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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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2억 9000만 년 전 선사시대 상어 이빨 화석 발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약 2억 9천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선사시대 거대 상어의 이빨 화석들이 최근 중국 북부 산시(山西) 성 양취안(陽泉)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번 발견에 참여한 한 연구팀에 따르면, 오늘날의 백상아리의 이빨과 비슷한 크기의 7개의 이빨 화석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번 발견에 대한 연구는 Acta Geologica Sinica 저널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중국과학원 척추고생물학 및 고인류학 연구소의 부연구원인 가이지 쿤에 따르면, 꽃잎 모양의 이빨을 가진 상어는 3억 6천만 년에서 2억 5천만 년 전에 살았던 원시적이고 신비로운 동물이다. 연구팀 성원 린샹훙은 발견된 이빨 화석의 크기로 판단하면 선사시대 거대 상어는 몸길이가 3~5m였다고 말했다. 풍부한 화석 증거는 양취안이 2억 년 전에 적도에 가까운 따뜻하고 반투명한 얕은 바다였으며 다양한 해양 생물의 생존에 적합했음을 뒷받침해 준다. 지금까지 유럽과 미국을 제외한 중국과 일본에서 발견된 페탈로두스 화석은 이 상어가 바다를 가로질러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수영 능력을 가진 포식자의 일종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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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1
  •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상반기 순이익 4배 증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더 펑파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해 151억 위안(23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상장사 주주에 귀속된 순이익은 이 기간 전년대비 417.28% 증가한 27억4000만위안에 달했고, 기본주당이익은 0.06위안이다. 해당 회사의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철도 노선은 H1에서 1,876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5.6% 증가한 수치이다. 보고서는 운송 승객들의 여행이 증가하는 주된 이유는 COVID-19 대유행의 효과적인 통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 데이터에 따르면 여객 수송량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44억 명에 달할 정도로 교통산업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베이징-상하이 고속철의 주가는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으로 4.54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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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1
  • 탈레반 대변인: 중국은 ‘위대한 이웃 나라’, 협력 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우리의 위대한 이웃인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의 재건과 아프가니스탄의 경제 발전과 번영에 건설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30일 탈레반의 소하일 샤힌 대변인은 중국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소하일 샤힌이 ‘아주주간’과의 인터뷰에서 “탈레반이 아프간의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하기를 희망하며 국가가 "테러 분자의 집합 장소가 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소하일 샤힌은 "중국과 상호 관계와 지역 평화 구축, 아프간 재건 지원 등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는 미군의 아프간 철수 마감 시한인 8월 31일을 앞두고 있는 수헤르 샤힌의 발언이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극단단체 '이슬람국가 코라산(IS-K)'의 자폭 공격으로 미군 13명을 포함해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인터뷰에서 소하일 샤힌은 무장단체가 아프간을 공격 기지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탈레반의 약속을 재확인하였으며 탈레반은 "누구도 아프간 땅을 이용해 이웃나라와 다른 나라를공격할 수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모든 사람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9일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아프간 국내 정세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며 "탈레반과 접촉해 적극 인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웨샤오융(岳曉勇) 중국 아프간 특사도 최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건설적인 시각으로 중국은 아프간의 평화재건 참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웨샤오융은 특히 최근 몇 년간 신장(新疆)에서 일련의 강력범죄를 기획해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과 경찰을 살해한 '튀르키스탄 이슬람당(東伊運)'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에서도 튀르키스탄 이슬람당이 아프간 내에서 활동하는 국제공포기구 중 하나라는 것을 국제사회도 알고 있다. 우리는 탈레반과 이미 소통했고 탈레반은 완전히 탈피해 아프간 내 테러 조직과 끝까지 싸울 것을 약속했다. 미래의 아프간은 더 이상 어떤 테러조직의 피난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한 대테러 조직의 프랭크 제프리 부소장은 지난주 카불 공항에서 발생한 폭발과 이에 따른 이슬람국가-코라산의 책임 선언으로 중국이 긴장할 수 있다며 탈레반과의 협력을 촉구했다. 제프리는 “탈레반은 현재 아프간 현지에서 유일하게 이슬람국가-코라산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탈레반이 쿠나르와 낭가르하르 주 전장에서 이슬람국가-코라산을 공격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슬람국가-코라산은 이번 실패를 잊지 않을 것이며 보복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앞으로 이슬람국가-코라산가 다시 출현할 가능성이 높고, 탈레반과 이슬람국가-코라산 간에 결국 2차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제프리는 또 “탈레반과 이슬람국가-코라산 간의 1차 전쟁은 탈레반이 이긴 것”이라며 “2차 전쟁이 벌어지면 같은 일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아프간은 미개발 구리, 석탄, 철, 천연 가스, 코발트, 수은, 금, 리튬 및 토륨의 가치가 미화 1조 달러 이상으로 세계 최대의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30여 년의 전란으로 교통·통신·공업·교육·농업 인프라가 크게 파괴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이 탈레반을 아직 ‘아프간 합법정부’로 공식 인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프리는 “탈레반이 베이징으로부터 승인을 받기를 원하겠지만 중국은 이 지역 국가, 특히 파키스탄과 협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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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1
  • 백두산 첫 고속철도...9월 전면 개통 예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선양(瀋陽)-자무쓰(佳木斯) 고속철도 백두산(白頭山)-둔화(敦化) 구간이 종합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 선양-자무쓰 고속철도 백두산-둔화 구간은 길이 113km, 설계 속도는 시속 250km로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하고 있다. 백두산역에서 출발하여 융칭(永慶), 둔화 남역을 경유해 둔화역에서 창춘(長春)-훈춘(琿春) 고속철과 연결된다. 선양-자무쓰 고속철도 백두산-둔화 구간 건설은 2017년 8월에 시작되어 2021년 4월 전 노선에 철도를 깔고 2021년 8월 정태(靜態) 점검을 마쳤다. 현재 선양-자무쓰 고속철도 백두산-돈화 구간의 로반, 교량, 철도부설공사, ‘통신공사, 신호공사, 전력공사, 전기화공사’와 철도역 등 주체공사가 전부 마무리되어 종합 데스트 조건을 갖췄다. 데스트가 완료되면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이 고속철은 유명한 관광지인 백두산으로 가는 첫 번째 고속철이자 지린성, 창춘 및 이북 지역에서 장백산으로 가는 가장 편리한 철도 수송로이다. 백두산과 지린성의 중심 지역의 연계를 강화하고 동북동부 연선 지역의 경제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중국 "팔종팔횡(八縱八橫)" 고속철도망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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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1
  •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오는 9월 7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래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 136명이 참여하는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주도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한인 차세대, 세계를 위해 나아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27개국 136여명 한인 차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본 대회는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강형원 칼럼리스트의 특별강연, 전후석 감독과 아론김 작가의 문화콘서트, 홍익포럼, 국무총리 간담회, 지역회의 등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한인 차세대의 역할과 차세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 간의 원활한 언택트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네트워킹 라운지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FLC시네마, 차세대단체를 소개하는 FLC아카이브 등의 상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성곤 이사장은“글로벌 코리안으로서 한인 차세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차세대들이 코리안이자 글로벌 시민으로 서 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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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1
  • 中,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본토 확진자 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확진자 37명(윈난 22명, 상하이 4명, 광둥 4명, 푸젠 2명, 쓰촨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산둥 1명)과 추가 의심환자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상하이 1명)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14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55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30일 24시 기준 현존 확진자1098명(중증 6명), 누적 퇴원환자 8914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4879명이다.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2190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816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2110명(퇴원 11786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63명(퇴원 60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991명(퇴원 13673명, 사망 8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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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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