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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EU 관계, 다음 50년도 더 밝게”…협력·신뢰 강조
[동포투데이]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유럽연합(EU)과의 관계를 향후 50년 동안 더욱 밝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자고 촉구했다. 시 주석은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25차 중국-EU 정상회의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이사회 의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만나, “양측은 국제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관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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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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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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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악어 교도소', 미국의 불편한 진실
[동포투데이]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의 습지 깊숙한 곳, 오래전 폐쇄된 공항 부지가 열흘 만에 이민자 구금시설로 탈바꿈했다. 철조망을 두른 이 센터는 곧 ‘악어 교도소(Alligator Alcatraz)’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열악한 환경과 강압적인 수용 방식이 알려지며, 미국 내 인권 실태를 상징하는 공간이 됐다. 시설 내부 영상이 공개되자 충격은 더욱 커졌다. 32명이 하나의 철제 우리에 갇혀 하루 한 끼를 제공받...-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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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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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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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의 고속철' 꿈 좌초…캘리포니아 프로젝트로 본 美 인프라의 민낯
[동포투데이]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방정부는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사업에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재앙적인 예산 초과로 허공을 달리는 고속철"이라고 비판했다. 이로써 2008년 시작된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연결 고속철 프로젝트는 160억 달러를 투입하고 17년을 소비한 끝에 백지화 위기에 직면했다. 2008년 캘리포니아 주민들...-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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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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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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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에 담긴 민족의 맛”…연길서 ‘세계 냉면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가 한여름 입맛을 겨냥한 문화 축제를 연다. 조선족 전통음식인 냉면을 주제로 한 ‘2025 세계 냉면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대회 이름은 ‘선선한 연변, 얼음그릇 속의 여름(鲜爽延边·冰碗盛夏)’. 이번 대회는 조선족의 음식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는다. 행사는 연변주 문화라디오TV관광국이 주최하고, 세계...-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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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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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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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극동서 실종…침엽수림 밀집지역 수색 난항
[동포투데이]러시아 극동 지역 상공에서 50여 명을 태운 여객기가 실종돼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 추정 지점이 깊은 침엽수림으로 둘러싸인 지역이어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생존자 소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러시아 긴급사태부는 24일(현지시각), 러시아 안가라 항공 소속 안토노프-24(An-24) 여객기가 아무르주 텐다시 공항 인근 상공에서 레이더와의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이 항공편은 하바...-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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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우크라이나
2025.07.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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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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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아리셀 참사, 엄정한 처벌로 경종 울려야”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아리셀 참사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판결”을 촉구했다. 문 대변인은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아리셀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리셀 측은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며 “박순관 대표는 참사의 책임을 회피하고 아들인 박중언 본부장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 뉴스홈
- 사회
2025.07.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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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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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미언체이(Oddar Meanchey)주 인근에서 캄보디아군의 선제 사격으로 인해 교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모두 무력 충돌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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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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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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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덕수 전 총리 자택·공관 압수수색…‘비상계엄 방조’ 본격 수사
[동포투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4일 오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전 총리의 자택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을 포함한 3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앞서 특검은 이달 2일 한 전 총리를 소환해 첫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압수수색은 이후 22일 만의 조치다....-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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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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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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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후재난보다 더 큰 재난은 국민의힘” 맹비난
[동포투데이]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충남 예산 수해 복구 현장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가 수해 현장에서 “술 한잔 하면 좋겠다”는 말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황 대변인은 “김문수 후보는 수해 현장에 도대체 왜 간 것이냐”며 “망연자실한 수재민은 안 보이고 담금주만 보였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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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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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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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톤급 eVTOL 상용화 성큼…'V2000CG 캐리올' 첫 인도
[동포투데이]중국이 개발한 톤급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가 상업 운용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중국 신생 항공기술 기업 오토플라이트(AutoFlight)가 제작한 'V2000CG 캐리올(CarryAll)'이 7월 22일 장쑤성 쿤산 시험비행기지에서 공식 인도되며, 대형 무인 eVTOL의 실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토플라이트는 이 항공기가 최대 이륙 중량 2톤, 최대 적재 능력 400kg, 순항 속도 시속 200km, 비행 거리 200km에 달...-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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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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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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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나는 죄인이었다”…61년 만에 법정에 선 최말자 씨, 검찰 “무죄” 구형
[동포투데이] “국가는 1964년, 생사를 넘나든 그날의 사건을 어떤 대가로도 책임질 수 없습니다.” 23일 오전 부산지방법원 형사5부(재판장 김현순) 법정에 선 최말자(78)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마지막 말을 이어갔다. 만 18세였던 1964년 5월,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 혐의로 기소됐던 그는, 61년 만에 다시 법정에 섰다. 이번엔 피고인이 아니라, 피해자로서였다. 이날 열린 재심 첫 공판이자 결...-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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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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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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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단통 파쇄 명령’ 내란 음모 의혹 강력 제기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최근 드러난 ‘전단통 파쇄 명령’을 두고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이 내란을 목적으로 한 고도의 정치 공작임을 확인시켜 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대변인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일주일 후 군 당국이 무인기에 부착된 전단통을 전부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린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이는 명백한 증거 인멸 시도로 의심하지 않...-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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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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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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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잘 지내도 괜찮아”…트럼프, 마르코스 면전서 이례적 발언
[동포투데이]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필리핀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와 백악관에서 회담을 갖고 무역 협정 체결을 발표했지만, 실제 내용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무역 적자 해소를 명분으로 관세 인상을 경고해왔던 미국은 필리핀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기존보다 단 1%포인트 낮춘 19%로 발표했으며, 필리핀은 미국산 제품에 대해 ‘제로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필리핀 정부는 아직 이를 공...-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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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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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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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하와이” 원산, 중국인 관광객으로 들썩…북한 관광 붐 본격화
[동포투데이]북한 원산 갈마해안 관광지구가 본격 개장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동방의 하와이”를 자처하는 이곳은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한 ‘관광 총공세’에 나선 대표 사례로 꼽힌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평양 간 국제열차가 주 3회 왕복 운행을 시작했으며, 고려항공은 기존의 베이징, 선양 노선에 더해 상하이 노선까지 재개할 계획이다.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는 착륙하...-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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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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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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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으로 사형 집행된 중국 배우…생전 출연작 공개에 “연예계 윤리 기준” 논란
[동포투데이] 중국 배우 장이양(张艺洋·31)이 미성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총살형이 집행된 가운데, 그가 생전에 출연한 영화가 공개되며 중국 연예계의 윤리 기준과 도덕적 이중잣대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022년, 장이양은 당시 15세였던 여자친구와의 이별 문제로 갈등을 빚다 그녀를 숲속으로 유인해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당시 그는 생일을 핑계로 피해자를 산림 지대로 ...- 연예·방송
2025.07.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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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EU 관계, 다음 50년도 더 밝게”…협력·신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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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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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악어 교도소', 미국의 불편한 진실
[동포투데이]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의 습지 깊숙한 곳, 오래전 폐쇄된 공항 부지가 열흘 만에 이민자 구금시설로 탈바꿈했다. 철조망을 두른 이 센터는 곧 ‘악어 교도소(Alligator Alcatraz)’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열악한 환경과 강압적인 수용 방식이 알려지며, 미국 내 인권 실태를 상징하는 공간이 됐다.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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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의 고속철' 꿈 좌초…캘리포니아 프로젝트로 본 美 인프라의 민낯
[동포투데이]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방정부는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사업에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재앙적인 예산 초과로 허공을 달리는 고속철"이라고 비판했다. 이로써 2008년 시작된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연결 고속철 프로젝트는...-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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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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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에 담긴 민족의 맛”…연길서 ‘세계 냉면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가 한여름 입맛을 겨냥한 문화 축제를 연다. 조선족 전통음식인 냉면을 주제로 한 ‘2025 세계 냉면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대회 이름은 ‘선선한 연변, 얼음그릇 속의 여름(鲜爽延边·冰碗盛夏)’. 이번 대회는 조선족의 음식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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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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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극동서 실종…침엽수림 밀집지역 수색 난항
[동포투데이]러시아 극동 지역 상공에서 50여 명을 태운 여객기가 실종돼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 추정 지점이 깊은 침엽수림으로 둘러싸인 지역이어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생존자 소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러시아 긴급사태부는 24일(현지시각), 러시아 안가라 항공 소속 안토노프-24(An-...-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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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아리셀 참사, 엄정한 처벌로 경종 울려야”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아리셀 참사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판결”을 촉구했다. 문 대변인은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아리셀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리셀 측은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며 “박순관...-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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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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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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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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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덕수 전 총리 자택·공관 압수수색…‘비상계엄 방조’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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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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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후재난보다 더 큰 재난은 국민의힘” 맹비난
[동포투데이]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충남 예산 수해 복구 현장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가 수해 현장에서 “술 한잔 하면 좋겠다”는 말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황 대변인은 “김문수 후보는 수해...-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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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중국이 개발한 톤급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가 상업 운용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중국 신생 항공기술 기업 오토플라이트(AutoFlight)가 제작한 'V2000CG 캐리올(CarryAll)'이 7월 22일 장쑤성 쿤산 시험비행기지에서 공식 인도되며, 대형 무인 eVTOL의 실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토플라이...-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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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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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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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나는 죄인이었다”…61년 만에 법정에 선 최말자 씨, 검찰 “무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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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단통 파쇄 명령’ 내란 음모 의혹 강력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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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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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으로 사형 집행된 중국 배우…생전 출연작 공개에 “연예계 윤리 기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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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