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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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독립선언서 낭독 릴레이 '인기'
    3월 1일부터 매일 오후 12시 청주 성안길에서 <사진 청주시청> [동포투데이] 지난 3월 1일 청주 성안길에서 시작된 '365일 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행사'에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행사 첫 날인 지난 3월 1일 성안길 로데오거리에서 독립선언서 낭독 행사를 갖고 자유와 독립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퍼포먼스, 시민들이 자신의 주체적인 독립의지를 공표하는 '나는 로부터 독립하련다' 낭독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김효영 군이, 지난 10일에는 박현순 청주시의원이 독립선언서 낭독 행사에 참여했다. 이밖에 성안길 상인회, 대한사랑 홍보위원,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이 행사에 참여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독립선언서 낭독 릴레이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전화(043-219-1014)로 신청하면 된다.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은 "기미년 독립선언을 주도했던 민족대표 33인 중 손병희, 권병덕, 신석구, 신홍식 선생 등 4명의 인물이 청주 출신일 만큼 청주는 충절과 의기의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온 문화도시"라며 "청주의 역사 인문학적 자산을 다시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지역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해가기 위한 이번 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일본에게 강탈당한 국권을 되찾고자 96년 전 기미독립선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만방에 외쳤던 숭고한 선열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충북발전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소장 김기원)와 공동으로 '365일 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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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 평택경찰서,70억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등 판매․보관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 보안과는 지난 10일,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국내․외 유명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한 혐의로 김 씨(남,57세)와 중국동포 석 씨(여,49세)를 상표법 등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74만여정 시가 70억상당(1.4t 트럭 1대 분량)을 압수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13년 8월부터 최근까지 유명 제품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와 항진균제인 디플루칸(Diflucan) 등 70억원대 가짜 약품을 중국에서 대량 밀수입 한 뒤, 서울 중랑구의 한 가정집에서 재가공하여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인천항 등을 통해 중국에서 비닐 포대(1포대, 5천여정)로 밀수입한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유명 발기부전 치료제를 가정집으로 위장한 작업실에서 별도로 제작한 약통과 상표 스티커, 위조방지용 홀로그램 스티커 등을 부착하여 재가공한 뒤 퀵서비스를 이용하여 판매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직접 배달하는 방법으로 전국으로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압수물 분석을 통해 거래처 등을 추가로 파악하는 한편, 달아난 총책임자 김씨에 대하여 핸드폰 위치추적 등 통신 수사를 통해 소재를 파악하는 등 추적 수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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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 제17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 실시
    [동포투데이]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제17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모국’과 ‘재외동포’ 관련된 자유 주제로 △성인부문 시, 수필, 단편소설 △청소년(초·중·고등학생) 분문 글짓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거주국 내 5년 이상 거주한 재외동포(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장기 체류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 또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0편의 작품과 한글학교 2개교를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7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더 많은 재외동포들이 한글 문학창작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한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재외동포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되는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전’은 대상, 최우수상 등 총 12편 작품을 선정해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중·고등 분야)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청소년간 교류증대를 위한 해외자원봉사활동인 ‘2015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공공외교단’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재외동포 문학상’과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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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 전동차로 노인 넘어뜨려 놓고는 짐짓 딴소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전강석간넷에 따르면 2월 24일, 중국 저장성 쟈싱 (嘉兴) 시 남호대교진의 한 길에서 한 노인이 쓰러졌다. 이와 동시에 쟈싱의 120특경은 한 소녀가 걸어온 전화를 받았다. 소녀는 한 노인이 긴급구조를 요구한다고 했다. 그 뒤 소녀와 가족은 이 노인을 병원으로 호송해 구급에 맡겼으나 노인은 최종 숨지고 말았다. 헌데 이 노인은 왜 길에 쓰러졌을까? 최근 쟈싱 경찰은 약 반개월의 조사를 거쳐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냈다. 표면상에서 보면 쇼팡 (小芳)이라 부르는 소녀와 그녀의 가족은 노인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것 같았다. 하지만 일부 세절을 분석해보면서 경찰은 어딘가 의심이 갔다. 즉 노인의 발뒤축에 외부의 충격을 받은 흔적이 있었고 또한 소녀가 몰던 전동차에도 뭔가를 지운 자리가 있었다. 이를 두고 쇼팡은 당시 길에 한 노인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급정거하다가 차가 번져지면서 생긴 흔적이라고 했지만 그럼 왜 그 흔적을 지웠단 말인가? 쟈싱시 남호구 공안분국은 전문조사조를 내오고 진일보로 되는 조사에 진입, 여러 가지의 의문점이 생기자 경찰은 쇼팡과 그의 가족을 재차 호출해 조사, 그러자 쇼팡은 어딘가 당황해 하다가 나중에 결국 시선이 좋지 않아 노인을 넘어뜨렸다고 시인했다. 지난 3월 9일,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가족들을 재차 호출했다. 이러자 이들 네사람의 진술이 서로 모순되기도 했다. 결국 이들은 자기들은 쇼팡이 법적추궁을 받는 것이 무서워 짐짓 “사람을 구하는 행동을 한 것”처럼 꾸며댔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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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이어령 전 장관 "세계 전쟁신문을 꼬깔로 만들어 머리에 쓰자"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세계의 전쟁 기사와 한국전쟁기사가 나온 신문을 모아서 꼬깔을 만들어 쓰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자고 제안했다. 중앙일보 고문안 이어령 전 장관은 11일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과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장마리아)의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종이문화재단이 다음달 4월 20일 열리는 재단 행사에서 꼬깔을 쓰고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갖는다는 말을 듣고 단순히 한지로 꼬깔을 만들어서 쓸 것이 아니라 세계의 전쟁 관련 기사, 그리고 한국전쟁 관련 기사가 나온 신문을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에서 모으고 종이문화재단이 색종이에 인쇄를 해 꼬깔을 만들어 쓸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이 전 장관은 테이블에 놓인 신문으로 즉석에서 꼬깔을 만들어 직접 쓰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종이문화재단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와 함께 광복 70주년을 맞아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8천만 겨레의 염원을 모으기 위해 '꼬깔 8천만개 접기' 운동을 준비 중에 있다. [온바오 김병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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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中 후난 붉은 주단 펴고 식수절활동 진행해 논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광명넷에 따르면 3월 12일 중국의 식수절 날 후난성 융저우(永州)시 링링구(零陵区) 삼림판공실과 부련회 등 많은 단위와 조직들이 진행한 식수절행사에서 지도일군들과 자원자들이 붉은 주단을 밟으며 식수현장에 들어섰다가 논난에 휩싸이었다. 13일, 식수절 주최측은 최근 연일 비가 내리어 길이 미끄럽기에 땅에 낡은 붉은 주단을 펴게 되었다고 해명하였다. 이 날의 현장 사진을 보면 현장의 작은 비탈에는 수천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손에 괭이 등 식수도구를 들고 붉은 주단을 밟으며 현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붉은 주단의 끝에는 임시 설치한 무대가 있었고 무대 위에는 “링링구진궈자원자협회 설립 및 녹색 진궈림 공청단기지 제막의식(零陵区巾帼志愿者成立暨绿色生态·巾帼林·共青团基地揭牌仪式)”이라고 씌어져 있었다. 이 날 당지 정부사이트를 살펴본 결과 “융저우시 링링구의 2000명 진궈 자원자봉사대가 산에 올라 나무 2.5만주를 심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보도에는 도합 4장의 사진도 실렸으나 자원자들이 붉은 주단을 밟고 식수현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없었다.   하지만 “붉은 주단 밟고 식수”의 작법은 네티즌들의 강렬한 의론을 자아냈다. 어떤 네티즌들은 “이 거동은 중앙의 8항 규정에 위반되는 것”이라 했고 반면 어떤 네티즌들은 “이는 이성적으로 보아야 한다”면서 “최근 비가 많이 내려 길이 미끄럽기에 참가인원들의 안전을 염두에 둔 것이기에 너무 신경을 쓸 것이 아니다”라고 일가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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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中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일본 초청 암시
    (중국 외교부장 왕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70년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전하였다. 하다면 70년이 지난 오늘 일본이 도덕적 양지(良知)에서 재차 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일전 중국 외교부장 왕이(王毅)가 일본에 역사를 정시할 것을 충고, 이를 두고 일본언론들은 2차 대전 결속 70년년 전야에 아베 총리가 발표할 “수상담화”를 두고 중국정부가 일본을 강력히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평론했다. 목전 아베총리의 담화문은 아직 작성단계에 있지만 현재 외계에서는 그의 “담화”가 역사문제를 두고 가능하게 “축소”하여 언급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를 겨냥하여 중국의 왕이 부장은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아베 총리를 초청할 계획을 암시,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우리는 모든 국가의 수뇌들과 국제기구에 초청장을 발송할 것이며 오기만 하면 누구를 막론하고 성심껏 환영할 것이다”라고 밝히었다. 일본에 대한 중국의 강렬한 암시 최근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중국 일본에 역사를 정시할 것을 요구”란 제목의 글에서 중국 외교부장이 재차 일본내각에 제2차 대전의 침략죄행을 감추려는 시도를 포기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5년 2차 대전 결속 50주년 전야에 당시 일본수상 무라야마가 일본사상의 이정비로 될 수 있는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 사상 처음으로 일본이 아시아 국가에 저지른 식민지 통치 및 침략에 대하 시인하였다. 그리고 2005년 고이즈미 준치로 또한 재차 일본이 침략역사를 놓고 사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오는 8월 15일 강경파 수상 아베가 발표할 성명을 놓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가능하게 이전에 비해 더욱 역사사실을 덮어감출 것으로 추측, 이 중 가장 관건적인 부분으로는 성명속에 “식민통치”와 “침략”이란 단어가 들어가는가 하는 것에 주목되고 있다. 현재 아베의 위임을 받은 담화문 초안작성자는 16명, 이들 중 어떤 사람은 일본군이 강제징집한 위안부는 “한국의 조작”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일본이 발동한 전쟁을 “침략”이 아니라 “자위”라고 목에 핏대를 세우기도 한다. (외조부의 무릎에 앉아 있는 아베, 외조부기시 노부스케는 일명 “만주의 요귀”로서 전쟁범 명단에 올랐었다.) 중국 외교부장 왕이의 발언은 일본이 역사를 정시하고 지난날 식민지 통치와 침략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이어갈 것을 희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날 브리핑에서 일본 NHK방송국 기자가 “현재 일본의 적지 않은 민중들은 중국이 역사문제를 갖고 무기로 일본을 굴복시키고 일본의 국제위신을 중상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중국이 보다 넓은 흉금으로 대일정책을 조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질문에 왕이 부장은 “역사문제는 줄곧 중일관계를 곤혹으로 몰고 가고 있다. 70년전 일본은 전쟁에서 패전하고 70년후 일본은 양지에서 재차 패하고 있다. 일본이 계속 역사의 보따리를 짊어지고 벗어놓지 않는가 아니면 단호하게 역사를 시인하는가 하는 것은 최종 일본의 선택에 달렸다”고 답복했다. (도조 히데키(오른쪽)와 함께 있는 아베의 외조부 노부스케) 며칠 뒤 타이완 “중앙사”는 일본기자가 왕이 총리한테 질문을 할 때의 정경을 묘사, 이 날 적지 않은 대륙 기자들이 수근거렸고 심지어 낮은 소리로 욕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왕이 총리는 얼굴에 웃음을 띠고 있었으나 제일 마지막의 답복은 매우 날카로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의 TBS방송국도 “이 날 왕이 부장의 마지막 답복은 일본으로 하여금 자아반성하지 않되게 하였다”고 보도했다. TBS방송은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아베총리를 초청하는가’하는 물음에 왕이 총리는 ‘세계반파시스트전쟁 동방의 주전장으로서 중국은 기타 국가의 작법을 참조하여 열병식을 포함한 기타 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우리는 모든 국가의 수뇌와 국제기구에 초청장을 발송할 것이며 오기만 하면 누구든지 성심껏 환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아베- 역사 정시해야 환영받을 수 있어 “가해자는 자기의 책임을 더욱 잊지 말고 역사를 정시해야 피해자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 왕이 부장 올 8월 15일에 발표될 아베 총리의 “담화문”을 놓고 이렇게 일침을 가했다. 이에 “일본경제뉴스”는 비록 지난해 일중수뇌의 회담후 일중관계가 가장 나쁜 환경에서는 벗어났지만 중국은 아직도 항전승리 70주년을 계기로 일본을 견제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유엔안전이사회에서 왕이 부장은 “지난날의 반파시스트 전쟁의 역사에 대해 비록 일찍 결론이 내려졌지만 아직도 어떤 사람들은 인정하기 싫어하며 심지어 침략사실을 번안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 비록 이름을 찍지는 않았지만 실제로는 일본을 가르키는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왕이 부장한테 질문을 들이댄 일본 NHS방송국 기자는 굴욕을 자초한 셈으로 되었다. 현재 전 세계가 모두 일본의 광채롭지 못한 한가닥 역사를 알고 있는 마당에 일부 일본인들이 이를 반성하지 않고 있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역공적인 질문을 들이댄다는 것은 피해국 국민들의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격으로 되고 말았다. 한편 이번에 왕이 부장이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아비 총리를 초청하려는 뜻을 암시한 것은 여러 가지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3월 8일, 로이터 통신은 “이는 지금까지 중국이 2차 대전 전패국 일본에 보내는 가장 강력한 충고신호로서 아베 총리는 반드시 성심성의로 역사를 정시해야 환영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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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중국 영화시장 급성장 , 미국 제치고 세계 1위에 등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영화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박스오피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등극했다. 2월 한달 간 중국 영화 관람객의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중국 영화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박스오피스를 제치고 세계 1위에 등극했다고 중국 영화전문 컨설팅업체 엔트(藝恩·이은)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간 중국 영화 시장은 6억4천7백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세계 영화 시장 1위 등극은 춘제, 미국이 불황기(dead season)라 읽컫는 음력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시기에 중국 블록버스터가 일제히 상영됐다. 특히 2월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운 홍콩 유명 배우 주윤발이 주연을 맡은 마카오풍운(澳門風雲)2가 한몫했다. 또 성룡 주인의 드레곤블레이드(天將雄師)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 평논가들은 중국 영화 관람객이 블록버스터를 관람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관 등의 신축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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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고양시, 한·중 친선교류 음악회 개최
    [동포투데이]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에서는 한·중 친선교류를 통한 민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20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한·중 친선교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양시 대표 민간 문화예술 단체인 (사)고양시음악협회와 중국 텐진음악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이라는 또 하나의 언어로 서로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의 지휘자 Mariusz Smolij는 New York Times에서 '추진력 있는 연주를 창출하는 지휘자'로 호평받아 그동안 27개국에서 110개 이상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텐진음악대학 및 상명대학 학생 90여 명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연주와 고양시 출신으로 보스턴에서 박사과정 중인 클라리넷 김성준의 협연, (사)고양시음악협회 쏘노리떼 앙상블단원의 성악, 마지막으로 200여 명의 합창단이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배부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고양시음악협회(010-7112-1544)로 문의하면 된다.
    • 연예·방송
    2015-03-13
  • 성남FC 3월 14일 첫 개막 홈경기, 대박 경품 이벤트 쏜다!
    일화에서 성남시민구단으로 거듭난 구단 원년인 지난해 2014FA컵 우승에 이어, 2015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성남FC(구단주 이재명)가 오는 14일 ‘2015시즌 K-리그 첫 개막 홈경기’를 맞아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축구팬들로서는 도저히 거절 못할 구애(求愛)의 ‘이쁜짓’을 준비했다. 성남FC는 지난 2014년 팀 해체위기설까지 나온 일화로부터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민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이재명 시장이 친히 구단주가 되어 성남시민구단을 설립해 ‘통큰인수’를 감행하고 재원확보와 감독교체, 체제정비 등 숨가쁘게 구단을 준비했다. 전국 구단 가운데 가장 열악한 상태로 2014 K-리그에 임했으나, 이런 저런 열세를 극복하기에는 매우 버거워 보이던 성남FC였지만, 구단과 선수, 성남시민이 똘똘뭉처 K-리그 ‘잔류’라는 성적을 내고도, 서울 상암구장에서 서울터줏대감 FC서울을 격파하여 대한축구협회(FA)컵을 들어올리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탄생시켰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성남FC는 오는 14일 오후 4시에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개막전 첫 홈경기를 갖는데, 이날 화이트데이를 맞아 구장을 찾은 1004명 여성들에게 선착순으로 선수단이 직접 사탕을 나누어주는 깜짝 증정이벤트를 펼치며, 또 여성 관중 전원에게는 입장료 50%를 할인해 준다. 성남FC 구단측은 통 크게 준비한 티볼리 1대를 추첨을 통해 관중에게 경품으로 증정하고, 대형TV와 대형냉장고, 대형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누어주며 흥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홈경기를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겠다는 당찬 계획인데, 이같은 대박 경품추첨행사는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단측에 따르면 성남FC는 지난 3월 3일 일본 챔피언 감바 오사카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경기장에 7,800여 관중의 환호성을 울렸는데, 2014년 성남시민구단으로 거듭나기 전 입장 관중 1천명조차 동원하지 못했던 때에 비하면, 지난 1년간 크게 만족하지는 못하더라도 괄목할만한 흥행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구단측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4일 이날은 홈경기 개막전이고 성남FC의 인기가 상승세이며, 경품 또한 유래 없이 통 크게 준비한 만큼 1만을 훌쩍 넘는 관중을 예상한다”며 “향후 2만 이상을 목표로 흥행 대박을 이어 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14일 성남 탄천구장에서 벌어지는 경기 입장권은 경기장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 및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사전 예매 할 수 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 스포츠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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