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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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피, 중국 남자축구 성공하기엔 아직 이르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리피 전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5일 이탈리아 매체 '나시오날 이탈리아'의 인터뷰에서 "중국 축구가 성공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경쟁력이 없으면 월드컵을 개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리피 감독은 2012년 광저우 헝다 감독을 맡던 기억을 떠올리며 "중국에 처음 왔을 때 유소년팀이 없었다. 그래서 12~19세 선수들을 위한 유소년팀을 만들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남자 축구가 성공하기엔 아직 이르며 경쟁력이 없으면 월드컵을 개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월드컵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경기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럽축구에 열광하는 많은 중국 젊은이들은 프로 선수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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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개막, 온라인 생중계로 찾아오세요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17회 2021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오늘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는 개막작 <업사이클링 댄스>를 시작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의 여정의 막을 연다. 축제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대형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개막작으로 선정된 댄스컴퍼니 명의 <업사이클링 댄스 Upcycling dance>는 ‘친환경축제’를 선언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소비로 인해 변화된 미래 인류의 기상천외한 모습을 그려내고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위해서는 인류의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더불어 타악 밴드 '피브로듀오'와의 협업으로 업사이클링 악기를 연주하며 개막에 걸맞은 흥겨운 사운드와 분위기를 연출하고, 안산 시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낸다. 폐막작으로는 비주얼케이, 원댄스프로젝트그룹, 안준하가 함께 만든 초대형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더GOOD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높이 6m의 초대형 LED장치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극 예술을 선도하겠다는 축제의 포부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코로나 종식에 대한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코거리 굿'판을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상징인 '거리'와 '광장'을 영상 이원 중계, 미디어 아트를 통해 공연장 무대 위에 구현함으로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늘 광장에서 함께하고 있으며 다시 광장에서 만날 것임을 표현한다. 이 외에도 21개팀의 다양한 장르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공식참가작 공연과 안산의 고유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인큐베이팅된 제작프로그램인 극단 동네풍경 ‘스토리 오브 안산’이 공연될 예정이다. 각 극장별 채널 편성으로 현장감을 높이는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공연 지난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축제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객들은 축제의 모든 공연을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개막과 폐막은 안산시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달맞이극장, 별무리극장에서 각각 진행되는 공식참가작과 제작프로그램은 각각 안산문화예술의전당(아삭TV), 안산문화재단 채널,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채널에서 관람 가능하다.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 대표이사 김미화)은 “실제 축제 시간표와 동일한 일정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하여 온라인으로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ansanfes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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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전 세계 67개국 310명 한인회장 참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67개국 310명의 한인회장들이 모여 재외동포사회의 미래 발전을 논의하는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이 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및 대회 홈페이지(hanin2021.co.kr)를 통해 개최됐다. 개회식은 대회 공동의장인 주점식 캐다나 한인회총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의 축사와 김성곤 이사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성만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하나된 동포, 더 강해진 대한민국’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7일까지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0개 지역별 현안 토론 및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정부와의 대화 등이 열린다. 올해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3명의 오프라인 참가자가 참석했다.(온라인 207명)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들을 기념하는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5일 오전에 함께 진행돼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정부 훈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에 뻗어 있는 750만 재외동포가 글로벌 코리안으로서의 책임 있는 행동과 시민 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한인회장들이 재외동포의 대표로서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과 인류 평화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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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온라인 세종한글반' 운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길어지는 온라인 수업 기간에도 학생들의 우리말 사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세종한글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규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세종한글반 수업 및 방과후에 실시되는 방과후 세종한글반, 주말에 운영되는 토요 세종한글반 3가지 형태로 구성하여 국어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 먼저, 1~4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시간에 운영되는 세종한글반은 국어 실력 향상이 필요한 10~12명의 소수 학생으로 구성되어, 학생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는 국어 교과 수업의 효율을 높여 학생들의 국어사용 능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2, 5,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방과후 세종한글반은 정규수업이 끝난 3시부터 시작되며, 정규 수업 이외의 국어 학습이 필요한 학생의 희망을 받아 실시된다. 방과후 세종한글반은 5~9명의 소수 학생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각 학생에 대한 맞춤 지도 및 학습 결과에 대한 피드백의 효율이 높아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1학년 학생 중 우리말 사용이 어려운 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토요 세종한글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실시된다. 오전 4시간 수업을 통해 국어사용 능력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를 하며, 주중에 이루어지는 정규 수업을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한글반 및 방과후 세종한글반에 참여하는 2학년 학생은 “세종한글반 수업은 수업시간에 자주 발표하고, 선생님과 말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신선호 교장은 “글로네이컬(GolNaCal) 인재의 든든한 기반은 한국어 사용 능력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KIS는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학생들의 국어 실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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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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