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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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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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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 김정은, 신형 방사포탄 검수사격 참관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은 신기술을 활용한 방사포 무기체계가 북한군의 포병 능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은 이 무기체계는 남한 수도권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할 때 자주 거론되는 무기체계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이 방사포탄은 제2경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방산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비행안정성, 명중정확도 등의 지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 2월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mm 로켓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은 240mm 방사포 무기체계의 신기술 도입은 북한군의 포병 전력 강화에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업체가 올해 하달한 군수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 포탄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방사포탄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과 러시아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해 방사포탄이 비행특성과 정확도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다른 보도에서 김정은이 그의 조부의 이름을 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참관해 북한군의 전신인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기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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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마크롱 “유럽 멸망할 수도” 경고
    [동포투데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유럽 대륙이 미국의 속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유럽 국방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은 이날 연설에서 “유럽은 멸종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그 위험에 맞설 능력이 없다"라고 경고했다. 마크롱은 유럽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EU와 영국 간의 국방 관계 강화, 고위 군인 훈련을 목표로 하는 유럽 사관학교 창설 등을 촉구했다. 마크롱은 또 “방위산업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유럽은 수십 년 동안 투자가 부족했다”며 “유럽인들이 유럽산 군사 장비 구매를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크롱은 특히 “유럽은 결코 미국의 속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모든 지역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크롱은 오랫동안 유럽의 '전략적 자주성'을 주장하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의 추종자'가 되라는 압박을 이겨내 왔고, 유럽이 직면한 '거대한 리스크'는 유럽 구축의 전략적 자주성을 저해하는 '자신만의 위기'에 빠지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유럽이 국방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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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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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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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 원인규명 항공관측 실시
    [동포투데이]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을 찾기 위한 항공 관측이 진행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규명을 위해 9일부터 한 달간 서해에서 항공 관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 측정 항공기(사진제공=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비행 횟수는 20회로, 총 관측 시간은 100시간으로 예정됐다. 관측에 사용되는 항공기는 19인승 중형 항공기로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출발해 서해상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관측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996년부터 소형 항공기로 제한된 범위에서 미세먼지를 관측해왔다. 이번 항공 관측에서는 고해상도 실시간 분석 장비 9대를 탑재해 2차 생성 미세먼지의 주요성분과 전구물질 등을 과학적으로 조사한다. 2차 생성 미세먼지의 주요성분을 조사하기 위해 질산염, 황산염, 유기물질, 블랙카본 및 미세먼지 개수 등도 측정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전구물질에 대한 조사를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에 대한 실시간 측정도 이뤄진다. 이번 항공 관측을 통해 서해상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이동경로 추적과 유입량 산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배출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미세먼지 감축정책과 예보 정확도 향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일본이나 중국도 시도하지 못하는 수준의 항공관측을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수행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항공 관측 자료는 미세먼지 감축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나아가 중국과의 협상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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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8
  • 삼성전자, ‘갤럭시 S10’ 전 세계 70여개국 본격 출시
    ▲ 말레이시아 미디어, 소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갤럭시 S10 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 S10’을 전 세계에서 본격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출시되는 ‘갤럭시 S10’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인도, 중국,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전 세계 70여개국이다. 3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S10’은 진정한 풀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배터리공유 등 최신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6일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S10’ 출시 행사를 진행했으며, 9일 베트남에서는 소비자 5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S10 출시를 갤럭시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2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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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3-08
  • 안산시, 친일파 작곡 ‘안산시민의 노래’ 사용중단 결정
    ▲ 윤화섭 안산시장이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친일인명사전에 공식 등재된 김동진 씨가 작곡한 시가(市歌) ‘안산시민의 노래’의 사용을 중단하고 다시 제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안산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며 역사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전격 이뤄졌다. ‘안산시민의 노래’를 작곡한 김동진 씨는 1930~40년대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을 위해 연주활동을 했으며, 일제의 침략전쟁을 옹호하는 곡을 만든 사실이 밝혀져 친일인명사전에 공식 등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화섭 시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민의 노래’ 사용을 중단하고, 우리시의 자랑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제정하여 친일잔재 청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안산지역 독립운동사 책자 발간, 유적지 탐방, 독립운동 애국지사 공적 기념탑 건립 등 다방면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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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7
  • 면허도 없이 눈썹문신 … 경기도, 불법 의료 행위자 16명 형사입건
    ▲ 적발업체(사진제공=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의료인만 할 수 있는 눈썹문신 시술을 하거나 신고도 하지 않고 오피스텔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등 불법으로 의료행위와 미용업을 한 사람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와 성남시 일원 오피스텔과 미용업소 30개소를 수사한 결과 불법으로 의료행위 등을 한 16명을 의료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의 위반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14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 3건 ▲미신고 영업, 변경신고 미 이행 2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고양시 소재 A업소는 의료 면허가 없는 사람이 눈썹, 아이라인 등 문신시술을 했다. 특히 이 업소는 계좌를 통해 예약금을 입금한 사람에게만 주소를 알려주는 등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운영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성남시 소재 B업소는 의료 면허 없이 마취크림과 색소 등을 사용해 눈썹 문신을 했으며, 고양시 C업소는 네일(손톱.발톱) 미용행위만 할 수 있는 미용실인데도 매장 내 별도의 불법 공간에서 속눈썹 연장 시술을 했다. 미용업을 운영할 수 없는 오피스텔에서 미용실을 불법 운영한 고양시 D업소와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미용업을 한 성남시 소재 E업소도 단속에 걸렸다. 특사경은 의사의 처방 없이 전문의약품인 마취크림, 테라마이신(소염제) 등이 불법 유통된 정황을 파악하고 공급원에 대한 추가 수사를 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무자격자에게 불법 시술을 받을 경우 피부색소 침착, 흉터, 피부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면서 “불법 시술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정당한 영업자의 권리가 보호되는 공정한 경기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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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7
  • 투리스타-서경덕, '국내 일제잔재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
    ▲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중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앞에서 탐방객들에게 설명하는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힘을 모아 '국내 일제잔재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 역사책을 통해, 혹은 강연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것도 물론 좋지만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것 만큼 중요한 교육은 없다는 생각에 이번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첫 시작 도시는 군산과 목포다. 일제강점기때 국내 최대 강제징용 지역인 옥매광산, 목포근대역사관, 구 조선은행군산지점, 히로쓰가옥 등을 직접 탐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탐방 일정은 오는 23일~2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투리스타 홈페이지(https://hoy.kr/T4SIX)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숙식비 등 최소한의 실비만을 지불하고, 서 교수는 재능기부로 양일간 모든 일정을 함께 하며 독립운동 유적지에 관한 설명을 도맡아서 진행한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항일운동 유적지 보존이 다 잘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참가자들과 SNS를 통해 각 지자체에 제보를 하여 유적지 보존이 잘 될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다크 투어리즘'이 대세이다. 어두웠던 역사를 다시금 교훈으로 삼자는 취지인데 향후 '전국 독립운동 역사투어 코스'를 온라인으로 제작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서 교수와 투리스타는 현재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상하이, 도쿄에 이어 오는 4월에는 군함도를 준비중이다. 이처럼 짝수달에는 해외 유적지를, 홀수달에는 국내 유적지를 지속적으로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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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7
  •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북미정상회담은 통일로 가는 길목 될 것!
    ▲ 사진제공=안양시 [동포투데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북미정상회담은 통일로 가는 길목이라며 우리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 안대종) 주최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특별 강연회가 5일 시민, 공무원, 사회단체회원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3.1운동 100주년과 평화통일의 한민족 100년’이란 주제로 강단에 선 정 전 장관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정상 간의 만남은 실패한 회담이 아니며 통일로 가기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정상의 두차례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닐 수 없고, 이에 우리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를 잘 판단해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아울러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나라위해 헌신한 선국선열들의 얼을 깊이 되새겨 통일로 가는 밑거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점도 당부했다. ▲ 사진제공=안양시(사)한반도평화포럼 및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인 정 전 장관은 29대와 30대 통일부장관을 지냈다. 이날 강연회는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의미있는 강연자리를 마련한 민주평통 안양시지부 관계관과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국제정세를 주시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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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6
  • “사막에 나무심어 황사·미세먼지 줄이자”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중국발 미세먼지 및 황사 저감을 위해 한·중 청년 단체들과 손을 잡고 오는 2023년까지 중국 네이멍구(内蒙古) 쿠부치(庫布齊) 사막에 27만 5천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하는 ‘제3차 중국사막화방지 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조림사업의 연장선상이다. 도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두 차례의 조림사업을 추진, 이 일대 474ha면적에 버드나무 등 12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사업초기에는 중국의 식재기술 낙후와 사막화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실패 우려가 있었으나, 수십 년간 쌓아온 국내 산림녹화 기술을 바탕으로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현지에서도 평가가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2017년 산림청에서 사막화방지조림의 효과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쿠부치 사막 종단으로 16km의 녹색숲이 조성돼 주변지역 황사 이동을 막고 있는 등 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막화로 인해 2010년 3가구 8명만 남았던 마을에는 2018년 기준 8가구 30여명으로 주민 수가 늘어났으며, 식재한 나무의 활착률이 85%가 넘어 사막화방지조림의 세계적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150ha 면적에 ‘경기도 녹색생태원’을 조성, 연간 5만5천 그루 씩 총 27만 5천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사업비는 경기도가 매년 1억5천만 원씩 총 7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3개 기관은 중국내 사막화 확산방지를 위한 공동협력, 생태원 조성을 위한 기술교류 등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주중대사를 역임한 권병현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 대표는 2006년부터 중국 네이멍구에서 ‘녹색장성’ 프로젝트를 시작,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와 사막화 방지에 힘써오고 있다. 권병현 대표는 이날 “미세먼지와 황사 저감을 위해 노력해온 경기도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 사업은 단순히 사막에 나무를 심는 차원을 넘어, 미래세대의 교류를 포함한 환경·문화·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한중 양국 간 협력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국 측과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해양오염 등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양국이 함께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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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3-06
  • 경기도, 친일논란 ‘경기도 노래’ 제창 보류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경기도 노래’의 작곡가 이흥렬과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흥렬이 동일인인지 확인될 때까지 도 월례조회인 ‘공감·소통의 날’ 등 각종 공식 행사에서 경기도 노래 제창을 보류하기로 했다. 도는 제정시기와 곡의 스타일 등을 감안할 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흥렬의 곡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재 민족문제연구소에 동일인 여부 확인을 의뢰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친일인사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는 제창을 보류하고, 확인 후에는 제창을 중단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가칭 경기도 노래 제정 자문위원회를 3월 중으로 구성, 신곡 제정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존 경기도노래가 도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담지 못하고 너무 딱딱하다는 지적이 있어 올해 초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로 신곡 제정을 추진해 왔다”면서 “도민 공모 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하고 희망찬 느낌을 곡을 경기도 노래로 제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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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3-06
  • 中,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회의 5일 오전 9시 개막
    ▲ 3월 4일, 13기 전인대 2차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13기 전인대 2차회의가 5일 오전 9시에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다. 회의는 리커창(李克强) 국무총리가 하는 정무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국무원의 2018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집행 상황 및 2019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초안에 관한 보고, 국무원의 2018년 중앙과 지방 예산 집행상황 및 2019년 중앙과 지방의 예산 초안에 관한 보고를 심의한다. 오후에 각 대표단은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한다. 전국정협 13기 2차회의에 참석한 전국정협위원들은 5일 오전 13기 전인대 2차회의 개막식을 참관한다. 오후에 전국정협 13기 2차회의는 소조회의를 열어 정부업무보고를 토론한다. 중앙라디오TV본부가 13기 전인대 2차회의 개막식에 대해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고, 중앙의 주요 매체 소속 뉴스 웹사이트와 뉴 미디어 플랫폼이 실시간 보도를 할 예정이다. 전국정협 13기 2차회의 프레스센터는 5일 오후 ‘정협위원들이 논하는 중요한 리스크 예방 및 해결, 맞춤형 빈곤퇴치, 오염 방지 3개 공략전 승리’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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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4
  • 中, ‘양회 타임’ 돌입…외신, 새로운 정책과 조치에 포커스
    ▲ 3월 3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리잔수(栗戰書), 왕후닝(王滬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왕치산(王岐山) 등이 주석단에 자리했다.(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13기 2차 회의가 3일 오후 베이징에서 개막함에 따라 중국은 ‘양회 타임’에 돌입했다. 올해는 신 중국 수립 70주년이자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사회 건설의 승패를 결정짓는 관건적인 해다. 지속적이고 건강한 경제 발전 보장 및 개방 확대 등의 분야에서 중국이 내놓을 새로운 정책과 조치가 외신이 올해 양회에서 주목하는 화두로 떠올랐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웹사이트는 양회(兩會)는 세계 각국의 기자들에게 중국 지도층 인사의 발언과 그들이 상호 작용하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와 외국인투자법 초안 등이 올해 양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양회의 관련 배경과 올해의 양회 일정, 중점 의제와 대표위원들의 상황 등을 비교적 상세하게 보도했다. 보도는 양회에서 중국 정부는 지난 1년의 성과를 총정리하고 올해 1년의 업무 중점을 계획한다면서 양회는 해외가 중국 지도자의 국정운영 방법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창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통신은 외국인의 투자 촉진에 취지를 둔 외국인투자법 초안 관련 상황에 특히 주목했다. 로이터통신도 양회의 기본 상황을 소개했다. 보도는 경제 하방 압력에서 중국이 거시 경제발전 전략을 어떻게 계획할 지에 특히 주목했다. 보도는 올해 중국 정부는 안정적인 성장, 일자리 보장, 기업과 소비자의 믿음 강화 등과 관련한 많은 조치를 출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매체도 중국 국민이 양회에 주목하는 관련 의제 등을 포함해 이번 양회와 관련한 대량의 보도를 했다. 네팔의 안나푸르나 데일리는 양회와 관련한 특별칼럼을 마련해 네팔의 많은 정계와 재계 인사들이 양회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다른 국가의 무역 왕래,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 등은 모두 세계 경제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경제 성장 방식의 전환 및 빈곤 탈출, 외교정책 등도 외신이 주목하는 중점 내용이다.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더 스트레이트 타임스(Straits Times) 웹사이트의 양회에 관한 보도 중점도 중국의 경제발전, 외국인투자법 초안, 감세와 수수료 인하 조치 등이었다. 싱가포르 유력 중국어 일간지 연합조보(聯合早報) 웹사이트는 중국의 정치와 경제 형세 및 추세를 관찰하는 중요한 창구인 양회는 관전 포인트가 많다고 보도했다. 오랫동안 중국에 주목해 온 브라질의 한 경제지는 양회의 진행 과정, 특히 대표위원들이 국가 민생과 관련한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을 집중 보도했다. 이 경제지의 편집장은 오늘날의 중국은 날로 세계무대 중앙으로 나아가고 있고, 영향력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일대일로’ 건설은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국 자신에 혜택을 주었을 뿐 아니라 참여하는 국가와 지역에도 혜택을 주었다고 말했다. 쿠바의 국영 뉴스통신사 프렌사 라티나(Prensa Latina)의 보도는 외국인투자법 초안에 주목했다. 보도는 외국인투자법 초안은 외국인의 투자를 위해 더 큰 융통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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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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