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탄핵을 모면했다. 야당 의원들은 14일 2차 시도를 다짐하며 승리할 때까지 매주 탄핵안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윤 대통령 탄핵 불발이 한국의 정치적 불안을 연장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7일 보도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보수 동료들이 그가 어떻게든 물러날 수 있도록 시간을 더 벌어야 할 것 같다"며 "탄핵이 조기 대선 수순을 밟을 것이기 때문에 대선은 이르면 내년 봄에 치러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윤석열과 그의 정당 지지율이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야권인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대권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박상병은 "보수는 지금이 적기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기사는 6일 갤럽코리아가 발표한 여론조사를 인용해 조기 대선 주자로 이재명 야당 대표를 꼽았다. 이재명은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탄핵 의결에 실패하자 이재명은 보수를 '범죄자당'이라고 칭하며 윤석열 탄핵을 계속 시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은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박수를 받으며 "우리는 반드시 이 나라를 정상화하고 윤석열 탄핵을 국민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리겠다.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