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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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본 산게이신문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오카야마시 사이다이지(西大寺) 관음원(观音院)에서 제506회 나체제(裸祭) 행사가 개최돼 사람들은 하루 종일 나체로 마음껏 즐겼다. 

이날 밤 허리끈으로 앞만 가린, 거의 나체의 남자 9000여명이 “호기(宝木)” 쟁탈 의식에 참가, 치렬한 쟁탈전을 벌였다. 호기를 쟁탈한 사람은 입쌀이 들어있는 상자속에 들어가며 이는 1년의 행복을 상징한다고 한다.     

한편 오카야마시 사이다이지 관음원의 나체절은 “회양절”이라고도 하며 무로마치 시대에서 기원해 이미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참가자는 모두 남자들로 그들은 일본 전통의 허리끈만 매고 거의 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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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체절 행사, 남자 9000명 나체로 “호기” 쟁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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