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전체기사보기

  • 中 허난성 폭우로 25명 사망, 7명 실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월 21일, 허난(河南)성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기자회견을 열고 홍수 통제 구조 최신 상황을 설명하였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번 집중호우로 성 내 89개 시(시·구) 560개 진 1,240,737명이 피해를 입었고, 2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연락이 두절됐다. 성정부는 16,325명을 대피시켰고 164,710명을 안치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희생자들에게 묵념을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21
  • 中 난징 루커우공항 근무자 9명 핵산 검사서 양성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난징(南京)시 장닝(江宁)구 코로나19 방역지휘부는 루커우(禄口)국제공항 근무자들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9명 직원들의 샘플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지상 서비스, 환경미화 종사자들이다. 현지 보건당국은 현재 밀접접촉자 추적 등 사태수습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후속 상황은 적시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후완진(胡萬進) 난징시 정부 부시장에 따르면 현재 4개 사회구역를 중위험지역으로 설정하고 폐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시의 일부 인원 밀집장소를 폐쇄하고,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부터 난루커우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반드시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핵산검사 (PCR)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21
  • 日 정부, 중국 유학생 배경 철저히 조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본 요미우리신문 20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보다 엄격한 외국인 유학생 입국 심사 제도를 도입했다.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이 일본 대학에서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공부할 경우 대학은 유학생의 학력과 근무 경력 등을 출입국관리당국에 제출하는 외에 상황에 따라 유학자금 출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유학생이 경제,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비자를 발급하지 않을 수 있다. 다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첨단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주로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로켓 소재와 인공지능(AI)을 공부하는 유학생들은 과거 학력, 근무 경력, 소속회사(조직)와 계약관계 등 상세한 서면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21
  • 中, 2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유입 2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 중 20명은 (윈난 6명, 산시 6명, 상하이 2명, 장쑤 2명, 푸젠 1명, 광둥 1명, 쓰촨 1명, 간쑤 1명)해외입국자이며 2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이 추가 유입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8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20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602명(중증 15명), 누적 퇴원환자 8712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364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11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47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65명(퇴원 11688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453명(퇴원 12348명, 사망 773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21
  • 中, 미성년 네티즌 1.83억명.. 인터넷 보급률 94.9%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20년 중국 미성년 네티즌은 1억 8300만 명, 인터넷 보급률은 94.9%로 2019년보다 1.8%포인트 높아져 전국 인터넷 보급률(70.4%)을 웃돌았다. 21일,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공청단중앙청소년권익보호부,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 중국청소년뉴미디어협회는 20일 베이징에서 '사이버 보호·지킴이 성장' 주제 심포지엄을 열고 '2020년 전국 미성년자 인터넷 이용실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미성년층 네티즌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저연령화 추세가 더욱 뚜렷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와 농촌의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은 거의 비슷하지만 구체적인 인터넷 활용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와 농촌의 미성년자 인터넷 보급률 차이는 2018년 5.4%에서 2019년 3.6%, 2020년 0.3%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인터넷 활용도 검색엔진·소셜네트워크서비스·뉴스·쇼핑 등 사회 속성이 강한 비율이 농촌보다 6% 이상 높았고, 농촌 미성년자가 동영상·애니메이션·만화 등 레저용 앱을 이용하는 비율이 도시보다 높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성년자 대부분이 자체 인터넷 장비를 갖고 있을 정도로 신형 스마트 단말 기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휴대전화는 미성년 네티즌의 인터넷 사용 비율이 92.2%에 이르는 1차 기기다. 미성년층 네티즌이 자기만의 인터넷 기기를 갖고 있는 비율은 82.9%로 이 중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비율이 65%, 태블릿pc가 26%로 뒤를 이었다. 약 4분의 1은 스마트워치(전화시계 포함)로 인터넷을 이용한다. 스마트 기기, 웨어러블 기기 등 관련 산업이 성숙하고 5G 네트워크가 점차 확산되면서 스마트워치와 같은 새로운 지능형 기기들이 미성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미성년자들의 인터넷 환경이 확대되고 있다. 인터넷은 미성년자들에게 있어서 세계를 알아가는 창구, 학습 보조 도구, 휴식·오락·사교 수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성년 네티즌은 인터넷을 통해 과외를 배우고 온라인 교육을 받는 비율이 2018년보다 7% 이상 꾸준히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인터넷은 '휴업 중단'의 중요한 보장이 됐고 미성년 누리꾼의 93.6%는 코로나 유행 기간 중 인강을 통해 공부했다. 신흥 엔터테인먼트 방식으로는 미성년자의 짧은 동영상 시청 비율이 2018년 40.5%에서 49.3%로 늘었고, 팬 응원에 동참한 비율은 8%로 중학생이 주 참가자였다. 인터넷 보안 환경이 현저히 개선되고 미성년자의 인터넷 권익 의식이 끊임없이 강화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개정된 미성년자보호법은 '사이버 보호' 조항을 신설해 처음으로 법률에 미성년자 인터넷 보호를 규정한 기념비적 의미가 있다. 법적인 보완과 행동의 지속적 추진으로 미성년자의 사이버 보안 환경이 개선되면서 미성년 네티즌은 지난 반년 동안 자신이 사이버 보안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27.2%로 2019년보다 6.8%포인트 낮아졌다. 인터넷을 통한 권익보호나 제보가 가능하다는 응답도 74.1%에 달할 정도로 스스로의 권익의식이 강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의 미성년자 인터넷 보호 업무를 더욱 촉진시킬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청소년 인터넷 중독 방지 메커니즘의 보완▲게임, 생방송 등 인터넷 기업의 주체적 책임▲미성년자 전용 응용 개발 장려▲새로운 스마트 단말기의 정보 보안 문제 해결▲농촌 미성년자 인터넷 활용 능력 향상▲ 농촌 학생들의 인터넷 기능에 대한 교육 및 교육 강화▲미성년자 인터넷 소비 행위에 대한 관심▲인터넷 커뮤니티 운영 중시▲온라인 게임 및 생방송 플랫폼의 지속적인 관리 강화▲교육 능력 개선 등을 제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21
  • 中 정저우 기록적인 폭우...도심지역에서 12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허난성(河南省) 정저우(鄭州)지역에 연속 3일 동안 최대 875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 최소 10명이 숨지고 항공기 운항과 철도, 도로 운행 등이 중단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정저우에는 18~21일 0시 사이 이상기후로 강한 비가 계속 내리는 등 폭우와 집중호우가 쏟아져 평균 강수량 449㎜가 달했다. 73개 관측소(약 38%)의 누적 강수량이 500mm 이상으로 최대 875mm에 달했다. 정저우·덩펑(登封)·신미(新密)·싱양(瑩陽)·쿵이(孔義) 등 관측소의 하루 강수량은 기상 기록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중 정저우의 강수량은 20일 16시부터 17시까지 201.9mm에 달해 중국 육상 시간당 최대 강우량을 넘어섰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정저우시 창좡(常莊)댐과 궈자추이(郭家咀)댐, 자루허(賈魯河) 등 여러 공사현장이 위험에 처했으며 정저우 도심지역에서는 심각한 침수가 발생해 항공기 운항과 철도, 도로 운행 등이 중단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정저우시에서는 이번 홍수로 10만 여명의 주민이 대피했고 12명이 사망했다. 홍수가 발생한 후, 현지 당국은 전력으로 긴급 구조에 나섰다. 현재까지 해방군 730명과 무장경찰 1159명, 군용 차량 60여 대, 소방구조대 6760명, 민간 차량 1383대, 민병대 690명, 보트 35척 등 각종 구조장비 25784세트가 투입됐다. 구조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현지 당국은 21일 오전 3시 홍수 대비 비상대응 단계를 Ⅱ단계에서 Ⅰ단계로 격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