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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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라루스, 핵발전소 폭발사고 35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4월 26일, 벨라루스 여러 곳에서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 35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루커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벨라루스 화이트 남동부의 고멜리주 원전사고의 영향이 컸던 브라진시에서 나무심기와 추모행사에 참가했다. 그는 발언에서 원전 폭발사고 이후 벨라루스인 10여만 명이 폭발 현장의 구조 및 후속 작업에 참여해 용감한 행동으로 이 지역에 더 큰 규모의 재난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였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와 동부의 모질료프 등지에서도 헌화 및 기타 애도 행사가 있었다.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북부 벨라루스 국경에 있는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벨라루스 국토에 내려 앉아 국토 면적 근 4분의 1이 오염되고 1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으며 지금도 많은 인구가 방사능 오염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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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1 로켓 9 위성! - 中 치루 1호 9개 위성 동시 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월 27일 11시 20분 경, 중국은 타이위안 위성발사 센터(太原卫星发射中心)에서 ‘창정 6호(长征六号)’ 운반로켓으로 치루 1호(齐鲁一号), 치루 4호와 푸산 1호(佛山一号) 등 3개의 위성을 예정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따르면 중국 타이위안 위성발사 센터에서는 이 3개의 위성 외에도 중안궈퉁 1호(中安国通一号), 천계성좌 09성, 기원우주 NEO-1 위성, 타이징 2호 01 위성(泰景二号01星), 금자형 1호 위성(金紫荆一号卫星) 링췌 1호(灵鹊一号) D02 위성 등 6개의 위성도 함께 탑재하여 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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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美, 중국인 유학생 가을 학기 복귀 허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4월 26일, 미 국무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 유학생들의 미국행에 관한 최신 입국관련 성명을 발표, 중국, 이란, 브라질, 남아공, 영국과 아일랜드 등 국가의 유학생들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새 규정에 따르면 이들 국가 출신은 미국의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지원을 원하거나 또 기자직에 종사하거나 유학과 학자의 방문이라면 ‘국익 면제 조건(NIE)’에 해당되어 미국 입국이 허용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중국, 이란, 브라질과 남아공 등 나라에서 온 유학생이거나 학술 연구자는 특정한 학술 조건을 갖추어야만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효한 F-1 및 M-1 학생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2021년 8월 1일 또는 그 보다 늦은 시간에 공부를 시작하거나 학술수업을 계속할 계획이라면 대사관 혹은 영사관에 연락해 ‘국익 면제 자격’을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유학생은 이르면 개학 30일 전에 미국에 입국할 수도 있다고 한다. 새로운 F-1 혹은 M-1 비자를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은 인근 대사관이나 영사관의 비자 서비스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국익 면제 자격’ 신청자가 F-1 혹은 M-1 비자 신청 자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면 해당 신청자는 직접 입국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유효 F-1 혹은 M-1 비자를 소지한 학생이 2021년 가을에 입학할 경우 여행금지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 학기 시작 전 30일 이내에 직항편을 통해 미국에 입국할 수 있으며 14일 간 제 3국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새로운 F-1 혹은 M-1 비자를 신청하려는 학생은 주중 미국대사관의 비자 업무가 재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한편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내디딘 긍정적인 한 걸음이라 본다며 "중국의 코로나19 사태는 이미 세인이 공인하는 중대한 전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미국이 중국인의 미국 입국을 타당하게 배치하고 양자 인원의 내왕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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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연변 요식 발전 포럼, "조선족 전통음식 우수성 널리 알려야"
    [동포투데이] 연변 요식발전 포럼이 27일 연길카이로스호텔에서 열렸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국내의 요식업계 창업자와 요식 브랜드 창시자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산초학원의 창시자인 등비, 월드한식총연합회 총고문이며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회장인 김순옥, 연변선중미디어쎈터 창시자 황금철, 산초학원 법무관 마준룡 등 8명의 전문가들이 주제 강연을 했다. 등비는 ‘진화와 승격, 주기를 뛰어 넘어야’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요식업계에는 새로운 변화와 기회가 동시에 찾아오게 될 것"이라며 "요식업계 종사자들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려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옥 회장은 ‘맛있고 재미있는 조선족 음식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다양한 연변의 조선족 전통음식들을 소개하며 “조선족 전통음식은 그 맛과 향, 문화적 내포와 예술성 면에서 모두 선명한 차별성과 우세를 가지고 있는 바 국내에서 그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므로 보다 많은 요식업체 종사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에 따르면 2015년에 설립된 산초학원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요식자원 플랫폼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 7년간 5000여 개 기업의 4만여 명 수강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한편, 이날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는 호텔 5층에서 특색음식 전시 및 시식회를 열어 포럼 참가자들을 미식 세계로 안내했다. 이번 포럼은 산초학원, 월드중식업연합회, 동북아요식산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연변주기업가연합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가 협조했다. (사진=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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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中, 2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2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1명(광둥 3명, 쓰촨 3명, 상하이 2명, 톈진 1명, 충칭 1명, 윈난 1명, 산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의심자는 4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1명이고 의학적 관찰에서 해지된 밀접접촉자는 85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한편 27일 24시까지 확진자 317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5669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62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0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48명(퇴원 1만1379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10명(퇴원 1050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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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美, F-1, M-1 비자 소지자 입국 제한 해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월 27일 미 국무부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1년 8월 1일부터 중국, 이란,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솅겐 지역, 영국과 아일랜드를 포함한 국가의 F-1, M-1 유학 비자 소지자 입국 제한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유효한 F-1과 M-1 비자를 소지한 외국 유학생은 올해 미국 가을학기에 여행금지 조치와 상관없이 학기 시작 전 30일 이내에 직항 편을 이용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 오랜 봉쇄로 전 세계 유학생들이 미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면서 미국의 유학 교육산업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미국 대학교의 국제 학생 수가 전년 대비 72% 감소했고, 전체 국제 학생 규모는 18%나 '감축' 됐다는 게 미국의 주요 기관들의 발표다. 중국은 이미 수년 동안 미국의 최대 유학생 공급처로 되었다. 2019~2020학년도에는 전체 미국 학생 중 중국인 유학생이 34%를 차지했다. 미국은 지난해 5월 중국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 심사를 강화하면서 중국과 브라질 유학생들이 14일 동안 제3국 체류 후 미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중국 유학생 미국 경제 기여도는 전체 외국 유학생 경제 기여도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국제교육자협회(NAFSA)는 국제유학생 감축으로 미국의 고등교육산업이 30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4월 중순 로체스터대, 코넬대, 컬럼비아대, 버팔로대, 스토니브룩대 등을 포함한 17개 대학교가 F-1 비자 발급을 간소화해 각국 유학생들이 조속히 입학하거나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공동서한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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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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