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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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불법월경 미군 추방…美 당국 신병 확보”
    [동포투데이] 미국 당국이 북한에서 중국으로 추방된 미군 이병 트래비스 킹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AFP통신이 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당국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트래비스 킹이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하였다고 자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래비스 킹은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환멸을 느껴 우리나라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래비스 킹은 이날 관광객에 섞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던 중 고의로 북한 영내에 침입했으며 이후 인민군 소속 군인들에 의해 통제됐다. 조사 과정에서 트래비스 킹은 북한이나 제3국으로 망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8일 주한미군 1명이 이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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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유엔, 나치에 대한 그 어떤 찬양도 반대
    [동포투데이]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칭송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최근 나치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에서 복무한 우크라이나인에 기립해 경의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자릭은 지난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이 나치 범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월 22일 캐나다 의회에서 연설할 때 관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했던 98세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크라이나 1사단에서 복무하다 캐나다로 이민한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인사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98세의 훈카는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우크라이나 독립을 위해 러시아인에 저항한 투사'로 불렸다. 사실 훈카는 원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 구성된 독일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소속으로 소련 붉은 군대에 맞서 싸웠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 폴란드인, 벨라루스인, 슬로바키아인에 대한 만행으로 악명이 높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위톨드 지엘스키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를 통해 "9월 22일 캐나다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살해한 악명 높은 독일 나치스 친위대 '갈리시아' 사단 구성원에게 박수를 보냈다"며 "우크라이나의 동맹인 폴란드는 결코 이 범죄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캐나다 주재 폴란드 대사로서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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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아마존, 가격폭리 혐의로 소송당해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17개 주 검찰총장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고 이 거대 기술 기업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이용하여 상품 가격을 인상하고 시장 경쟁을 억제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FTC는 올해 들어 아마존을 세 차례 고소했다. 이에 앞서 아마존은 소비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음성 비서 알렉스를 통해 어린이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초인종 링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불법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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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中 공안, 헝다그룹 회장 쉬자인 통제…주거 감시 중
    [동포투데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恒大)그룹의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경찰의 통제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쉬자인이 이달 초 중국 경찰에 연행돼 현재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감시는 공식적인 구속이나 체포가 아니며 쉬쟈인이 범죄로 기소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국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이 조치는 감시자의 승인 없이 현장을 떠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교류할 수 없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쉬쟈인이 여권과 신분증을 경찰에 제출해야 하지만 거주지 감시는 최장 6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선전 난산 공안은 16일 공식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기관이 헝다 금융자산관리 유한회사 두 모 씨 등 범죄 혐의자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구금된 사람의 수, 혐의, 구금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증권보는 관계자를 인용해 두 씨가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 대표이자 총지배인 두량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두량이 구속자 명단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전상보(深圳商报)는 헝다 금융자산관리유한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자금 조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년 동안 헝다와 또 다른 중국 부동산 대기업 비구이위안(桂桂園)이 차례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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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日 요시다야 도시락 먹고 400명 가까이 중독
    [동포투데이]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현재 394명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26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를 인용해 최근 일본 여러 곳에서 소비자들이 '요시다야'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먹은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보건소는 23일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에 영업 전면 중단을 명령했다. 25일 TBS방송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락 가게 '요시다야'는 그동안 도시락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식중독이 온도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건소에 설명했다. '요시다야'가 외부 하청업체에 외주를 맡긴 쌀밥은 운송 중 표시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납품됐고, '요시다야'는 후속 작업 중 온도 측정을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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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英 소매업체 ‘윌코’ 파산 임박…대량 실직 위기
    [동포투데이] 영국 전통 소매업체 윌코(Wilko)가 지난 8월 파산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10월 초 400개 이상의 매장이 문을 닫고 직원 1만명 가량이 일자리를 잃을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1930년 설립된 영국 전통 소매업체 윌코는 지난 8월 10일 파산을 선언하고 관련 인수자를 물색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400개가 넘는 매장을 PwC에 넘겨 경영을 맡겼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월코는 1930년 철물점으로 처음 시작하여 점차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영국의 점점 더 심각해지는 경제 환경 속에서 윌코는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자금 제약으로 인한 공급 문제에 지속적으로 직면해 포괄적인 구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결국 파산하게 되었다. 영국의 거대 소매업체인 아카디아 그룹과 데번햄스의 부도 이후 월코는 영국 소매업계에서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사업가인 더그 풋맨은 이전에 월코의 사업 일부를 인수하려고 시도했지만 궁극적으로 어떤 합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더그 풋맨은 11일 “더 이상 윌코 인수를 진행할 수 없게 돼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PwC는 앞서 이번 주 윌코 매장 52개를 폐쇄할 계획을 밝혔고, 또 다른 윌코 매장 124개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문을 닫는다. 유통센터 사업도 15일 중단되며, 나머지 200개 이상 매장의 폐점 시간은 별도로 공지된다. 지난 8월 윌코가 파산을 선언한 후 경쟁사인 B&M이 51개 매장을 인수해 매장 이름을 B&M 매장으로 바꿀 예정이지만 전직 윌코 직원들을 위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수천 명의 월코 직원을 대표하는 GMB 노조가 회원들에게 매장 폐쇄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잠재적인 새 소유자에게 가능한 한 많은 월코 직원을 채용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GMB 노조는 현재 12,500명의 직원이 모두 해고될 수 있다며, 이전에도 약 1,500명의 해고가 발표된 바 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GMB 노조 간부인 나딘 하우튼은 "윌코의 부도는 직원들에 의한 것이 아니며 고통받는 것은 그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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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미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 조사 촉구
    [동포투데이] 미 하원 의장인 공화당 매카시는 12일 하원의 관련 상임위원회에 부패 혐의를 이유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개시를 촉구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매카시는 하원 공화당원들이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해외 거래와 관련한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행동이 권력 남용, 방해(사법), 부패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며 하원은 이와 관련해 추가 탄핵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매카시 의장은 이날 하원이 탄핵 조사 개시에 대한 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언 샘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바이든 관련 혐의를 부인하며 공화당이 탄핵 조사를 시작한 것은 최악의 극단적인 정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샘스는 하원 공화당원들이 9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 바이든의 부정행위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발견 못했다고 말했다. 탄핵조사는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한 절차다. 관련 절차에 따르면, 국회는 탄핵조사를 마친 뒤 대통령이 위법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탄핵소추 조항을 만들어 대통령을 기소해야 한다. 법률 규정에 따르면 탄핵소추안은 우선 하원 단순 과반의 찬성을 거쳐 상원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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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푸틴-김정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다. 환영식은 통합기술단지 발사체 조립 및 시험동 정문에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푸틴은 "반갑습니다. 여행은 어땠나요?"라고 말했다. 북한 지도자는 푸틴 대통령의 초대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화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초대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화 중 푸틴은 김 위원장에게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참관을 요청했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는 2016년 4월 28일 첫 발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3차례 발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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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푸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도착 ...김정은과 회담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도 곧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푸틴은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지 하루 만에 러시아 아무르 지역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했다. 푸틴은 당시 우주발사장 방문 계획을 언급했지만 체류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10일 오후(현지시간) 평양에서 특별열차를 타고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이 12일 새벽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역에 도착하자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생태부 장관, 올렉 코제미아코 연해주 행정장관 등 러시아 관료들이 마중 나왔다. 크렘린궁은 1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의 회동이 극동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회담과 일대일 교류를 통해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과 양자 관계 논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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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푸틴, 하산역에 직접 관료 파견해 김정은 영접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월 12일 새벽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역에 도착했다. 기사에 따르면 현지시각 6시께 김정은의 전용열차가 하산역에 진입했고 러시아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생태부 장관, 올렉 코제먀코 연해주 행정관 등이김 위원장을 영접했다. 기차 역은 러시아와 북한의 국기로 장식되었으며 러시아 육해공군 의장대와 군악대가 두 나라의 국가를 연주했다. 기사는 김 위원장이 역사 안 접견실에서 러시아 관리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었고 러시아 관리들은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영접하기 위해 직접 기차역으로 보냈고, 러시아 정부와 국민들은 김 위원장의 방문이 의미 있게 진행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공중보건위기 이후 첫 해외 방문으로 러시아 방문길에 오른 것은 북-러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중시하는 북한 당과 정부의 입장이 반영된 결과라고 했다. 이어 러시아 관계자들의 따뜻한 영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북한을 대표하여 러시아 연방 대통령과 정부, 러시아 군대와 인민들에게 축원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후 코즐로프는 김 위원장에게 선물을 증정했고 김정은은 러시아 관리들의 환송을 받으며 목적지로 출발했다. 앞서 크렘린궁은 김정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조만간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언론에 회담이 극동지역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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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김정은, 러시아 연해주 도착… 러시아 관계자들과 회담
    [동포투데이] RIA노보스티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러시아 연해주에 도착했다.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날 연해주를 방문한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자 국무위원장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코젬야코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는 코즐로프와 함께 연해주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젬야코는 이런 수준의 방문이 북한과의 광범위한 접촉과 직접 접촉을 가장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신호라고 강조했다. 앞서 크렘린궁은 김정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조만간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러북 정상회담이 극동지역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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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김정은 특별열차 러시아 도착, 연해주 거쳐 북상 중
    [동포투데이]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별 전용열차가 러시아에 도착해 연해주 라즈돌나야강 철교를 지나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지시간 12일 12시 15분(모스크바 시간 5시 15분)경 녹색 객차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장갑열차가 연해주 라즈돌나야 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를 건너 북쪽으로 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0일 오후 특별열차 편으로 평양에서 러시아연방으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12일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이 극동지역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북러 대표단은 회담과 교류를 갖고 지역 정세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0일 오후 특별열차 편으로 평양에서 러시아연방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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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폴란드 야당 “선거에서 승리하면 대통령과 총리 법정 세울 것”
    [동포투데이] 폴란드 최대 야당 연합인 시민강령당은 향후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대통령, 총리, 기타 관료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폴란드는 10월 15일에 다음 의회 선거를 치를 예정이며, 승자는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게 된다. 총선과 동시에 불법 이민자 수용, 사유화, 정년 연장, 벨라루스 국경 장벽 철폐 등에 대한 국민투표가 실시된다. 시민강령당이 토요일 제시한 선거 방안의 요점은 폴란드 여당인 법과 정의당 정부에 대한 책임 추궁이다. 시민강령당 공약에는 안제이 두다(폴란드 대통령),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총리), 야체크 사신(국유재산부 장관), 즈비그니에프 지오브로(법무부 장관·검찰총장), 아담 글라핀스키(중앙은행 총재), 마체이 스베르스키(국가방송위원장), 피오트르 글린스키(문화·국가유산부장관)등을 법의 심판대에 세운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시민강령당은 불법 도청을 당한 사람과 시민들의 대화를 불법 도청하기로 결정한 사람의 명단 공개도 약속했다. 시민강령당은 또 다니엘 오바이테크 오울룬 에네르기아 오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부패와 경제범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민강령당 지지율은 법과 정의당 지지율보다 약 10%포인트 뒤졌지만, 후자의 지지율도 약 35%에 불과해 독자적으로 정부를 구성할 기회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연정 합의만이 어떤 정치세력이 미래 정부를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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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09-11
  • 中 배터리 제조업체, 20억 달러 투자해 미국에 공장 건설
    [동포투데이] 미국 일리노이주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궈셴가오커(国轩高科)가 20억 달러를 투자한 리튬배터리 슈퍼공장을 건설해 2,6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튬 이온 배터리 셀, 배터리 팩 생산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중점을 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궈센가오커의 새 공장은 일리노이주 인센티브 계획의 일환으로 5억 3,600만 달러 상당의 주정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궈센가오커는 30년 동안 2억 1,300만 달러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획에 따르면 궈센 일리노이 공장은 연간 팩 생산능력이 10GWh, 완공 후 연간 배터리 셀 생산능력은 40GWh에 달하게 된다. 공장은 기존 현지 공장을 기반으로 2단계에 걸쳐 완공될 예정이며, 약 150에이커(약 910무)의 면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공장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2024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 공장의 설립은 북미 지역의 기존 및 잠재적 파트너에 대한 회사의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차 업계의 늘어나는 배터리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궈센가오커는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 24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며, 이번 주 초 미국 디젤 엔진 전문 제조업체 커민스는 다임러 트럭, 트럭 제조업체 파카, 중국 리튬 이브이이 에너지와 합작해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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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3-09-11
  • (사)글로벌청소년센터 글로벌 K-UNITY 기자단 참가자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 이하 센터)가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이영선, 이하 통일과 나눔)의 2023 통일나눔펀드 일반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K-UNITY 기자단’(이하 기자단)에 함께할 청소년·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및 관리자 70,8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일부 통일 교육 실태조사에 의하면 ‘통일에 관심없다’와 ‘통일이 필요없다’는 의견이 2022년 58.7%로 2020년 44.4%에 비하여 14.3%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1) 한반도의 긴장과 통일문제는 한국과 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북한의 긴장 상태, 국내의 이념갈등, 경제적 위기 등 모든 문제를 통일이 해결할 순 없겠지만 더욱 건강한 한국 사회와 북한 주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는 될 수 있을 것이다. 센터는 2023년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주배경청소년·대학생 및 외국인 대학생 10명, 한국 대학생 10명을 모집한다. 모집된 한국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대학생, 외국인대학생들은 조를 이루어 10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단체와 개인을 인터뷰하고 청년들이 바라보는 한국 통일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 한국 통일 필요성을 세계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한다. 기자단 활동 기간동안 우수한 활동을 보인 조에게는 각기 최우수 활동조 100만원, 우수 활동조 50만원의 상금과 최우수 참가자 50만원, 우수 참가자 30만원의 상금과 통일과 나눔 이사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K-UNITY 기자단 포스터와 센터 홈페이지(www.gycen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진로, 진학 상담이 필요할 경우 (사)글로벌청소년센터(02-2201-7756)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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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국소식
    • 사회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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