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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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트럼프 당선,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수도"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는 9일 게재된 기사에서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에 따르면 외교관과 나토 회원국는 "트럼프의 귀환이 우크라이나 포기뿐 아니라 미국이 (유럽 대륙에서) 철군하고 나토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전직 나토 주둔 미군 제독 제임스 스타브리디스의 말을 인용해 "유럽은 트럼프의 대통령직 복귀가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중대한 전략적, 역사적 패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어떤 접근법을 취해야 할지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작은 나라들이 미국산 무기를 사거나 아첨하는 제스처를 취함으로써 트럼프와 관계를 맺으려 할 수 있다고 봤다.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는 2024년 11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트럼프는 2022년 11월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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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기후변화 키워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동포투데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 변화 협상 키워드인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두바이 기후 콘퍼런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이하 ‘협약’으로 약칭) 제28차 당사국총회이다. ‘협약’은 1992년 채택되면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을 언급하였고, 제3조 ‘원칙’에서 그 의미를 명확하게 기술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각 당사국은 공정한 기초 위에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과 각자의 능력에 따라 현재와 미래를 위해 기후 시스템을 보호해야 하며 따라서 선진국들은 기후 변화와 그 악영향에 대해 앞장서서 대처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다.. 이로써 공통적이면서 차별화된 책임은 선진국이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있고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비해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금과 기술 등 능력이 있어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글로벌 기후협상의 중요한 원칙이 되었다. 기후협상 역사상 법적 효력이 있는 교토의정서가 선진국에는 배출가스 의무를, 개발도상국에는 자발적 감축 의무를 부과하는 이유다.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의 원칙은 이전 기후 회의에서 강조된 바 있다. 2015년 파리협정은 "협약의 목표를 달성하고 형평성의 원칙,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및 각각의 역량을 포함한 협약의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최근 서방의 일부 선진국에서는 배출량 감축에 있어 자국의 미흡함을 은폐하고 이미 투입된 기후 기금 지급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이 원칙을 모호하게 하거나 왜곡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2022년 선진국이 협약 사무국에 제출한 국가 온실가스 목록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선진국의 절반 이상(EU 전체)이 2020년 감축목표 달성에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부 국가는 감축목표의 절반만 달성하였고, 다른 국가는 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코펜하겐 기후 변화 회의에서 선진국들이 2020년까지 매년 1,000억 달러의 기후자금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은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두바이 기후콘퍼런스가 ‘파리협약’에 대한 재점검에 나선 가운데, 많은 당사국들은 '공통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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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팔레스타인 남성 생매장 해야” 예루살렘 부시장 발언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촬영된 한 장의 사진은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끌었다. 이 사진에는이스라엘 군인들이 발가벗겨진 채로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많은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많은 서방 언론들도 이를 보다 못해 이스라엘 측에 해명을 요구하는 가운데 예루살렘시 한 부시장이 한 발언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 심지어 그의 부적절한 발언은 미국 소셜플랫폼 X에서 '플랫폼 정책 위반'으로 삭제되기도 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히브리어로 작성된 이 글에서 아리에 킹 예루살렘 부시장은 사진 속 발가벗겨진 채로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많은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나치라고 부르며 주변에 있던 이스라엘군에 이들을 제거하라고 촉구했다. 정치적 우파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이 부시장은 게시물에서 자신이 이 문제를 맡게 된다면 '불도저'를 이용해 이들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생매장할 것이라며 "그들은 사람이 아니므로 인간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까지 했다. 현재 아리에 킹의 게시글은 플랫폼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X 플랫폼에 의해 삭제되었지만, 그의 게시글을 본 많은 사람들, 특히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동정하는 네티즌들은 그를 강하게 비난하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영국 BBC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발가벗겨진 채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은 이유는 이스라엘군이 이들이 하마스 일원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해 수색과 심문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22세 팔레스타인 남성은 BBC에 자신과 아버지, 형제, 사촌 5명이 모두 민간인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이스라엘군에 의해 이런 고초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석방되었지만 유엔난민구호기구에서 일하는 그의 아버지는 석방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유엔에서 일하는 것이 하마스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팔레스타인 남성도 BBC에 자신의 남성 가족과 친척들도 이스라엘군에 의해 발가벗겨진 뒤 수색과 심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자신의 가족과 친척들도 민간인이며, 그 중 두 명은 아직도 이스라엘군에 구금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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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노트르담 대성당 내년 12월 8일 재개방
    [동포투데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화재가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이 예정대로 2024년 12월 8일 종교 활동과 일반인에게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개관 카운트다운 1주년을 맞아 마크롱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비계를 이용해 최근 재건된 건물의 가장 높은 지점인 고딕 양식의 첨탑에 올랐다.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개방은 복원 작업이 완료되었음을 의미하지 않으며 2029년에서 2030년 사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한 교회 남쪽에 있는 6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21세기를 주제로 한 현대 작품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회 근처에는 노트르담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12세기에 건축되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념물 중 하나이다. 2019년 4월 15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지붕과 첨탑이 소실됐으나 본관은 무사했다. 프랑스 의회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원래 모습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재건축 작업을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0년 파리 노트르담 화재 1주년을 맞아 마크롱은 5년 안에 노트르담 복원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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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美 국무부, 의회에 對이스라엘 포탄 판매 긴급 요청
    [동포투데이] 9일(현지시간) CNN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8일 밤 늦게 의회에 긴급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한 탄약 판매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의회의 무기 판매 검토 시한인 20일을 우회한 것으로 된다. 일반적으로 의회는 20일 이내에 외국에 대한 무기 판매를 검토해야 한다. 이번 주 초 미국 국무부는 의회에 이스라엘에 45,000 발의 메르카바 주력 전차 포탄 판매를 승인하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9일 미 국무부가 의회를 상대로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약 1억600만 달러 상당의 탱크 포탄 1만3000발을 이스라엘로 즉각 배송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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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제3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가 17일 대신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대신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학 유학생 및 지역의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로 시작하였으며, 2023년 제3회 대회에는 대신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특별참가), 대구보건대학교(특별참가) 등 5개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및 지역의 외국인 약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쌓았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 국에서 모인 유학생 및 외국인들은 소속 대학 및 소속 팀으로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뤘으며, 축구 경기 외에도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남여 장애물 릴레이’, ‘우리말 맞추기 OX퀴즈’, ‘판 뒤집기 게임’ 등 참가자 모두와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단체경기와 외국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주관한 대신대 최대해 총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과 외국인(유학생, 이민자, 근로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로 경산시와 지역의 대학 그리고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장배 외국인 축구대회”는 연례행사로 기획되어 제4회 대회가 2024년에는 지역의 모든 외국인(유학생, 이민자, 근로자 등)이 함께하는 글로벌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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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시진핑, “中, 俄와 함께 세계에 더 많은 긍정·안정 불어넣을 것”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은 러시아와 협력해 세계에 더 많은 안정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11월 20일 제10차 중-러 집권당 대화 메커니즘 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와 시진핑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연방 대통령이 각각 축전을 보냈다. CCTV는 시진핑 주석이 중러 집권당 대화기구 제10차 회의에서 보낸 축하 서한을 인용해 "내년은 중러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로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고 항구적인 선린 우호와 전면적 전략 조율, 호혜 이익을 확고히 발전시켜, 중러 상생 관계는 양국의 발전과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세계에 더 많은 안정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공산당과 통일러시아당의 교류협력은 새 시대 중러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 집권당의 대화 메커니즘은 양국이 정치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조율을 강화하며 호혜 협력을 촉진하는 독특한 통로와 플랫폼으로 발전했다고 언급했다. 시주석은 또 양당은 제10차 대화 메커니즘 회의를 계기로 강대국 당의 책임을 보여주고 새로운 시기의 교류 내실을 다지고, 메커니즘화된 교류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새로운 시대의 중러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고, 인류의 운명 공동체 건설을 촉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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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파나마 운하 '물 부족'으로 세계 무역 타격
    [동포투데이] 파나마 운하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중요한 수로로, 매년 약 1만 4000척의 선박이 이 운하를 통과하여 전 세계 해운 무역의 6%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지속적인 가뭄으로 파나마 운하의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운하의 통행 능력이 크게 저하되어 대규모 선박 정체가 발생하였다 파나마운하청(PCA)에 따르면 11월 15일 현재 124척의 화물선이 파나마운하에 막혀 통행을 기다리고 있다. 우기에 화물선 약 90척이 줄을 서는 통상적인 상황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정체는 계속 악화되고 있다. PCA는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네오파나막스급 선박에 대한 흘수제한울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파나마에 장마가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엘니뇨 현상으로 장마가 예년보다 늦어졌을 뿐만 아니라 강수량도 평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폭염은 또한 증발량을 더욱 증가시켜 파나마 운하가 더 심각한 물 부족에 직면하게 만들었다. 담수를 절약하기 위해 PCA는 7월 말 신규 예약 개통 신청 건수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등 추가 운행 제한 조치를 취했다. 신규 운행 제한 조치는 최소 이달 21일까지 지속된다. 또한 PCA는 선박 우선 통과권의 경매 가격, 즉 '새치기 비용'을 인상했으며 최신 경매 가격은 거의 400만 달러를 기록하여 통과 화물 운송 비용을 크게 증가시켰다. 파나마 운하의 정체는 전 세계 운송, 특히 남북 반구 간의 농산물 무역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에콰도르 바나나, 브라질 고기, 칠레 와인 등은 원래 파나마 운하를 통해 각지로 운송되었다. 운하의 통행 차질로 인해 이러한 화물의 운송 시간과 비용이 크게 증가하여 화물이 손상되고 변질될 수 있어 수출국의 소득뿐만 아니라 수입국의 공급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분석가들은 파나마 운하의 정체가 특히 현재 글로벌 공급망이 코로나19와 칩 부족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파나마 운하 관리국이 가능한 한 빨리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여 운하의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하는 동시에 다른 국가 및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운송의 원활한 흐름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운송 계획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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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펜타곤, 중동 표적 피습 억제 전략에 실망
    [동포투데이] 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행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백악관이 이란 지원 무장단체에 맞서기 위해 선택한 전략이 중동의 미군 시설에 대한 공격을 억제하지 못해 미 국방부를 실망시켰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우리가 무엇을 억제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앞으로 이란의 유사한 공격을 억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미 군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가 취한 제한적 조치가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했다"고 실망했다. 그는 이 전략의 '불연속성'과 실행이 지금까지 미국 군인과 시설에 대한 공격 회수를 줄이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갈등이 고조된 이후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이 거의 매일같이 미사일과 드론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회고하며, 워싱턴은 이들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친이란 조직의 소행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두 나라에 있는 미군 기지 10곳이 공격을 받아 6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런 맥락에서 펜타곤은 사실상 정부가 이미 취한 조치 외에 가치 있는 대안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펜타곤은 이란에 대한 직접 공격이 이 지역의 긴장을 심각하게 고조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라크 공격은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내 반미감정을 부추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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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몰디브 신임 대통령, 인도에 철군 요구
    [동포투데이] 몰디브의 새 대통령 무이주는 인도에 철군을 요구했다. 그는 경선에서 솔리리의 '인도 우선' 정책을 변경을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몰디브 대통령실은 18일 성명을 통해 "몰디브 국민들은 그에게 (무이주) 인도에 요청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부여했으며 인도가 몰디브 국민의 민주적 의사를 존중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도와 중국은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놓고 경쟁해왔고, 무이주가 지지하는 연합은 중국 쪽으로 더 기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이주는 앞서 약 75명의 인도 주둔군 철수를 약속한 9월 선거에서 이브라힘 솔리 전 대통령을 꺾었다. 인도 국방부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무이주는 17일 취임식에서 “이 나라 영토에 외국군이 주둔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신은 무이주가 인도를 대표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리지주 인도 지구과학부 장관에게 이 같은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인도 정부 고위 당국자는 “양국 정부는 계속 협력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면서도 인도가 군대를 철수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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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3-11-19
  • 핀란드, 러시아와의 남동부 국경 폐쇄
    [동포투데이] 외신에 따르면 핀란드 정부는 이달 18일부터 러시아와의 남동부 국경에 있는 항구 4곳을 폐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결정은 2024년 2월 18일까지 지속된다. 마리 란타넨 핀란드 내무장관은 불법 입국을 막기 위해 일부 국경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핀란드와 러시아 국경에 있는 두 곳의 북쪽 국경에서 국제 망명 신청이 접수될 예정이다. 핀란드의 동쪽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핀란드는 러시아와의 남동쪽 국경에 있는 4개의 항구를 폐쇄한 후 북동쪽에 있는 4개의 항구를 개방할 예정이다. 올해 4월, 핀란드는 공식적으로나토의 31번째 회원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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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3-11-19
  • 백악관, 미국 경제 호황 주장, 실제는 심각한 불황
    [동포투데이] 19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일부 주의 주유소 기름 가격이 갤런당 8달러에 달하고 금리 인상 또한 가계소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바이든이 이끄는 백악관은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캘리포니아 세인트메리대 경제학과 정치학 교수인 잭 라스무스 박사는 미국이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경제학자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는 시도가 경제를 불황으로 몰아넣으면서 미국이 파멸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마침내 끝날 것이라는 언론의 추측은 10월 데이터에 따르면 소매 판매가 특히 자동차 및 취미 산업에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미국의 고용을 희생하면서까지 미국 경제가 고착화되는 것을 통제하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이는 모두 에너지·식량 수출국인 러시아 제재로 높아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경제학자 잭 라스무스 박사는 이번 경기침체가 보기보다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라스무스는 “그들이 보고한 수치는 인플레이션에 맞춰 조정되지 않았다”며 “이들은 실제 가격이 아닌 명목 가격으로 부풀린다”고 지적했다. 명목 가격도 소폭 줄었지만 실제로 소비자물가지수(CPI·인플레이션)를 기준으로 조정하면 소매판매가 4∼5%까지 크게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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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스페이스X '스타십' 2차 발사도 실패
    [동포투데이] 미국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이 18일 오후 9시(현지 시간) 텍사스에서 4월 첫 시험발사 때보다 더 멀리 날아갔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예정된 계획을 모두 완료하지 못하고 결국 다시 폭발했다. 스타십(Starship)은 미국 동해안 시간 오전 8시(한국 시간 약 오후 10시)에 이륙해 약 90분간 비행한 뒤 태평양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로켓과 우주선은 무사히 발사대에서 이륙했고, 이륙 직후 첫 시험 비행 최고 고도인 40km를 넘어섰다. 슈퍼 헤비 부스터는 이륙 후 약 2분 50초 만에 엔진 33개를 모두 점화해 1단과 2단의 열 분리를 달성했다. 스페이스X는 원슈퍼 헤비 부스터를 재점화하여 통제된 착륙을 유도하기를 원했지만, 유도하기를 바랐지만, 불행히도 슈퍼 헤비 부스터는 멕시코만 상공에서 폭발했다. 당시 스페이스X팀은 스타십이 엔진에 불을 붙인 뒤 먼 곳으로 밀고 나가 거의 우주에 닿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 이륙 후 약 8분 만에 통제센터 전체에 환호성이 울려 퍼졌고, 스타십의 엔진 연소는 지구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끝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9분이 되자 스페이스X는 갑자기 스타십과 연락이 끊겼다. 약 11분 30초 비행 후 스페이스X는 데이터 유실을 확인했다. 이는 우주선이 예정대로 비행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스페이스X의 생방송을 진행하는 엔지니어 존 인스퍼커는 스페이스X가 항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강제로 스타십의 자폭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확인했다. 스타십은 당초 약 90분간 비행해 지구를 한 바퀴 돈 뒤 통제된 상태에서 지구로 재진입해 하와이 부근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지난 4월 첫 시험발사 때는 일부 엔진에 점화되지 않아 고작 40㎞ 고도에서 비행하다가 목표 고도인 150㎞에 훨씬 못 미치자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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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왕이 “시진핑,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선도”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미국 순방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토요일(18일) 저녁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으로 복귀했다. 동행한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인 왕이(王毅)는 중미 관계가 긍정적인 추세를 공고히 할 수 있는지의 관건은 미국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여부에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인공지능에 관한 정부 간 대화를 수립하고, 중국 관련 기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는 전제 하에 중미 마약퇴치협력실무그룹을 구성해 마약퇴치협력을 전개하는 등 20여 가지 중요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미 정상회담은 중-미 관계사의 주요 사건이자 국제 관계의 주요 사건이며 중-미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미 관계가 긍정적인 모멘텀을 공고히 할 수 있을지는 미국이 약속을 지키고 중국과 협력하여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진정으로 이행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또 이번 방문은 시진핑 외교사상의 또 하나의 성공적인 실천이자 주요국 관계 관리에 있어 시진핑의 '큰 행보'이자 시진핑의 올해 다자정상회의 참석의 '마무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중국은 역사의 대세에 순응하여 개방경제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동발전과 번영, 진보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꿈을 실현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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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시진핑, 방미 일정 마치고 베이징으로 복귀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8일 밤 미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17일 오후(현지시간) 시 주석이 샌프란시스코를 떠날 때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 등 미국 측 인사들이 공항에서 배웅했다. 중국인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 대표들이 공항으로 향하는 도로 양쪽에 모여 미중 양국의 국기를 흔들며 시주석을 열렬히 배웅하고 성공적인 방문을 축하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인 차이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 등 수행 인원들이 같은 비행기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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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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