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전체기사보기

  • 사드 배치의 ‘희생양’이 된 롯데, 누구의 탓인가
    ● 우림걸 지난 2월 28일, 롯데그룹이 한국 국방부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국방부가 소유한 경기도 남양주시 6만7000m2 규모의 군 용지를 롯데가 가진 148만m2의 성주 골프장과 맞교환해 이를 사드 배치용 부지로 활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소식은 중·한 양국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한국 정부에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양국 국민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계약이 체결된 날 서울에 위치한 롯데 본사 앞에는 사드 부지 제공을 반대한다는 피켓을 든 시위대의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한국인들뿐 아니라 중국 네티즌들도 ‘롯데마켓(樂天市場)’이라는 웨이보(微博) 계정에 잇따라 불만의 글을 남겼다. 불과 1주일 만에 롯데는 중국 소비자들의 거센 압박을 체감했다. 롯데의 해외 사업부문 가운데 중국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중국 롯데의 사업 범위는 24개 성·시에 매장 120곳과 백화점 5곳에 이른다. 또 한국 각지에 분포한 롯데면세점의 매출액 가운데 70%는 중국 관광객으로부터 나온다. 이 때문에 롯데가 중국 소비자들의 장기 보이콧을 유발하면 막대한 대가를 치르는 것을 물론, 한국 정부 사드 배치의 ‘희생양’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재계 5위에 속하는 롯데 같은 대기업의 영업활동이 이처럼 엄청난 타격을 받고있는 것은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 먼저 현재의 피동적인 국면이 초래된 데에는 국방부에 사드 배치용 부지를 제공하기로 한 롯데의 잘못된 결정 자체에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 롯데가 한국 정부와 교환하기로 한 토지가 일반 상업용지나 국방용지로 활용될 예정이었다면 이처럼 큰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롯데 측이 해당 부지가 일반적 용지가 아닌 국내외적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드 배치용 부지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있는 상황에서 여러 반대 의견에도 불구, 토지교환 계약을 승인했다는 점이다. 이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이 아닌 명백한 정치적 의사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 롯데는 앞으로 스스로 화를 자초한 대가를 무겁게 치르게 될 것이다. 두 번째로 자국 기업의 희생에도 아랑곳 않고 독단적으로 사드 배치를 강행한 한국 정부의 행태 역시 롯데가 뭇매를 맞게된 근본적 이유 중 하나다. 한국 정부는 사드 배치라는 국가 이익과 결부된 중대한 사안 결정에 대해 국회와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지 않고 오히려 여론과 사회의 분열을 초래했다. 게다가 자국의 민간기업을 논란의 중심에 올려놓고 막대한 손실을 입도록 방조한 정부는 결코 책임있는 정부라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중국 정부는 한·미가 주도하는 한국 사드 배치가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깨뜨리고, 중국을 비롯한 지역 관련국들의 전략적 안보 이익을 훼손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중국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드 배치를 강행하는 한편 자국 기업에게 토지 제공을 압박했다. 이 때문에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기업 보이콧이 일어나고 중·한 관계가 후퇴하는 등의 결과가 초래됐다. 이런 정부는 주변국에 우호적인 정부라고도 볼 수 없다. 한·미의 한국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한 중·한 관계 급랭은 양국 국민 모두 바라지 않는 결과다. ‘결자해지(結者解之)’라는 말이 있다. 부디 한국 정부가 한반도 및 아시아 평화와 양국민의 이익을 위해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하루빨리 깨닫기를 바라는 바이다.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7-05-28
  • [CSL] 연변부덕, 랴오닝 카이신에 1-3 완패… 리그 잔류 '빨간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부덕은 27일 오후 선양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리그(CSL) 11라운드 랴오닝 카이신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1부 리그 잔류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441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연변은 랴오닝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펼쳤다. 경기 22분까지 연변의 공 점유율은 56%에 달했다. 양 팀이 격렬한 공격을 주고받은 가운데 34분 랴오닝의 외국용병 유야가 동료 선수가 올려준 공을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성사시켰다. 36분 김승대가 3명의 선수를 제치고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연변은 후반 들어서도 동점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 49분 윤빛가람은 프리킥 찬스를 이용해 그림 같은 다이렉트 프리킥을 선보이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동점골을 맛본 지 3분도 되지 않은 52분, 랴오닝의 외국용병 루키미야 또한 프리킥 찬스를 이용해 2번째 골을 뽑아내며 또 한 골 앞서갔다. 56분 김승대의 기습 슈팅은 아쉽게도 골 포스트하단을 맞고 튕겨 나오면서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73분 상일비가 올린 코너킥을 문전에 있던 유야가 헤딩슛으로 연변의 골문을 가르면서 스코어는 1-3로 벌어졌다. 연변은 경기 막판까지 맹공격을 펼쳤지만 랴오닝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결국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박태하 연변부덕 감독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경기였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30분, 연변부덕은 연길체육장에서 슈퍼리그 최강 팀 광저우 헝다와 격돌한다.
    • 스포츠
    2017-05-28
  • 中 연길 공룡화석 유적에서 육식공룡 치아화석 발견
    ▲ 중국 연길시 용산공룡화석 발굴현장 6호 작업소에서 발견된 육식공룡 치아화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5월 27일 연길시 용산공룡화석 발굴현장 6호 작업소에서 육식공룡 치아화석이 발견됐다. 연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육식공룡의 치아는 길이 2.5센치메터, 커피색으로 평평하게 생겼고 잇발 안쪽에는 미세한 톱이모양이 나있었는데 이미 화석이 된 상태였다.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전문가는 치아를 분석해 봤을 때 이 육식공룡은 신장이 5~6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왜 이 치아를 육식공룡의 것이라 단정하는가? 혹시 티라노사우루스(霸王龙)의 치아는 아닐가? 전문가는 치아형태와 치아안쪽에서 나타난 톱날모양의 특징에 근거해 육식공룡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문가는 "발굴현장에서 공룡화석이 나타난 시대를 봤을 때 티라노사우루스일 가능성은 기본상 배제됐다. 이는 발굴현장의 공룡화석이 나타난 시기는 이른 백악기 말기로부터 늦은 백악기 초기년대로 티라노사우루스는 이 시기보다 늦게 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27
  • 中 연길, 세계급 공룡왕국 리조트 건설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연변자치주 연길시는 110억 위안을 투입해 세계급 공룡왕국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연길시 정부에 따르면 중국 정부에서 공포한 “동북진흥‘13.5’계획”에는 생태관광, 공업관광, 변경관광, 문화관광, 빙설관광, 빈해관광 등 6개의 특색관광 제품으로 구성된 “동북특색 관광제품 체계”가 포함되어 있다. 26일,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시 구역에서 발견된 공룡화석 유적지는 그 독특한 관광자원 우세로 인해 동북특색 관광제품 체계중 역사문화유적관광코스에 들었다. ▲ 연길 공룡왕국 리조트 조감도 2016년 5월, 연변자치주 연길시 용산에서 많은 공룡화석을 발견했다. 중국과학연구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 연구소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백악기 시대의 화석으로서 약 8,000만-9,000만 년 전에 생활한 공룡으로 추정되었다. “동북진흥 ‘13.5’계획”은 관광기초시설을 강화하고 생태, 공업, 변경, 문화 관광을 발전시키고 국제 지명 관광 목적지 건설 방침을 내세웠다. 연길시는 공룡자원과 동북아 지역특점, 전국에서 앞선 생태자원 및 복사면이 많은 관광객시장에 의탁해 현지의 민속문화와 공룡문화를 핵심으로 하는 놀이터, 생태레저, 양생휴가, 과학보급교육, 혁신산업 등을 포괄하는 세계급 공룡왕국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27
  • 中 , '인도전투기 실종' 수색 협조 요청 받은 적 없어
    ▲ 사진출처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 공군 전투기가 최근 중국-인도 국경선 동부 지역에서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중국은 인도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공군 SU-30전투기 한대가 중-인 국경선 동부 지역에서 레이더 연락이 단절됐으며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두명이 실종됐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지, 인도를 협조해 수색작업을 전개할지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루 대변인은 2일전 자신은 이미 이와 관련해 답변 했으며 중-인 국경선 동부 지역문제에 대한 중국의 일관된 입장을 재천명했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지금까지 중국은 이와 관련한 더 많은 정보가 없으며 인도로부터 수색구조 협조청구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 측이 수요한다면 중국은 인도주의 각도로 출발해 수색작업에 힘 닿는대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27
  • 왕이 中 외교부장, "대화와 협상 통해 한반도 문제 해결해야"
    ▲ 5월 26일,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왕이(王毅, 왼쪽) 중국 외교부장이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에 앞서 악수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6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중국의 견해와 입장을 밝혔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 측은 유엔안보리 결의를 엄격히 집행하는 전제 하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수단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이 제출한 이 방향은 '유엔헌장' 취지에 부합되고 국제사회가 열점문제를 처리하는 성공경험에 부합되며 북한과 한국을 포함한 본 지역 각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하면서 군사적 수단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더욱 큰 문제를 조성할 뿐이며 심각한 여파를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과거는 물론 향후에도 군사적 수단은 그 어느 나라의 선택사항으로 되어서는 안되며 중국과 러시아는 이에 관해 고도의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한반도 핵문제의 근원은 안보에 있으며 각 측의 합리적인 안보 관심사를 확실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도문제의 응어리는 상호신뢰의 결핍에 있으며 각 측은 신뢰구축에 유리한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이에 '쌍궤병행(雙軌竝行)' 사유 및 대화 가동 첫 절차로서의 '쌍중단' 구상을 제출했으며 이는 러시아에서 제출한 구상과 일치하다고 표했다. 그는 또 중국과 러시아 쌍방은 한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최종 평화적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더이상 유엔 안보리 결의에 어긋나는 행위를 취하지 말고 대화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마련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27
  • 中, `올해의 수박왕` 무게는 75KG
    ▲ 사진출처 : 동방IC ▲ 사진출처 : 동방IC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수박의 계절을 맞아 지난 25일, 제29회 전국수박대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올해의 수박왕 무게는 무려 75.24 KG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26
  • 통일부, 인도적 지원 민간단체 북한 주민 접촉 신청 승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통일부는 26일 대북 인도지원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국내 민가단체의 대북 접촉이 승인된 것은 지난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새 정부 들어 첫 사례이기도 하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인도지원 등 민간교류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이라며 “이러한 입장에서 오늘 민간단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접경지역 말라리아 방역 등을 위한 인도 협의 목적의 북한주민 접촉 신청 건에 대해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 부대변인은 이번 단체에 대한 대북 접촉 승인 이유에 대해서는 “여름철을 맞아 접경지역 말라리아 방역 시기의 시급성과 남북 주민의 보건·안전상의 필요성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방북 및 물자반출 신청 건이 들어온다면 접촉 승인과는 별도 문제이므로 이런 신청이 들어오면 인원이나 물품의 내역, 남북관계의 상황, 신변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검토해가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외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대북 접촉 신청 접수와 관련해서는 “6·15남측위에서 5월 23일 자로 대북접촉 신고를 통일부에 했으며 지금 수리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5-26
  • ‘엽기적인 그녀’ 참하고 단아한 김윤혜, 알고 보면 질투의 화신?
    ▲ 사진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29일(월)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의 배우 김윤혜가 캐릭터에 대한 매력 포인트와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카리스마 넘치는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이정신 분)과 한양 사교계의 여왕벌로 불리는 정다연(김윤혜 분)까지 청춘남녀의 쫄깃한 연애담을 유쾌하게 담아낸다.극 중 김윤혜(정다연 역)가 맡은 정다연은 좌의정 정기준(정웅인 분)의 외동딸로 조정 최고 실권자인 아버지를 닮아 역시 야망으로 가득하다. 그런 그녀가 견우를 배필로 점찍어 적극적으로 연모하는 마음을 드러내면서 흥미로운 스토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윤혜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다연이는 질투심이 굉장히 많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차지해야 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겉으로 보면 단아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사실 욕망이 강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지고 싶은 것은 꼭 가져야만 성에 차는 정다연에게 혜명공주는 눈엣 가시 같은 존재. 그녀는 견우를 향한 열렬한 애정과 공주에 대한 질투로 점차 두 사람의 사이를 옥죄며 극의 갈등과 긴장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엽기적인 그녀’로 사극에 첫 발을 뗀 김윤혜는 “사극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첫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 악녀라면 악녀인 정다연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김윤혜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100% 사전제작으로 오는 29일(월) ‘귓속말’ 후속으로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5-26
  • 뮤직뱅크 월드투어, 동남아 한류의 중심 자카르타에 상륙
    ▲ 사진제공 : KBS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뮤직뱅크 월드투어. 또 한 번 자카르타에 상륙한다. 글로벌 문화교류 콘서트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오는 9월, 동남아 한류의 중심 자카르타로 떠난다. 현지 한류 열풍에 뜨겁게 불을 지핀 2013년 뮤직뱅크 공연 이후 4년 만이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화려하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세기의 커플, 박보검-아이린이 싱가포르에 이어 자카르타에서도 현지 팬들 앞에 선다! 또한 글로벌 대세 EXO, 공연형 아이돌 B.A.P, 청순시크 여자친구, 순수청량돌 아스트로 그리고 슈퍼루키 NCT127이 현지 한류의 인기를 입증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음악’ 이외의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인 K-EXPO도 함께 열린다.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에 힘쓰고 있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KOCCA).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국 무역협회(KITA). 한국 콘텐츠 진흥원과 한국 무역협회,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K-EXPO는 서로 간의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K-EXPO는 K-POP, K-DRAMA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와 공예품, 한복, 한식, 식품 등의 우수 한류 상품을 대규모로 전시하고 판매하는 대규모 문화 박람회다. 한류의 붐을 이끄는 다양한 한국의 콘텐츠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례 없는 기회이다. 공연에서 전시까지, 한국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글로벌 한류 문화 행사,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는 오는 9월 2일, 자카르타 인터네셔널 엑스포(Jakarta International Expo)에서 개최된다.
    • 연예·방송
    2017-05-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