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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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불법월경 미군 추방…美 당국 신병 확보”
    [동포투데이] 미국 당국이 북한에서 중국으로 추방된 미군 이병 트래비스 킹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AFP통신이 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당국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트래비스 킹이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하였다고 자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래비스 킹은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환멸을 느껴 우리나라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래비스 킹은 이날 관광객에 섞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던 중 고의로 북한 영내에 침입했으며 이후 인민군 소속 군인들에 의해 통제됐다. 조사 과정에서 트래비스 킹은 북한이나 제3국으로 망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8일 주한미군 1명이 이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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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동포투데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칭송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최근 나치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인에 기립해 경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자릭은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이 나치 범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2일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때 관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했던 98세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하다 캐나다로 이민한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인사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98세의 훈카는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우크라이나 독립을 위해 러시아인에 저항한 투사'로 불렸다. 사실 훈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소속으로 소련 붉은 군대에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 폴란드인, 벨라루스인, 슬로바키아인에 대한 만행으로 악명이 높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위톨드 지엘스키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22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살해한 악명 높은 독일 나치스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구성원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우크라이나의 동맹인 폴란드는 결코 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로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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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17개 주 검찰총장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이 거대 기술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경쟁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FTC는 올해 들어 아마존을 세 차례 고소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소비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음성 비서 알렉스를 통해 어린이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초인종 링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불법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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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中 공안, 헝다그룹 회장 쉬자인 통제…주거 감시 중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이 이달 초 중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감시는 공식적인 구속이나 체포가 아니며 쉬쟈인이 범죄로 기소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국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이 조치는 감시자의 승인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쉬쟈인이 여권과 신분증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지만 거주지 감시는 최장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선전 난산 공안은 16일 공식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기관이 헝다 금융자산관리 유한회사 두 모 씨 등 범죄 혐의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구금된 사람의 수, 혐의, 구금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증권보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씨가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 대표이자 총지배인 두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량이 구속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전상보(深圳商报)는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년 동안 헝다와 또 다른 중국 부동산 대기업 비구이위안(桂桂園)이 차례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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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日 요시다야 도시락 먹고 400명 가까이 중독
    [동포투데이]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현재 394명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2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를 인용해 최근 일본 여러 곳에서 소비자들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23일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에 영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 25일 TBS방송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는 그동안 도시락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중독이 온도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건소에 설명했다. '요시다야'가 외부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긴 쌀밥은 운송 중 표시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납품됐고, '요시다야'는 후속 작업 중 온도 측정을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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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당대표 재선
    [동포투데이] 일본 야당인 국민민주당은 2일 당대표 선거를 실시해 다마키 다마키 유이치로가 경쟁자인 마에하라 세이지를 큰 차이로 제치고 3년 임기의 당대표 재선에 성공했다. 다마키는 이번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과 관련해 앞으로 여러 의견을 수렴해 개선하고 대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분석가들은 이번 당대표 선거가 국민민주당의 노선 대립이 더욱 첨예하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어 향후 이 정당의 진로가 일본 여야 양측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9월 일본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등 야당이 재편되면서 당시 일본 최대 야당이 형성됐고, 입헌민주당이라는 당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그리고 다마키 유이치로를 비롯하여 입헌민주당 입당을 거부한 1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별도의 국민민주당을 설립하였고, 같은 해 12월 다마키 유이치로가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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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우크라이나, 여러 곳에서 러시아군 1차 방어선 돌파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는 1일 우크라이나군이 여러 곳에서 러시아의 1차 방어선을 돌파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더 견고한 러시아 방어선과 마주하게 되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자포리자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워싱턴도 1일 우크라이나가 지난 72시간 동안 남부전선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말리아르는우크라이나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러 방향과 특정 지역에서 공격을 개시했고 여러 곳에서 1차 방어선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과 3개월 가까이 지뢰가 대량으로 매설된 지역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해온 우크라이나군은 이제 수비가 더욱 견고한 방어선과 마주하게 됐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말리아르는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지역 주변 마을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지만 하루 안에 양측의 진지가 쉽게 바뀔 수 있기에 진전이 있었는지 여부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지금까지 12개 이상의 작은 마을을 되찾았지만, 주요 정착지를 탈환하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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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美 경찰, 흑인 임산부 총격 살해 영상 공개 '충격'
    [동포투데이] 미국 오하이오주 경찰이 흑인 임산부에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매체에 따르면 미 오하이오주 경찰은 경찰관 2명이 차 안에 있던 임산부와 1분간 대화를 나눈 뒤 한 경찰관이 승용차 앞 유리에 총격을 가해 차 안에 있던 임산부가 응급조치를 받지 못하고 숨지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외곽 브렌든타운의 한 잡화점 밖에서 발생했다. 영상에는 24일 경찰관 2명이 주차장에서 차에 갇혀있던 다른 여성을 구출하던 중 한 상점 직원이 이들에게 다가와 한 여성이 자신의 가게에서 술병을 훔쳤다고 진술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21살 타키야 양이 타고 있던 승용차 운전석 쪽 창문으로 다가가 가게 침입 혐의가 있는지 물었고, 차에서 내리라고 명령했다. 이에 타키야 양은 두 번이나 가게 물건을 훔치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뒤이어 승용차 앞에 서 있던 한 경찰관이 왼손을 보닛에 올려놓고 다른 한 손으로는 권총을 뽑아 들었다. 겁에 질린 타키야 양은 “당신 나 쏠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고, 잠시 후 총성이 울렸다. 그러자 차가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서 상점 외벽을 들이받았고 경찰은 승용차의 유리를 부쉈다. 경찰은 타키야 양에게 긴급 의료 구호를 실시했지만 결국 타키야 양과 뱃속의 아이는 불행하게 목숨을 잃었다. 타키아 가족 변호사인 숀 월튼은 기자회견에서 타키아 양과 그녀의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죽음에 대해 경찰에 책임을 물었다. 타키아 양의 가족들은 그녀가 오는 11월에 출산할 예정이었으며, 슬하에는 3살과 6살의 남자아이가 두 명 더 있다고 밝혔다. 월튼은 “타키아 양이 그날 무슨 짓을 했든 그녀는 사살 돼서는 안 된다”며 “이건 살인사건이지 소매치기 사건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9월 1일 브랜든 경찰서장 존 벨포드는 성명을 통해 “이는 비극적인 사건이다”라며 “타키아 양의 가족들이 매우 슬퍼하고 비통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지만 타키야 양이 차로 앞에 있던 경찰관을 덮치려 했기에 경찰관을 ‘차량 습격 미수 피해자’로, 또 다른 경찰관은 ‘경범죄 습격 미수 피해자’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타키아 양이 차 시동을 걸려고 했을 때 경찰관의 손과 팔 일부가 운전자 쪽 창문에 그대로 있었기 때문이다. 브렌든타운 경찰서는 오하이오주 검찰총장인 형사수사국에 총격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두 경찰관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그들은 모두 행정 휴가를 받았다. 현재 총격을 가한 경찰은 휴가 중이며 다른 한 명은 이미 복직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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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선양-백두산 고속철도 개통 임박…베이징-백두산 4시간 소요
    [동포투데이] 최근, 선양-백두산 고속철도(이하 선양-백두산 고속철도) 랴오닝 구간의 아진 터널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면서 선양-백두산 고속철도 개통이 한걸음 가까워졌다. 선양-백두산 고속철도는 중국 동북 지역인 랴오닝성 동부와 지린성 남부를 연결하고 있다. 선양-백두산 고속철도의 본선은 선양북(北)역에서 출발하여 선양시, 푸순시, 통화시, 바이산시 등 연선 지역을 통과하여 백두산 기슭에서 끝난다. 총길이 430㎞, 설계속도 시속 350㎞로 국가 중장기 철도망인 동북 고속철도의 중요한 부분이자 동부지역의 여객 운송 주요 통로이기도 하다. 선양-백두산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철도 EMU 열차는 중국 동북부 관광지인 백두산 기슭까지 직행하며, 베이징에서 백두산까지의 최단 운행 시간은 4시간 이내로 단축되고, 선양에서 백두산까지의 최단 운행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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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노벨상 시상식, 러 대사 초청 취소...우크라 “휴머니즘 승리”
    [동포투데이] 스웨덴 노벨재단은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스웨덴·노르웨이와 공식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국가 대사를 시상식에 초청할 예정”이라며 “러시아·벨라루스·이란 대사도 초청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스웨덴의 주요 정당의 불만과 보이콧을 불러일으켰다. 여론의 압력으로 스웨덴 노벨재단이 토요일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 대사 초청을 취소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휴머니즘의 승리라고 화답했다. 노벨재단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는 스웨덴의 모든 민주적 절차를 거쳐 국회에 입성한 모든 정당의 당대표를 비롯해 스웨덴 및 노르웨이와 공식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 대표들을 시상식과 만찬에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노벨재단은 세계가 점점 더 분화되고 서로 다른 관점 간의 대화의 여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초청 명단을 확대해 노벨상과 그가 대표하는 의미인 자유로운 과학, 자유로운 문화, 자유와 평화의 사회를 함께 축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벨라루스·이란(인권탄압) 대사가 초청되는 것에 대해선 스웨덴 정당과 여론은 외면하고 있다. 스웨덴 중앙당 당수인 무하렘 데미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에서 “노벨상 시상식과 만찬에 기꺼이 참석하고 연구와 인류 진보를 축하하고 싶지만 조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한 같은 행사에 러시아 대사와 함께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회민주당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당수는 “노벨상이 지난해 러시아 대사를 초청하지 않은 것은 현명한 결정이었지만 올해는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폭탄이 계속 떨어지는 이때 러시아 대표와 함께 노벨상 잔치에 참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벨재단은 지난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이란 대사를 초청하지 않았다. 강력한 반발에 직면한 재단은 1일 스웨덴 내 강한 반발을 인식하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이란 대사를 노벨상 시상식에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니컬렌코 우크라이나 외교부 대변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러시아 대사를 노벨상 시상식에 초청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휴머니즘의 승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의 회복을 요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오슬로 주재 러시아 및 벨라루스 대사에 대해서도 비슷한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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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외신, 러시아 탄약 보유량 키이우 10배...우크라군 사기 저하
    [동포투데이] 미국 CBS 방송은 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의 10배에 달하는 탄약을 보유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CBS 방송은 최근 한 우크라이나군 분대를 방문한 후 “그들(러시아군)이 인원수와 무기에서 우위에 있다며 러시아군의 탄약 보유량은 우크라이나군의 10배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방송에서 러시아가 무인기 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큰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견디지 못할 정도로 피곤하고 사기가 높지 않다"고 인정했다. 2021년 말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상황이 악화되었다. 키이우와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 군대를 집결시키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2022년 초, 2014년 우크라이나 쿠데타 이후 자칭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과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은 키이우가 침공 준비를 하고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양국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틴은 2월 21일 두 나라를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한 데 이어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행동 결정을 발표했다. 크렘린궁은 이번 작전의 목표가 우크라이나를 비무장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방 국가들은 국채, 은행업 등 여러 방면에서 러시아에 여러 가지 제재를 가했다. 러시아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과 관련해 나토 국가들에 각서를 보낸 바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무기를 포함한 모든 물자는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렘린궁은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수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의 성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전쟁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며 "무기 공급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이탈리아 및 기타 국가에서 우크라이나 병력 훈련도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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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9-03
  • 외신, 우크라이나 외국인 용병 연봉 공개
    [동포투데이] 러시아 군 당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용병 모집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국인 용병 수입에 대한 추정치는 월 1,000달러 미만에서 하루 2,000달러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싸우겠다고 자원한 한 독일 용병은 최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금은 전투 일수에 따라 매달 약 2,000유로에서 2,500유로 지급되며 전선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병사들은 월 약 3,000유로를 더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월간 데이터는 영국 언론이 2022년 3월 우크라이나로 이동해 작전을 수행하고 다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용병에 대해 일당 최대 2,000달러에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등 지난해 전쟁 초기 보도된 정보와 거리가 있다. 20여 년의 군사 경험을 가진 한 미 육군 퇴역 중령은 스푸트니크 통신에 “월 1,000~2,000달러는 사실상 용병들에게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병 연봉이 3만~5만 달러, 지휘관은 10만 달러에 이른다는 논의를 봤다“며 “아마도 고급 지휘관 연봉은 약 20만~25만 달러 정도, 어쩌면 더 많을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이 돈 때문에 목숨을 거는 용병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미 육군 퇴역 중령은 용병들의 자금 출처와 관련해 이 수표들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해 서명된 것일 수 있지만, 그 돈은 키이우의 서방 지지자들한테서 나온 것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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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9-03
  • ‘오염수 방류 반대’ 日시민단체, 기시다 총리 고발
    [동포투데이] 교도통신은 이번에 채취한 바닷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의 농도가 리터당 10베크렐로 나타났다고 1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5년간 리터당 0.4~2.8베크렐이었던 수치로, 지난 24일 핵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이후 검출 하한치에 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에 따르면 직원들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3㎞ 이내에 시료채취 지점 10곳을 설치했는데, 이번에 삼중수소가 검출된 해수는 배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시료 채취 지점에서 채취됐다. 24일 이 시료채취 지점에서 채취한 해수는 2.6베크렐로, 당시 기존 분석으로는 검출 하한치에 미치지 못했다. 불과 며칠 사이에 삼중수소 농도가 크게 상승한 데 대해 도쿄전력은 핵오염수 배출의 영향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다른 9개 시료채취 지점에서 채취된 해수의 삼중수소 농도 기존 분석 및 정밀 분석 결과는 검출 하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앞서 여러 기관과 단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외에도 세슘-137, 스트론튬-90, 요오드-129 등 60여 종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시료채취 분석 결과는 이들의 농도를 모두 언급했다. 기사는 또 일본 당국이 8월 30일 원전 인근에서 채취한 해수와 31일 배출구 인근에서 잡힌 가자미목을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 하한선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이번에 분석한 어류 샘플 수는 2마리에 불과했다. 한편 9월 1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전국연락회’는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핵오염수 무단 방류에 항의하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토모아키 코바야카와 도쿄전력 사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도쿄지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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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3-09-03
  • 中, 비자 정책 완화…입국전 코로나 검사 폐지
    [동포투데이] 중국은 입국자가 증가함에 따라 비자 정책을 추가 완화할 예정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가 중국과 세계 간의 교류를 격려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채택했고, 이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중국 재외공관의 비자 발급의 빠른 반등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올해 초부터 비자 정책을 지속해 개선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여러 활성화 방안을 추진했으며, 외국인의 중국 여행에 지장이 없는 통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재외공관에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1일부터 중국에 입국하는 관광객들은 더 이상 COVID-19에 대한 입국 전 핵산 또는 항원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왕 대변인에 따르면 중국이 코로나19 관리를 A등급에서 B등급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한 이후 복수 비자와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하고 무비자 경유 정책을 재개했다. 또한 지난 3월 15일에는 관광비자 발급은 물론 특정 지역에 대한 비자 면제, 그리고 코로나19 유행 전에 발급된 복수 비자 사용 등이 전면 재개됐다. 이밖에 중국은 5월 1일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 여행을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가상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비즈니스 여행 카드 소지자의 입국을 허용했다. 이어 7월 말에는 사업, 관광, 가족 방문, 그리고 경유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하는 일반 여권을 소지한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시민들을 위한 15일간의 무비자 입국 정책을 재개했고 8월 중순부터는 상업, 관광 및 기타 목적으로 자격이 있는 비자 신청자들에게 지문 채취를 일시적으로 면제해 주었다. 중국은 올해 카자흐스탄, 마다가스카르와 같은 국가들과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하여 중국의 상호 비자 면제 협정 수를 155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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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中, 테라헤르츠 장비 활용한 잠수함 탐지기 개발 성공
    [동포투데이] 중국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통신기술에 기반한 잠수함 탐지 장비를 테스트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실험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테라헤르츠 장비가 공해에서 저주파 음원에서 발생하는 매우 작은 표면 진동을 성공적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인공 음원을 사용하여 수면 아래에서 전파되고 진동을 일으키는 모의 소음을 만들어 이 목표를 달성했다. 기존에는 10~100나노미터(nm) 진폭의 진동이 파도의 자연 움직임에서 감지되기에는 너무 미약하다고 여겨졌지만, 이 새로운 장치는 이러한 신호를 쉽게 감지할 수 있었다. 연구원들은 또한 이러한 파장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것이 잠수함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음 특성 또는 잠수함 모델과 같은 주요 정보를 수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중국 국방과학기술대학 프로젝트팀은 이 기술이 “향후 수중 잠항기 탐지 분야에서 중요한 응용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중국어 잡지 ‘레이더 저널’에 발표되었다. 테라헤르츠는 마이크로파와 적외선 사이의 주파수 범위이다. 테라헤르츠 기술은 차세대 통신 기술(6G)에서 높은 데이터 속도와 낮은 대기 시간을 달성하기 위한 잠재적인 솔루션으로 제안되었다. 이 범위의 전자기 신호는 기존 통신 방법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정보도 수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일부 공항에서는 테라헤르츠 감지 장비를 사용하여 승객의 옷 속에 숨겨진 불법 물품을 탐지한다. 기사는 강력한 테라헤르츠 신호를 생성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최근 몇 년 동안 6G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인해 중국과 기타 국가의 과학자들이 이 기술의 대규모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이 같은 발전은 테라헤르츠 잠수함 탐지기가 드론에 장착될 수 있을 정도로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 발견은 중국 국방력의 해상 안보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잠수함은 오랫동안 정찰과 대잠수함 작전에서 가장 어렵고 파악하기 어려운 표적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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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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