위해 “배우자”를 찾고 있다. 중국 신화망, 중국신문망 등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음력설 기간, 이곳에는 자식정보가 붙은 우산들이 길게 줄지어 있어 역시 자식의 배우자를 찾는 부모들과 호기심에 찬 유람객들을 불렀으며 음력설 기간 상해시에서 또 하나의 성황을 이루었다. 섣달 그믐날부터 음력설 기간 이곳은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다. 한 부모는 “음력설이어서 자식도 집에 돌아왔는데 이 기간에 집중적으로 선을 보면 좋잖아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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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 음력 정월 초닷새날, 中 각지 향 피우고 재물신 참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월 23일은 음력 정월 초닷새되는 날, 중국 민간에서는 정월 초닷새날은 “재물신”이 탄생한 날로 이날 재물신을 알현하면 재물신이 민간을 순유하며 복을 주고 재물을 준다는 속설이 있다. 2015년 2월 23일(음력 정월 초닷새 날), 중국 각지에서는 향을 피우며 재물신을 참배했다고 중국신문망이 24일 보도했다. 호북성 당양 옥천사에는 이날, 참배객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왕년과 달리 사찰에서는 청향 3대씩만 피우며 불상에 절을 올리게 하고 고급 선향은 엄금했다. 하여 사찰로 가는 수킬로미터 길위의 수백개 난전에 고급 선향을 진열해 놓았지만 묻는 사람은 없었다. 이날, 안휘성 회북시의 1000여년 역사를 갖고 있는 현통사에서 유람객이 향을 피우고 복을 기원하며 재물신을 맞고 있다. 새로운 한해 재운이 내려지기를 비는 것이다. 이날 호북성 무한시 귀원사에는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재물신을 참배했는데 그 정경은 음력설 북경시의 기차역보다 더 장관이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행사장마다 경찰이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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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 中 C919형 국산여객기 올해 조립을 마칠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신넷에 따르면 중국의 첫형 대형 국산여객기가 올해내로 그 조립을 마칠 전망이다. 2월 23일(정월 초닷새), 중국 상해의 포동에 위치한 중국상비회사의 여객기제조 기지에는 수많은 임직원들이 춘절연휴를 마치고 첫 출근을 하였다. 지난해 말, 중국의 ARJ21형 여객기가 6년간의 시험비행을 마치고 감항허가증(适航许可证)을 획득, 중국민항업계에서의 새로운 이정비를 세웠다. 동시에C919형 대형 여객기 제작 또한 마지막 조립단계에 진입했다. 지난 춘절전야인 2월 11일, C919형 대형 여객기의 뒤부분이 조립을 마치었고 2월 12일, C919형 대형 여객기의 꼬리날개 부분 또한 그 조립이 완공되었으며 목전 C919형 대형 여객기의 기타 부분에 대한 조립작업이 상해 포동의 총 조립기지에서 시작되었다. 한편 이 날 양해의 첫 출근을 앞두고 이 기지의 수많은 임직원들이 하루 전에 상해 포동에 집합, 이 중에는 멀리 호남과 하남, 사천 등 성에서 달려온 공정사들이 있었는가 하면 춘절연휴 기간 아예 고향인 동북으로 가지 않고 상해에서 춘절기간을 보낸 이 회사 대상관리부 부부장인 정대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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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 “중국 제1 여탐정” 한 탐관의 17명 “꽃뱀” 수사해내
    (사진은 중국 제1의 여정탐”으로 불리는 장옥분이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년간 중국에서 사인 여탐정이 한 탐관한테 달라붙은 많은 “꽃뱀”들을 수사해내 화제로 되고 있다. 22일, 중국청년넷에 따르면 “중국 제1의 여탐정”으로 불리는 그녀의 이름은 장옥분이다. 올해 57세인 그녀는 늘 중고식 노트북 하나와 2개의 핸드폰을 갖고 다닌다. 노트북에는 장옥분한테 사건해명을 청구해온 사람들의 명단과 사건제목 및 사건해명방안 등이 빼곡히 기록되어 있다. 특히 이 중에는 남편한테 달라붙은 “꽃뱀”들을 수사해달라고 청탁해온 내용들이 많다. “법률에 따르면 혼인에 충실하지 못하면 이는 이혼의 조건으로 될 수 있으나 중국은 수백년간 남성의 혼외련이 성행되어 온만큼 이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은 비교적 관대하다. 특히 최근년간 돈과 권력이 있는 남성들한테는 알게 모르게 혼외련을 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주어지고 있다.” 이렇게 말하면서 장옥련은 자신이 전국 각지에 17명의 내연녀가 있는 한 철도관원의 사례를 들었다. 장옥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사업의 수요로 경상적으로 출장다니게 되었고 그의 아내는 점차 남편의 출장후 행각에 대해 의심하게 되었으며 결국 장옥분을 찾아와 남편의 출장후 행각을 추적해줄 것을 청탁하게 되었다. 그 여인의 청탁을 받은 장옥분은 먼저 그 관원의 아내한테 남편의 휴대폰을 검사하면서 의심되는 대상의 전화번호와 사진을 장악하게 하였다. 이어 장옥분은 그 여인이 제공하는 선색에 따라 그 관원이 출장다니는 도시로 추적, 그 관원이 외지에서 함께 만나고 함께 식사를 하고 또 함께 호텔행까지 하는 여인들을 포착해 사진을 찍고 신원을 확인하는 등으로 대량의 증거를 장악해 그 관원의 아내한테 제공하였다. 이러한 장옥분의 도움으로 이 관원의 아내는 결국 모 도시, 모 호텔방에서 “내연녀”와 함께 있는 남편을 붙잡게 되었으며, 이 사건은 이들 남녀의 이혼으로 막을 내렸다. 장옥분이 사인탐정의 길을 선택한 것은 자기 자신 역시 남편의 “제3자”때문에 혼인에서 실패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장옥분은 그냥 자기와 자기의 가정을 해친 여인이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 아주 간단한 “탐정술”을 익혔다가 후에 자기와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수많은 여인과 이런 여인들의 가정을 구하기 위해 보다 선진적인 “현대식탐정술”을 장악하게 되었으며 정식으로 “사인탐정”의 생애를 시작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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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 역대 美 대통령 중 최고 부자는 누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지난 19세기의 미국 대통령들은 모두 중산계급, 지어 가난한 계급이었다. 헌데 20세기에 들어와 미국 대통령들은 많이 부유해 졌다. 오바마를 비롯해 최근의 4기 대통령들은 모두 백만부자들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자기가 20세기에 당선된 미국 대통령들 가운데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라고 여러 차 암시했지만 임기가 끝난 후 그는 “대중연설가”로 성공, 미국 사상 가장 부유한 대통령 행렬에 들어섰다. 클린턴의 아내—미국 전 “제1부인”이고 전 국무장관인 힐러리도 퇴임후 역시 “대중연설가”로 성공, 지난해 책을 내어 1400달러를 수익했고 강연 때마다 수십만달러를 받는다. 미국 24/7 월스트리트가 발표한 예측데이터에 따르면 클린턴 부부의 순자산은 6000만 달러에 달한다. 5년 전 24/7 월스트리트는 “미국 대통령들의 순자산:워싱턴으로부터 오바마에 이르기까지”를 발표, 해마다 이 매체는 현존해 있는 대통령들의 자산수치를 갱신한다. 올해 갱산한 후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존해 있는 미국 대통령들 가운데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클린턴이다. 오바바는 가장 부유한 대통령 행렬에 들지 못했다. 대통령으로서의 그의 연금은 40만 달러, 비록 다른 국가의 대통령들에 비하면 훨씬 높지만 미국 기업 고위관료들 보다는 적다. 그리고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오바마의 실제 수입은 줄곧 하락하고 있다. 2009년 그의 총 수입은 550만 달러였는데 2012년에는 100만 달러도 안되었으며 2013년에는 50만 달러로 하락했다. 24/7 월스트리트는 오바마의 순자산을 750만 달러로 예측했다. 시대와 계산방법이 다름에 따라 대통령들의 순자산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달러가치로 계산하면 죠지 워싱턴 전 대통령의 자산은 5억 달라를 초과한다. 한편 몇몇 전 대통령들은 파산됐다. 미국 대통령들의 재부는 흔히 자기가 재위할 때의 경제표현과 관련 있다. 경제의 치중점이 개변됨에 따라 대통령들의 돈 버는 방식도 점차 개변되는 것이다. 건국 초기의 몇몇 대통령(워싱턴이 대통령으로 선거된 후의 75년간)들은 모두 대지주들이었다. 흔히 그들은 토지, 농작물과 대종상품 투기로 돈을 벌었다. 1850년에 이르러 미국의 금융발전이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 미러드 풀러로부터 시작해 이 시기의 대다수 미국 전 대통령들은 변호사거나 공공봉사 부문에서 여러 해 근무했던 사람들로 그들은 대량의 재부를 축적하지 못했고 수입이란 대통령 연금뿐이었다. 이들 대통령들은 미국에서 중산층층에 속했고 퇴임한 후 그들은 대통령 재임때의 생활대우를 향수할 수 없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미국 경제는 또 한차례 뚜렷한 변화를 가져왔다. 석유, 광물 채굴, 금융과 철도 부문의 대기업들은 개인에게 거액의 재부를 축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요제프 패트릭 케니디는 강대한 금융제국을 건설했고 케니디가족은 부자행렬에 들게 됐다. 광물채굴 기업 여러 개를 갖고 있는 허버트 후버는 쉽게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 20세기 초부터 시어도어 루스벨트,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존 케네디 및 부시 부자를 비롯한 미국 대통령 모두가 거액의 재부를 상속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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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3
  • 일본 나체절 행사, 남자 9000명 나체로 “호기” 쟁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본 산게이신문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오카야마시 사이다이지(西大寺) 관음원(观音院)에서 제506회 나체제(裸祭) 행사가 개최돼 사람들은 하루 종일 나체로 마음껏 즐겼다.   이날 밤 허리끈으로 앞만 가린, 거의 나체의 남자 9000여명이 “호기(宝木)” 쟁탈 의식에 참가, 치렬한 쟁탈전을 벌였다. 호기를 쟁탈한 사람은 입쌀이 들어있는 상자속에 들어가며 이는 1년의 행복을 상징한다고 한다.   한편 오카야마시 사이다이지 관음원의 나체절은 “회양절”이라고도 하며 무로마치 시대에서 기원해 이미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참가자는 모두 남자들로 그들은 일본 전통의 허리끈만 매고 거의 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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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3
  • 中 일가족 18명 배 빌려 유람갔다가 8명 사망 1명 실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호남성 소양현 자강구공교 부근에서 21일, 배 침몰 사고가 발생해 승선한 일가족 18명 중 8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9명이 구조되어 병원에 호송되었다고 중국 신화망이 22일 보도했다.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21일, 소양현 구공교진 당홍촌의 촌민 당휘룡 일가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 이웃집의 비생산경영배를 빌려 도화섬에 유람가기로 했다. 가족 가운데서 18명이 적재량을 초과해 배에 탔다. 유람하고 돌아오던 중 배 속도가 너무 빨라 운전자는 발동기를 껐으며 또 급물살을 만나 배가 휘청이다가 침몰된 것으로 생존자들은 말한다. 사망자 쑤모의 아내는 수영할 줄 알아 살아났고 남편 쑤모는 딸애를 구한 후 다시 잠수해 아들을 구하고는 숨졌다. 사망자들 가운데는 미성년자가 5명이고 제일 작은 아이가 1살, 년세가 가장 높은 이가 61세였다. 건져낸 사고배는 소형 양철판 배로 길이가 12미터, 너비가 1.5미터이며 당휘룡네 집과 도화섬의 거리는 700여 미터밖에 안된다. 소양시 지방해사국의 관계자는 이 배는 많아서 8명밖에 타지 못한다고 말한다. 8명이 탈 수 있는 배에 18명이 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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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3
  • 中 춘절기간 오버 타임 직원들 평소 봉급의 6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장사석간’에 따르면 중국 장사의 모 기업에서 춘절기간 오버 타임(加班)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봉급이 평소 봉급의 6배에 달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동방 유교전통의 나라들에서는 해마다 춘절이 오면 1년간 갈라져 있던 가족이 모이게 된다. 하지만 사업의 수요로 허다한 산업, 운수, 서비스 등 분야의 근로자들은 여전히 생산 제1선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었다. 춘절기간 중국 호남성 장사시에서는 도합 58개 공업기업이 오버 타임을 견지, 7478명의 근로자들이 생산 제1 선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한아름 되는 명절선물과 평소보다 몇배에 달하는 봉급 및 풍성한 직원식당 음식으로 하여 근로자들의 얼굴마다 웃음기가 어리었다. 19일(정월 초하루), 보쉬자동차(博世汽车) 장사공장의 생산라인에서 근무하고 있던 33세의 여직원 장하풍(张霞凤)은 춘절전에 상향(湘乡)에 있는 고향집에 가서 부모님들을 만나 앞당겨 명절을 쇠고는 정월 초하루부터 오버 타임에 들어갔는데 초열흘까지 평소의 6배에 달하는 봉급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공장 책임자에 따르면 최근 국외의 주문이 늘기에 전 공장적으로 200여명의 직원들이 오버 타임에 들어갔다고 하면서 외국에서는 춘절을 쇠지 않기에 이 공장도 외국의 생활습관에 따라 춘절기간 휴식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쉬자동차 장사공장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부품을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지난해만해도 판매수입이 전해에 비해 40%의 증장율을 가져왔으며 올해에도 그 여세가 계속돼 이번 춘절기간에도 공장의 10여갈래의 생산라인이 정상가동되고 있다. 한편 춘절연휴의 오버 타임 기간 공장근로자들의 대우가 월등해져 직원식당의 음식이 풍성해졌을뿐만 아니라 봉급은 평소의 6배로 이는 국가규정표준을 크게 초과한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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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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