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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법원, "전화 못 받은 120 사망 환자 가족에 15만 위안 배상하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9월 5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7일 오전 7시쯤 화이안(會安)시 주민 루씨(陸 65)가 집에서 갑자기 심병이 발작하자 루씨 가족은 30분 넘게 120구급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루씨 가족은 110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120에 전화를 걸어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 결국에는 병원 직원을 통해 120구급센터에 연락했고 120구급차가 환자의 집에 도착했을 때 루씨가 이미 숨진 뒤였다. 그후 루씨 가족은 120구급센터에 연락할 수 없었던 것은 정전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120구급센터를 법원에 기소했다. 1심에서 패소 판결하자 가족들이 항소했다. 장쑤(江蘇)성 화이안(會安)시 중급인민법원은 최근 이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을 내리고 1심을 파기하는 한편, 관련 120구급센터에 유족에게 15만여 위안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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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중국 제조 제품 품질 합격률 5년 연속 93% 초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제조업 제품의 품질 합격률이 5년 연속 93% 이상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일, 친이즈(秦宜智) 중국 국가 시장감독관리총국 부국장은 국무원에서 개최한 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미 4만여 개의 국가표준을 만들어 1, 2, 3차 산업과 사회사업 각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국제표준과의 일치성 수준은 80% 이상이 되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185개의 국가계량기준과 5만여 개의 사회공용계량기준을 만들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표준 및 측정능력 1714건이 된다. 이는 세계 2위, 아시아 1위로 이미 인증, 인가, 검사 등 비교적 완벽한 합격평정 체계를 형성했다. 그리고 인증서 및 인증기관 수는 수년째 세계 1위이다. 친이즈는 “중국 제조업 제품의 품질 합격률은 5년 연속 93% 이상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공우주, 궤도교통 등 중대 장비의 품질 신뢰성은 국제 선진수준에 도달했거나 근접했고 제조업 품질경쟁력 지수는 84.78을 기록했으며 공공서비스는 79점, 생활서비스업은 77.8점”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중국은 26개 유형의 1만 8600종 공업산품에 대해 전반적으로 품질안전 감독을 엄격히 하였으며 17개 유형의 103종의 제품에 대해 강제적인 제품인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최근 제품의 평균 합격률은 90% 이상으로 안정적이었으며 특수 장비 불합격율은 0.22에서 0.09로 59% 감소했다. 중국은 2019년부터 어린이·학생용품 안전지킴이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2만3700개 생산업체·주요마트·도매시장 25만4000건을 점검하고, 제품 5만4000건에 대한 감독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가짜, 저질제품 9412건을 단속 처리하였으며 5,102건의 불법사건을 입안하고 사법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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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공동운명-2021’국제평화유지훈련 中 육군 기지서 실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공동운명-2021’ 국제평화유지훈련이 당일 중국 육군 췌산(确山)의 한 훈련기지에서 개시됐다. 훈련에는 중국, 몽골, 파키스탄과 태국 등 나라에서 온 장병들이 기지 평화유지훈련 캠프에서 참가했다. 중국군이 국제평화유지군(pko) 훈련을 조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평화유지군 건설성과를 연합훈련 형태로 점검하는 것으로 된다. ‘다국적 평화유지군 공동행동’을 과제로 한 훈련은 ‘평화유지 활동을 위한 행동’ 과제에 부응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봉사하기 위한 훈련으로 인류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평화유지군 간 실무협력을 촉진하며 평화유지군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훈련은 유엔 표준작업 절차와 교전 규칙 및 실전 요구에 따라 실제 상황, 실전 계획 등에 따라 설계했다. 각 참가국 지휘원으로 구성된 연합 지휘부를 설립하여 전장 정찰, 경계 순찰, 무장 호위와 민간인 보호 및 급습에 대비하는 훈련을 주로 하였으며 임시행동기지 건설, 전장 구호, 사태 수습 등 기존 유엔평화유지 임무의 주요 행동양식을 기본으로 담았다. 훈련은 전문 분리훈련, 혼합편대 합동훈련, 참관 시연 등 3단계로 조직되며 오는 15일에 결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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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中 헤이룽장 베이다황, 벼수확 본격 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헤이룽장(黑龍江) 베이다황(北大荒) 장촨(江川)농장에서는 자주식 선탠기가 황금빛 들에서 벼수확을 시작했다. 올 들어 베이다황의 각종 품종의 벼가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넓은 들판에 풍년이 깃들었다. 베이다황은 옛 중국 헤이룽장 북부의 싼장평원(三江平原), 옌허(延河)평원, 넨장 유역(嫩江) 등 황막한 지역을 가르킨다. 중국은 1950년대부터 대규모 개간을 하여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금의 베이다황이 되었다. 베이다황은 ‘검은 흙을 움켜쥐면 기름이 돋아나고 젓가락을 꽂아도 싹이 튼다’는 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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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中, 신형 종합과학탐사선 '실험 6'호 첫 출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신형 지구물리종합과학탐사선 "실험 6호"가 9월 6일 첫 항해를 시작했다. 목적지는 주강 하구와 남중국해 북부 지역으로 과학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실험 6호"는 중국과학원 남해해양연구소가 발주한 것으로 총 5억 위안을 투입해 독자적으로 설계·제작한 중형 종합과학탐사선이다. 총 톤수 3990에 길이 90.6m, 폭 17m, 깊이 8m, 최대속도 15.5노트, 항속력 1만2000노트에 정원 60명, 자체항해능력은 60일이다. 중국과학원 남해해양연구소 관계자는" 첨단기능을 갖춘 '실험 6호'는 중국이 남중국해의 섬과 암초의 기초자료를 탐사하고 획득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해상 실크로드 국가 차원의 해양탐사 능력 향상, 공동 해양조사 실시, 해양환경 모니터링 및 보호, 해양생태보전 및 복구, 해양재해 예보 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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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재외동포재단, ‘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연수’ 수료식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9.3.(금),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재일동포사회의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올해 최초로 시행한 ‘2021 재일동포 한국어 집중 연수’의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연수의 수료생은 19세부터 80세까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한 재일동포 3~4세 총 81명으로, 8월 13일부터 매일 4시간, 3주간 수준별 한국어 수업, 한국 역사문화 특강, 실시간 문화체험 실습, 주제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어 실력은 물론, 모국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였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시행된 본 연수에서는 한·일 역사문화 비교 강좌 및 토론, 비대면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재일동포사회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특별 과정을 마련하여,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료생 대표 소감발표를 한 이와모토 마사시게(재일동포3세, 회사원, 54세)씨는 “재일동포로서 평소 한글을 배울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3주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아름다운 코리안이자, 재일동포로서 큰 긍지를 가져 달라”고 격려하며, “우리말 사전 ‘말모이’를 펴낸 선배 동포들의 노력과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어를 익히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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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中,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본토 확진자 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확진자 36명(윈난 22명, 상하이 4명, 푸젠 4명, 랴오닝 2명, 광둥 1명, 저장 1명, 산둥 1명)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그중 3명이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저장 1명, 푸젠 1명, 광둥 1명)로 전환됐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5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43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6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 826명(중증 7명), 누적 퇴원환자 8960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5064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421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22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2123명(퇴원 11821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6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6035명(퇴원 13742명*, 사망 837명)이다. (*정정 후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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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中 연구진, 3종의 봉선화속 신종식물 발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과학자들이 3종의 봉선화속 신종식물을 발견했다. 이 연구 성과는 얼마전 국제학술지 ‘식물’에 발표됐다. 중국과학원 우한식물원 연구진이 쓰촨성(四川省)스멘(石棉)현 리즈핑(栗子坪)에 위치한 자연보호구역 난과 식물자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독특한 봉선화속을 발견했다. 그 입판에는 길게 뻗은 망조 모양의 구조가 있어 봉오기에 매우 뚜렷했다. 형태와 분자 연구를 통해 신종으로 확인됐고 형태적 특징에 따라 장망봉선화(長芒鳳仙花)로 명명했다. 한편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우한식물원(武漢植物園) 연구진과 후난사범대학(湖南師範大學) 연구진은 후난성 룽산(龍山)현에서 노란 꽃이 피는 2종의 봉선화속을 발견했다. 형태학적 비교 결과 이들은 이미 알려진 종과 확연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그중 하나를 용산 봉선화로, 다른 하나를 리헝(李恆)봉선화라고 명명했다. 전자는 산지 이름을 딴 것이고 후자는 중국의 저명한 여성 식물학자 리헝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이다. 봉선화속은 전 세계적으로 1000종이 넘으며 중국에는 약 290종이 기록돼 있다. 봉선화속은 꽃의 색깔과 형태면에서 다양해 관상 가치가 높으며 일반적으로 삼림 지대, 도랑, 개울, 계곡 등과 같은 그늘지고 습한 환경에서 자라지만 일부는 반건조 환경에서도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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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베트남 매체, 日 중국에 2-0 승리 예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9월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호주에 0-3 패배한 중국 국가대표팀은 7일 밤 0시(한국시간) 2차전에서 조 최강 일본과 맞붙는다. 베트남 매체 풋볼플러스는 이번 중일전은 '블루 사무라이 스트레스 해소전'이라며 전망을 내놨다. 기사는 중일전은 1차전에서 오만에 패한 일본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일본의 2-0 승리를 점쳤다. 수치상 중국이 최근 일본과 10차례 맞붙어 5무 5패를 기록했다. 중국이 일본을 꺾은 것은 1998년 3월 7일 다이나스컵(동아시아선수권대회의 전신)대회로 당시 리빙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한편 리테이 중국 대표팀 감독은 6일 일본과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일본전을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팀은 첫패배에서 벗어났다. 간단한 컨디션 조절과 맞춤형 준비를 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전을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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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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