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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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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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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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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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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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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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한국인 메르스환자 김씨 구급에 800만 위안 투입
    후이저우시 중심병원이 메르스환자의 임상 검사와 치료를 진행할 조건이 안되자 광둥성에서는 800여만위안에 달하는 의료설비를 구입현지 병원에 보냈다. 그 외에도 6월 5일, 광둥성 위생 및 계획생육위에서는 방호복 300벌에 방호안대 150개, 소독분무기 4대를 후이저우시병원에 보내 의무일군들의 안전과 병원내 감염을 통제했다. 한국인 김씨 구급에 투입된 것은 의료자원 뿐이 아니었다. 김씨가 메르스로 확진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광둥성에서는 9차에 걸쳐 전문가 25명을 후이저우시 중심병원에 파견했고 또한 팔순의 중난산 중국과학원 원사까지 김씨가 격리된 병실을 찾아보고 일선에서 치료방안을 연구하고 대책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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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북한 첫 정찰일꾼대회 소집, 김정은 참가해 격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조선중앙통신 18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첫 정찰일꾼대회를 소집,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은 기념촬영을 하며 정찰원, 정보원들과 전투원들의 공작을 높이 평가하고 그들은 “가장 어렵고 위험한 정찰을 위해 정보공작의 제1선에서 청춘과 가정, 지어 생명까지 바쳤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또 긴장정세의 수요에 따라 처음으로 소집한 정찰일꾼대회는 정찰, 정보 공작의 개선과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 황병서 국장, 인민군 리영길 총참모장, 총정치국 염철성 선전 부국장, 정찰총국 김영철 국장 등이 김정은을 배동해 기념촬영을 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한편 정찰총국은 북한군 정예 정보부문이고 북한 사이버전(网络战)의 핵심기구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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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北, 100년만의 극심한 가뭄 들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100년만의 극심한 가뭄이 들어 농업생산에 엄중한 손실을 주고 있다. 북한은 지난 해에 비해 올해의 가뭄은 그 시간이 길 뿐만 아니라 가뭄 정도가 더욱 엄중하다. 6월 8일까지 북한 전국적으로 44만 1560여 헥타르 논에 벼를 심었는데 적어도 13만 6200헥타르가 말라버렸는 바 이는 총 논 면적의 1/4에 달한다면서 알곡생산이 많은 황해북도, 황해남도, 평안남도, 함경남도 등지의 가뭄이 더 극하다고 전했다. 특히 황해남도의 근 80%에 달하는 논이 말라버렸고 황해북도의 말라버린 논 면적은 58%에 달한다. 북한 기상부문에 따르면 올해 북한 전국의 강우량은 왕년의 평균 강우량보다 적으며 특히 알곡 주요산지인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 벼 외 옥수수 등 기타 작물도 가뭄의 영향을 받고 있다. 관련 지역들에서는 기타 작물을 심는 등 대책을 대어 가뭄으로 인한 식량 감산을 막아보려 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엄중한 가뭄에도 북한 양식수매성 김지석 부상은 12일, 비록 올해 엄중한 가뭄이 들었지만 북한의 양식산량은 여전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인사는 올해 북한의 알곡생산량은 가을에 수확해 보아야 알겠지만 가뭄이 심해 식량사정이 왕년보다 많이 어렵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중대한 가뭄 피해에 대해 위문을 표시하고 중국은 북한 측의 수요에 따라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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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6-19
  • [기획] 365일 중국여행 포토시리즈 (1)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은 대국이다. 960만 평방킬로미터의 땅덩어리를 가진 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인 중국은 여행을 다닐만한 명승고적과 아름다운 산수풍경을 가진 나라이다. 자연적으로 환경과 지형의 차이가 크며 결구상에서도 카르스트 지형(喀斯特地貌), 단하지형(丹霞地貌), 아단지형(雅丹地貌), 사막지형, 화산지형, 해안지형, 빙천지형, 황토지형 등 여러 가 지이다. 최근년 들어 이러한 지형은 날이 갈수록 여행부문과 여행객들의 중시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예하면 산수가 아름다운 구이린(桂林)의 풍경도 독특하지만 막고굴이 자리잡고 있는 서부의 사막지대도 자아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어 관광객들을 흡인하고 있다. 본지는 오늘부터 여행특별기획으로 중국의 여러 여행지들을 소개, 여행, 관광과 고찰에 취미가 있는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국 윈난의 석림 중국 윈난(云南)의 석림풍경구는 윈난성 쿤밍시 석림 이족자치현 경내에 위치, 해발 1500~1900미터 사이의 아열대지구에 속해 있으며 연 평균 기온은 16도이다. 석림 이족자치현은 쿤밍과 78킬로미터 상거해 있으며 겨울엔 엄한이 없고 여름에 혹서가 없으며 사계절 봄과 같은 날씨를 유지하고 있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열대 고원지대의 카르스트 지형을 갖고 있다. “천하 제일의 기관(天下第一奇观)”의 미명을 갖고 있는 석림박물관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중국 국가 중점풍경 명승구이며 중국 국가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베이징의 고궁, 시안의 병마용과 구이린의 산수와 어깨 나란히 이름이 높은 곳이다. 석림의 면적은 약 350평방킬로미터로서 “조형지모 천연박물관(造型地貌天然博物馆)”으로 불리며 이미 유엔기구로부터 “세계지질공원” 및 “세계자연유산풍경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석림풍경구는 대소석림, 내고석림(乃古石林), 지운동(芝云洞), 장호(长湖), 대첩수 폭포, 월호, 기풍동 등 7개의 구역으로 이뤄지며 일반적으로 버스를 타고 대소석림에 도착해서는 다시 마차를 타고 기타 몇개의 풍경구들을 돌아볼 수 있으며 대소석림과 내고석림, 지운동과의 거리는 약 5킬로미터이고 대첩수폭포까지는 23킬로미터가 되며 제일 먼 장호까지도 근근히 25킬로미터의 거리이다. 석림풍경구로 가면 이족의 정취를 한몸에 느낄 수 있다. 유명한 “아스마(阿诗玛)”의전설, 화려하고 다채로운 이족의 수놓이공예, 고풍스럽고도 신기한 “횃불절(火把节)”, 그리고 열정적인 “싸니가무(撒尼歌舞)” 등은 석림풍경구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인문경관을 이루고 있어 찾아가는 이들로 하여금 오래도록 이 곳을 잊지 못하게 하는 추억을 남기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약 2억년 전, 석림풍경구가 있는 이 곳은 망망한 바다였으며 바다속에는 이렇듯 각종 조형을 가지고 있는 기암괴석들이 있었다고 한다. 후에 지각구조의 운동으로 바다물이 밀려가면서 이런 기암괴석들이 지면에 드러나게 되었고 약 200만년 전부터 이런 돌들의 용해작용으로 서로 분리가 되기 시작했고 또 오랫동안의 세월과 더불어 오늘과 같은 이런 천태만상의 석림으로 되었다고 한다. 석림풍경구의 기암괴석들을 보면 어떤 것은 산봉우리에 있고 어떤 것은 평지에서 솟아오른 것이 있으며 또 어떤 것은 우후죽순처럼 수풀을 이루는가 하면 어떤 것은 장벽처럼 둘러있기도 하다. 그리고 어떤 돌이 모양은 윗 사진처럼 아주 괴상한 모양을 한 것도 있다. (다음 계속)
    • 오피니언
    2015-06-19
  • 中 기율검사위원회 간부 살해한 혐의자 9명 체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18일, 헤이룽장성 쉬화시(黑龙江省绥化市) 공안국은지난 4월 2일 칭안현(庆安县) 기율검사위 간부 판자둥을 살해한 혐의자가 9명으로 늘었고 이 중에는 칭안현 모 부동산개발회사의 법인대표도 망라되어 있다고 통보하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5년 4월 2일 11시경, 칭안현 공안국 110지휘센터에서는 현성 남 2로 거리 화당회사 부근에서 누군가 타인한테 심하게 맞아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110 특경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조사한 결과 피해자는 칭안현 근로진 기율검사위 간부인 판자둥이였고 가해자들은 이미 도망친 뒤었다. 당시 판자둥은 110 특경들에 의해 칭안시인민병원에 옮겨져 구급을 거치었으며 당날로 헤이룽장성 병원으로 전이되어 입원하였다. 4월 21일, 판자둥은 병원에서 출원해 하얼빈에 있는 친척집에서 휴양하기 시작했다. 5월 1일, 그는 갑자기 “호흡곤란, 신체무력, 땀투성이” 등 증상이 나타나 재차 병원에 입원했으나 얼마 안되어 사망되였다. 5월 15일, 헤이룽장성 공안청 형사기술 총대는 쉬화시 공안국의 위탁을 받고 판자둥의 시체를 해부, 결론은 판자둥은 타박상으로 다리골절이 생겼으며 사망원인은 폐동맥색전으로 인한 것이었다. 사건발생 후 칭안현 공안기관에서는 즉시 전문조사조를 구성해 사건해명에 나섯으며 성공안청 및 쉬화시 공안국의 배합하에 지난 6월 15일 리 모 등 9명의 혐의자를 나포하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칭안현성의 주민 쇼모(肖某)는 현신웨부동산 유한회사와 가옥철거협의를 달성, 2014년 10월 분양받게 될 아파트의 주체건물이 선 뒤 쇼모는 아파트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인정했다. 그러다보니 개발회사와 쇼모 사이에는 분규가 생겼다. 그 뒤 쇼모는 자기의 친구인 판자둥의 도움을 요청, 판자둥으로 하여금 부동한회사 법인대표인 리모를 만나 쇼모에 대한 보상금을 올려줄 것을 요구하게 하였다. 이에 리모는 이들의 요구가 너무 과분하다고 하면서 동의하지 않았다. 그 뒤 판자둥은 리모가 쇼모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사기죄로 고발하겠다고 하였고 한편 리모 또한 판자둥한테 “교훈”을 줄 목적으로 이 사건을 획책했다. 지난 4월 1일, 리모는 다칭시(大庆市)의 왕모 등 사람들을 고용, 4월 2일, 왕모는 다른 한 왕모와 백모 등과 함께 칭안현에 나타났고 형모의 구체적인 지휘하에 판자둥의 뒤를 밟다가 현성 징우이가(经纬街) 싱풍쟈왠(幸福家园) 부근에서 기회를 타서는 각각 복면을 하고는 판자동한테 몽둥이 찜질을 가하는 등 타박상을 입히고는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현재 이 사건에 개입한 혐의자들은 모두 구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 사건 역시 법에 의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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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중국, 본토방문 타이완인에 비자 면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에서 해안 양안 관계가 점점 화해와 밀접에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는 타이완에 대한 대륙의 민생 및 포옹 정책으로 알려져 더욱 양안 인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6월 18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중국 국무원은“타이완지구로 내왕하는 중국공민에 대한 관리방법"개정안을 반포, 본토를 방문하는 모든 타이완인들의 입경허가증(비자)을 7월 1일부터 면제하기로 했다. 이런 포옹정책은 이미 만년에 접어든 타이완의 옛 국민당 노병들이 될수록 생전에 공향방문을 이룰 수 있게 하려는 본토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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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06-19
  • 中 왕청, 조선족 민속절 성황리에 개최
    [동포투데이 연변] 6월18일 ,길림성 왕청현 빈하공원은 화려한 무대장식과 조선족 전통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시민들로 명절의 분위기가 넘쳤다.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된 왕청현 조선족 민속절 개막식에는 왕청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왕청현 조선족 민속절은 민족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화합을 이루는 만남과 화합, 교류의 장이다. 개막식에 이어 왕청현 상모춤 예술단의 "상모춤","사물놀이" 등 공연을 시작으로 왕청현 조선족예술단, 려명예술단 ,왕청현민속협회 등 민간문예단체들에서 준비한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찰떡치기, 화투놀이, 윳놀이, 바줄당기기, 전통민속놀이 경기도 펼쳐지며 관객들의 흥을 돋구었다. 왕청현 문체국 진설매 국장은 “해마다 이어오는 왕청현 조선족민속절은 왕청현 조선족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단합된 대가정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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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中 네티즌 "인신매매범"에 사형선고 해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월 17일, 중국 네티즌들은 인신매매범에 대한 사형선고 여부를 놓고 인터넷을 달구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정부가 아동유괴에 관한 법률를 개정해 범죄자를 사형에 처하고 유괴된 아동을 구매하는자는 무기형에 처해야 한다"며 미니블로그, 위챗모멘트 등 SNS를 통해 사형선고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죄행이 엄중한 인신매매자 응당 사형에 처해야 공안부 유괴단속부 주임 전시량은 죄행이 엄중한 인신매매자들은 응당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신매매범에 최저 5년 이상의 유기징역, 최고로 사형에 처할수 있다. 중국은 현재 인신매매범에 대한 처벌이 엄격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사실상 정부는 몇년간 아동유괴 인신매매범죄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격히 처벌하고 다스리고 있다. 만연되고 있는 인신매매행위를 억제하자면 범죄행위가 엄중한 인신매매자에 대해서는 사형선고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신매매범에 대한 사형선고가 범죄자를 자극해 막다른 처지에 몰리면 모험적인 행동으로 유괴아동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네티즌들의 우려에 대해서는 인신매매범이 야동을 유괴한 최초 목적은 경제적 이익이지 아동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려는 것이 아니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구매자에 대한 처벌 무력 법조계 인사는 현재 유괴된 아동을 구매하는자에 대한 처벌이 약한 것이 아동유괴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곡정시 중급인민법원의 리설송 원장은 "다년간 아동유괴사건을 많이 조사처리했다. 최근 발생한 현지 아동유괴사건을 분석해보면 인신매매범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원인은 판로가 원활한 것이다. 즉 비교적 큰 구매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봉건전통관념의 영향으로 일부 사람들은 법률을 무시하고 고가로 유괴된 아동을 구매해 대를 이어가거나 가정의 번창함을 보여주려 한다. 다음으로 고액의 이윤이 범죄자들로 하여금 모험을 무릅쓰고 아동을 유괴하도록 유혹하고 있다. 아동유괴는 부녀자유괴보다 더욱 안전해 설령 아이가 구조를 받았다 하더라도 아이들은 적발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고 아무런 증거도 제공하지 못하기에 범죄자들은 처벌을 피할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전국정협위원 허음송은 "올해 두 회의에서 관련 법률을 빠른 시일내에 완벽화하고 전국민의 “유괴반대”, “유괴단속”에 관한 인식과 능력을 강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며 "중화인민공화국형법 제241조 제6항의 "인신매매된 부녀자, 유괴된 아동을 구매했을 경우 인신매매 피해 부녀자의 의사에 따라 원 거주지로 돌아가는 것을 저애하지 않으며 유괴아동에게 학대행위를 하지 않고 구조를 저애하지 않으면 형사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규정은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인신매매범죄자 처벌강도 늘려북경시 최리민 변호사는 현행“형법”의 규정에 의하면 아동유괴죄는 5년 이상 10년 이하의 유기징역형에 처하고 동시에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아래 한가지 정황에 포함된 행위는 모두 10년 이상의 유기형 혹은 무기형에 처하고 동시에 벌금을 부과하고 재산을 몰수한다. 엄중할 경우 사형에 처하고 벌금을 부과한다. (1) 아동유괴의 주요범죄자(2) 아동 3명 이상 유괴한 범죄(3) 매매를 목적으로 폭력을 사용하고 협박하거나 아동을 마취시키는 행위(4) 매매를 목적으로 유아를 훔치는 행위 (5) 유괴당한 아동이나 그 친속이 중상을 입었거나 사망 혹은 기타 엄중한 후과가 발생했을 경우(6) 아동을 해외로 팔아넘긴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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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홍콩 대학생 “중국 전통문화여행”활동 거행
    [동포투데이] 6월 17일, 2015년 중국대륙과 특별행정구인 홍콩, 오문간 문화교류 프로젝트 중 일환인 홍콩 “미래스타 동창회”, “중국 전통문화여행” 활동에는 홍콩대학, 홍콩중문대학 등 대학교의 100여명 학생들이 북경 마련도 차거리에서 직접 차를 볶고 다도 공연도 감상하면서 차문화를 체험 했다. 올해는 홍콩 “미래스타 동창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북경과 홍콩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진다. ↑사진은 홍콩대학생이 긴부리주전자의 사용법을 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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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美, 중국 100만 달러가정 400만호…자선에는 인색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4년 중국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개인재산을 소유한 가정은 400만 세대로 세계 제2위이며 일본 “100만달러 가정” 총수의 4배에 달한다고 재팬타임스(日本时报)가 미국 보스턴 자문기구의 보고서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다르면 지난해 미국의 “100만달러 가정” 수는 700만개로 세계1위었다. 반면, 중국의 “100만달러 가정”은 지난해에만 100만개가 증가해 도합 400만개로 세계 제2위이며 지난해 세계적으로 그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이다. 제3위는 일본으로 2014년 “100만달러 가정” 수는 100만 세대였다. 이 자문기구는 “100만달러 가정”의 정의를 개인재산이 100만달러가 넘는 가정으로 여기에는 현금, 주식과 기타 금융투자제품이 포함되며 부동산, 소장품, 기업의 지분 참여거나 사치품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 “100만달러 가정” 개인재산 증가는 주식시장의 강세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100만달러 가정”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선에 헌신하는 부자의 비례는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포브스” 재부잡지는 2012년의 한 문장에서 중국의 “슈퍼부자”들 가운데서 자선기금을 갖고 있는 비례가 비교적 낮다고 지적, 2011년 중국의 “슈퍼부자”들 가운데서 7%만이 자선기금을 설립했으며 이에 비해 미국, 영국, 프랑스의 “슈퍼부자”들 가운데서 절반 이상 사람들이 자선기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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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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