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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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공관장, ‘글로벌 전방위 외교’ 실현을 위해 노력
    [동포투데이]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 첫날인 3.30(월) 재외공관장들은 ‘글로벌 전방위 외교’를 주제로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 강연 청취와 5개 분임 토론을 통해 통일 시대를 여는 글로벌 신뢰외교 추진에 대해 논의하였다. 각 분임에서는 △북핵문제, △인도주의 국제협력, △다자외교를 통한 안보환경 개선, △동북아평화협력구상/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국제개발․보건협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은 ‘광복 70년과 평화통일 준비’ 제하 강연을 통해 지난 70년 동안의 한반도 상황과 남북관계를 돌아보며 통준위 활동을 소개하고,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통일 준비를 위한 준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 부위원장은 통일 과정이 주변국의 이해와 조화를 이루고 국제사회로부터 환영받으며 인류공영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하고, 통일 외교 추진 방향으로 △한반도 통일의 의미와 통일한국 비전에 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보, △통일 혜택 강조와 개별국가의 우려 해소 노력 병행,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득논리 개발을 제시하였다. 한편 재외공관장들은 오늘 열린 분임토의에서 통일외교의 핵심과제와 이의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확보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짐으로써 앞으로 전략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통일 시대를 여는 ‘글로벌 전방위 외교’ 추진에 매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외공관장들은 금년도 한반도 및 주변 정세의 변화 속에서 북핵문제 진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북압박을 유지하는 가운데 의미 있는 비핵화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북 인도적 지원 및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심화시킬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관련 국제기구와 협의체 창설 및 국내외 NGO와의 파트너쉽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재외공관장들은 금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유엔을 포함한 다자무대에서 우리의 통일정책과 북한문제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재외공관장들은 ‘신뢰외교’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활발한 정상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감대와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양 구상의 구체화, 가속화를 위한 외교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재외공관장들은 개발협력·인도지원 외교의 확대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지원 분야 발굴 등, ‘국제사회 건설적 기여 국가’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재외공관장회의(대사 참석)’와 ‘총영사회의’를 통합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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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3-30
  • 펑리위안 , "에이즈ㆍ결핵 예방치료 홍보" 활동에 참석
    3월 29일, 펑리위안(彭麗媛)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인, 세계보건기구 결핵병과 에이즈 예방치료 친선대사가 “에이즈ㆍ결핵 예방치료 홍보 캠퍼스행--하이난대학교에 들어가다”는 활동에 참석했다. 보아오(博鰲)아시아포럼 2015년 연차총화에 첨석하러 중국에 온 잠비아 대통령 부인과 게이츠기금회 회장인 게이츠, 일부분 외교 사절, 국제기구 주 중국 대표들도 활동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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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03-30
  •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모든 직장인 싱글남녀의 고민인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직장 생활이 바쁘다는 핑계로 연애에 소홀하고 있는 건 아닐까.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31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때문에 연인과 이별한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직장생활 때문에 연인과 이별한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62.07%가 ‘있다’고 대답했다. ‘헤어진 이유는 무엇인가’에는 ‘바빠서 연락을 자주 못했기 때문에’가 73.5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로 공감하는 이야기 거리가 없어서’(12.50%), ‘업무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다툼이 잦아져서’(9.50%), ‘직장 내에 좋아하는 다른 사람이 생겨서’(4.50%)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보고싶어’(38.46%)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지금 회사 앞이야 잠깐 나올래?’(23.08%), ‘괜찮아, 기다릴 수 있어’(15.38%), ‘많이 바쁘지? 자주 연락 못해도 다 이해해’(11.54%), ‘요즘 힘들지?’(7.69%), ‘회사 그만 둬! 내가 책임질게’(3.85%) 순으로 나타났다. ‘연인으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지금 바쁘니까 이따가 연락하자’(35.71%)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내가 먼저야, 회사일이 먼저야?’(25.0%), ‘오늘 회식있어’(14.28%), ‘나 너무 힘들어’와 ‘또 야근이야?’가 (10.71%)로 같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미안해’(3.57%) 라는 답변이 있었다. ‘직장인 연인이라면 일주일에 데이트는 몇 번 하는가’에 대한 답으로 36.0%가 ‘2회’라고 답했다. 뒤이어 ‘1회’(44.0%), ‘3~4회’(12.0%), ‘5회 이상’(8.0%)로 나타났다. ‘데이트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영화관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쇼핑몰’이 36.0%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다음으로 ‘둘 중 한 명의 집 근처’(28.0%), ‘공원 등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16.0%), ‘출퇴근을 함께한다’(12.0%), ‘집’(8.0%)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마지막 질문으로 ‘일과 사랑 중 딱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는 ‘일’을 선택하겠다는 직장인이 57.14%를 차지해 의외의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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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뮤지컬 ‘덕혜옹주’ 제작발표회 개최
    ▲뮤지컬 덕혜옹주의 주역들. 문혜영, 윤영석, 초아(크레용팝), 김준겸 배우(사진제공: 문화아이콘) [동포투데이] 뮤지컬 ‘덕혜옹주’는 26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LOUNGE 1950 HOTEL에서 가족 사랑 나눔의 밤 행사라는 이름으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뮤지컬 [덕혜옹주]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비롯한 뮤지컬 [덕혜옹주]를 아끼는 각계 인사들이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배우 이석준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뮤지컬 [덕혜옹주] 출연진들의 뮤지컬 넘버를 듣는 축하공연 시간과 크리에이티브 팀 및 배우들과의 인터뷰, 객석 나눔 약속 등으로 꾸며졌다. 그 시작은 다케유키 역할인 윤영석 배우의 ‘10년간 천천히’ 라는 곡으로 출발했고 역시 같은 역할을 맡은 김준겸 배우의 ‘지켜야 할 것’이라는 곡으로 이어졌다. 작가 문혜영, 연출 성천모, 작곡 차경찬, 음악감독 이경화, 안무 최인숙 등 크리에이티브팀과의 인터뷰 시간에서 뮤지컬 [덕혜옹주] 집필에 매달리고, 직접 덕혜와 정혜가 되어 출연하는 작가 겸 배우 문혜영은 “전문 작가가 아니라 긴 시간을 들여 작품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덕혜옹주를 다룬 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그 안의 덕혜옹주에게 배우로서 감정이입을 했던 것 같다. 살고 싶어하는 한 여인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고, 배우로서 그 작품에 함께하고 싶었다”며 “누군가를 만나면 제안이라도 해보려고 시작해서 2년 동안 글을 썼다. 좋은 스태프들을 만나 작품을 올릴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품을 쓰면서 내 어머니와 아버지, 나 자신을 생각했다”며 “모든 사람에게 가족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중성이 없다며 많은 분이 말렸지만, 문화는 다양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문화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싶었다. 많은 이들에게 눈물로서 위로가 되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성천모 연출은 “작품을 읽고 처음에는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역사 속의 마지막, 비운의 공주라는 소재가 식상하게 느껴졌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덕혜옹주의 딸, 정혜라는 인물에 끌렸다”며 “실제로 스물 세 살의 아가씨가 실종됐다는 사실에 마음이 움직였다. 두 아이를 기르는 아버지로서, 그 딸을 찾는 아버지의 심정이 와 닿았다. 스물 세 살의 나이로 실종되어버린 정혜의 이야기에, 그가 왜 실종되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했다. 동시에 잃어버린 딸을 찾는 아버지의 심정이 이해가 되어 가슴이 먹먹해졌다. 먹먹하고 벅찬 이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동시에 성 연출은 “뮤지컬 ‘덕혜옹주’는 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그들이 가장 사랑했던 딸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며 “물리적인 실종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가족 관계에는 소통되지 않는 어려운 무언가가 함께한다. 실제로 실종된 정혜를 찾지는 못했지만, 어디에서든 잘 있으라는 그 감정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문혜영, 윤영석, 초아(크레용팝), 김준겸, 이동준, 한연주, 문장원, 정미금 등 뮤지컬 [덕혜옹주]의 출연진이 인사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현장에서 배우들은 입을 모아 뮤지컬 [덕혜옹주]가 눈물이 많은 극이라 말했다. 다케유키 역의 배우 윤영석은 “눈물 안에서 치유되는 작품이다. 사랑의 눈물이건, 슬픔의 눈물이건 마음껏 울고 상처를 치유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극에서 활력을 부여하는 멀티맨들과 함께하는 ‘축하해’라는 곡을 이동준, 한연주, 문장원, 정미금 배우가 들려주었다. 이날 덕혜와 정혜 역할의 1인 2역을 맡은 초아(크레용팝)는 Mnet ‘엠카운트다운’ 크레용팝의 생방송을 마친 다음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 도착해서 ‘투네임’이라는 곡으로 아이돌이 처음 뮤지컬에 도전한다는 우려의 시선을 불식시키는 안정감있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덕혜옹주]는 반창고 같은 뮤지컬’이라는 말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소감을 밝힌 초아는 “누구나 가족에게 상처를 받는다. 가족 안에서 말 못할 상처를 갖고 있다”면서 “어릴 적부터 상처나면 반창고를 붙인다. 뮤지컬 [덕혜옹주]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초아는 이 답변을 하면서 감정이 고조되어 울먹이기도 했다. 뮤지컬에 처음으로 데뷔하는 소감에 대해 초아는 “지인이 작품이 좋다고 해서 보았는데 한 번 보고 반해서 오디션을 보았다”며 “뮤지컬을 너무 하고 싶었고, 뮤지컬에 첫 도전하게 되었는데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연기과인데 전공은 뮤지컬 전공’이라는 초아는 앞으로 계속 뮤지컬에 도전하겠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예”라고도 답했다. 이어 첫 뮤지컬인 만큼 앞으로 그는 관객으로부터 연기와 노래를 평가 받는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초아는 “(평가를 받는다는) 부담감에 억눌리지 않으려 최대한 연기에 집중하고, 더 많이 배우려 한다”며 “비슷한 또래 배우와 연기했으면 어려웠을 텐데 대선배님들과 연기해서 비교당할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초아는 딸을 가진 엄마의 역할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용돈을 모아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를 키웠던 때를 생각하며 접근했다”며 “그러다가 덕혜옹주의 마음이 되어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축하 공연의 마지막으로 덕혜와 정혜 역할의 문혜영 배우가 ‘내 딸 정혜일지 몰라요’라는 곡으로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증명하며 역시 문혜영이라는 찬사를 자아냈다. 이어 뮤지컬 [덕혜옹주]팀은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는 객석나눔 약속 행사를 진행했다.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길기선 센터장은 문화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이번 객석 나눔이 다문화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감사하고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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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홍콩경찰 3명의 성매매 한국인 여성 단속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28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최근 홍콩경찰은 부활절을 맞으면서 사회의 퇴폐업소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이 날 홍콩 구룡구에 있는 홍콩경찰 총부는 4개 경비구역의 경찰 기동부대, 범죄방지 집무실, 경민관계 주임, 정보조, 반테러조, 특별직무대 및 종합조사대 등이 출동하여 반청소년 범죄활동 행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 경찰행동조들은 관할구내의 여러개 무간판스탠드바, 모텔 등 오락장소를 기습, 여러 명의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연행한 뒤 부모들에게 통지해 데려가게 했다. 한편 이날 밤 9시경, 유첨(油尖) 경구의 특별직무팀은 금마윤도 22번지부터 24번지까지에 이르는 오락장소를 검사하던 중 57세의 남자와 49세 여성이 차려놓은 퇴폐업소를 습격, 이들은 매음장소를 관리하고 “18세 이하의 여사를 고용한다”는 간판을 내걸고 불법경영을 한 협의를 받고 있었다. 행동중 홍콩경찰은 32세부터 40세에 이르는 3명의 한국여성을 단속, 이들 여성들은 주로 스탠드바의 여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고객들을 상대로 술배동 및 성봉사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이 날 한국여성들이 근무하는 장소에서 15세부터 17세까지에 이르는 5명의 미성년자들을 연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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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중국 흑룡강성장 루하오(陸 昊),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교부는 "29일 루하오(陸 昊) 중국 흑룡강성장이 외교부 초청으로 140여개 흑룡강성 소재 기업 대표자 등을 대동하고 3.29(일)-3.30(월)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하오 성장은 금번 방한 기간 중 국무총리 예방,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흑룡강성 경제무역설명회 개최, 삼성본사 방문 등 일정을 진행하고, 한ㆍ흑룡강성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섬서성(陕西省) 시안(西安)출신인 루하오 성장은 현재 중국내 최연소(1967년)성장이다. 북경시 부시장, 공청단 제1서기 직위를 최연소로 역임한 인물로서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한ㆍ흑룡강성간은 물론 한ㆍ중 관계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국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를 2-3명 초청해 오고 있다. 시진핑 주석(2005년), 리커창 총리(2005년),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2006년), 왕양 부총리(2009년),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2012년) 등 중국 유력자들이 외교부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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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3-29
  • 시인 윤동주의 전기 영화 “동주” 고성 왕곡마을에서 촬영
    ▲ 제작사 제공 스틸 사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지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고성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북방식 한옥 마을인 왕곡마을에서 영화<동주>(이준익 감독/제작 루스이소니도스)의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영화<동주>는 재단 영상지원팀에서 추진하는 2015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왕의 남자>로 1천만 관객을 동원하고, <님은 먼 곳에> <소원> 등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는 국민 감독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다. 고성군 왕곡마을은 중요민속문화재 235호로 죽왕면 오봉리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 후기의 북방식 기와집 20채, 초가집 50채가 보존되어 있다. 도내에서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송지호와 맞닿은 북방식 한옥 마을로 영화 속에서 시인 윤동주의 집과 마을 일원으로 보여 질 예정이다. 이번 이준익 감독의 신작“동주”는 새로운 시각으로 시인 윤동주를 조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으며, 더불어 윤동주의 집과 마을로 소개되는 왕곡마을 또한 개봉 후,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번 촬영은 중요 민속 문화재에서 진행했던 촬영으로 고성군청 관광문화과와 강원도청 문화예술과 그리고 왕곡마을 보존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으면 촬영이 어려웠을 것”이라며“그 동안 고성군 등 접경지 인근에서의 촬영이 많지 않았는데 금번 왕곡마을의 사례처럼 그 지역에만 있는 로케이션 발굴을 하면 지속적인 지역 내 영상물 촬영팀 유치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 연예·방송
    2015-03-29
  • LG전자, 중국산 G3 ‘짝퉁’폰 단속 강화
    [동포투데이]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중국산 G3 ‘짝퉁’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수의 불법 판매자들이 중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타오바오(Taobao)’, ‘바이두(Baidu)’ 등에서 한화로 약 10만원짜리 G3 ‘짝퉁’폰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정품 추가배터리와 제품인증서도 제공한다고 버젓이 광고하고 있다. LG전자가 현재까지 자체 적발한 ‘짝퉁’폰은 대부분 정품이 아닌 저가의 모조 부품으로 제조·유통됐다. 모조 부품은 모두 중국 저가 브랜드의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배터리 등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고유의 브랜드·기술·디자인 관련 지적재산권을 고의 침해한 사례에 대해선 강경 대응을 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해당 사이트에는 판매금지를 요청하고 중국 사법당국과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G3는 MWC 2015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수상했고, 2015년 중국 상해가전박람회(China Appliance Award 2015)에선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대중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고객지원FD 박상봉 담당은 “G3의 글로벌 유명세 때문에 중국에서 ‘짝퉁’폰의 불법 판매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선량한 소비자가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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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5-03-29
  • 한상균 위원장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나라 개판 되고, 노동자들 절단 나”
    ▲ 28일 여의도 광장에 10만여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대대적인 규모로 열렸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추진하고자 구성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끝나는 28일 정부와 새누리당이 주도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공무원단체와 교원단체 10만여 명이 서울 여의도에 집결해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를 주장하며,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라고 명명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와 새누리당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에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대대적인 저항과 투쟁을 선언했다. ▲ 28일 여의도에서 열린 10만 집회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한국교총, 공노총 4개 단체장들이 단상위에 올라 단결과 투쟁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50개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 소속 조합원들이 참여한 결의대회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S 앞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됐다. 공투본 측은 이날 행사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 민간단체가 참여해서 지난 90여 일 동안 진행된 국회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이 오늘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새누리당 등 집권세력의 방해로 최종 타협을 이뤄내지 못한 것에 대한 항의와 정부와 여당의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 강화를 통해 국민 노후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공무원 노조 107만, 교원노조 50만이 단결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모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노총 류영록 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그간의 투쟁과정에 대해 “지난 90일간 대타협기구 위원으로서 정말 죽도록 열심히 했지만, 새누리당의 반쪽 연금 개악안을 포기시킨 것 뿐”이라고 그간의 결과를 밝히고 “멋진 대타협을 이뤘다고 여러분께 말씀드려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어, (동지들에게) 사죄하고 또 죄송하다”고 이번 국민대타협기구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워했다.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국가에 봉사와 헌신하며 묵묵히 일한 공무원들을 이제 정부와 여당이 세금도둑이라는 매도의 말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정권이 공무원들의 연금은 개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정권의 힘으로 개악한다면 우리 조합원 107만은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종학 의원이 28일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의 과정과 보고, 향후 연대를 다지는 연대사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아 나라가 개판되고 노동자들은 절단 났다”며 “연금개혁은 미친 정권의 미친 짓거리, 미친 정권의 개같은 짓거리를 노동자가 더 미쳐서 막아내자!”고 정권을 향해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했다. 한상균 위원장은 이어 “무능한 정권이 국민세금을 물먹듯 쓰던 시절이 얼마나 됐나?”라고 반문하고 “그러고 나서 서민 등골을 빼먹으려고 담뱃값 올리고 연금 깎으려 한다”며 “공무원연금을 지키는 것은 공적연금을 지키는 것이고 이는 이 나라 모든 국민의 돈을 지키는 것”이라고, 가일층 목소리를 높여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지금까지 교원들의 연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나라의 가장 근간이 되는 교원과 공무원들에게 또 다른 희생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며 “국가 건설자인 교원과 공무원을 세금 좀 먹는 국가파괴자로 호도할 때마다 치솟는 분노만큼 목소리를 더 높였다”고 그간의 고충을 설명하고 “(정부와 새누리당에 의해 추진되려는) 일방적인 구조개혁 방식의 연금개악은 앞으로 5년 뒤 되풀이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저지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홍종학 의원은 이날 집회에 참석하여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 연대사’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인 공무원연금개혁 시도를 공투본과 함께 공조해서 막아낼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홍종학 의원은 “오늘 우리는 박근혜 정부의 분열의 정치, 불통의 정치, 그리고 거짓말 정치를 막아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문을 열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과 열정으로 봉사해 온, 우리 공무원들과 선생님들을 세금도둑으로 매도하는 정부와 새누리당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종학 의원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적연금 개혁안 마련을 위해 전국 107만 공무원들과 그리고 선생님들과 연대하여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공투본은 이날 향후 연금 개혁을 위한 7가지 원칙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1. 더 내는 방향으로 고통분담은 감수·소득대체율 현행 수준 유지할 것 2. 연금 하향평준화 불러올 신규·재직자 분리 수용 불가하다 3. 기존 재직자와 신규공무원·수급자와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 4. 퇴직수당은 현행 유지·연금화 저축계정 도입 등 사적연금화 시도를 반대한다 5. 소득비례연금 원칙 훼손을 반대한다 6. 소득단절기간 해소·재고용·임금피크제 수용을 반대한다 7. 고액연금 방지 위한 현행 소득상한 1.8배는 일정 수준 하향조정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과 김동만 위원장, 공투본 류영록 위원장,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 전교조 변성호 위원장 등 이번 국민대타협기구에 참여한 민간단체 인사들과 정치계에선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종학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여했고, 사회 각 단체와 각계 인사들이 고루 참여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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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포토]공무원연금 개혁안 반대 여의도서 집회
    [동포투데이] 공무원연금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오후 2시부터 여의도광장에서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및 강화를 촉구했다. 결의대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50여개 단체 소속 6만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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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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