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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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 분리주의자’ 블랙리스트 작성... 법적처벌 경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주펑롄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중국 본토가 법에 따라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완고한 분리주의자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징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서청창 대만 행정원장, 유시쿤 대만 입법원장, 우조셉 우 대만 대외담당 등이 이 명단에 포함됐다. 주 대변인은 "한동안 소수의 완고한 '대만 독립' 분리주의자들이 악의적으로 본토를 공격하고 비방하며 외국 세력과 결탁하여 나라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질책했다. 그는 "그들은 양국 관계,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해협 양쪽에 있는 동포들의 공통 이익과 중국 국가의 근본적인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시켰다"고 비난했다. 주 대변인에 따르면 징벌 조치에는 대만 분리주의자들과 그 가족의 본토와 홍콩, 마카오 특별행정구역 진입을 금지하며 또한 그들과 관련된 조직이 본토의 조직 및 개인과 협력하는 것을 제한하고 그들과 관련된 기업 및 재정 후원자가 본토에서 수익을 낼 수 없게 된다. 주 대변인은 "조상을 잊거나 조국을 배신하거나 나라를 분열시키는 자들은 결코 좋은 결말을 맺지 못할 것이며 분명 국민들에 의해 전복되고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분리주의자들에게 경고했다. 이어 "본토는 법에 따라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형사적 책임을 추궁할 것이며 그들은 평생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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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 美 정치학자 “미중관계 ‘냉전’으로 몰아가지 말아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3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 조지프 나이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미중 관계를 ‘냉전’으로 단순화해서는 안 된다”며 “미중 양국은 경제적 측면과 사회 구조적으로 상호의존 관계가 매우 깊기 때문에 ‘디커플링’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조이프 나이는 글에서 “워싱턴의 일부 정치인과 정책 결정자들 사이에서 갈수록 새로운 ‘아이디어’가 성행하고 있는 즉 미국은 중국과 ‘냉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는 역사에도 좋지 않고 정치에도 좋지 않으며 우리의 미래에도 좋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이프 나이는 경제적 측면에서 미중은 상호의존 관계가 깊어 2020년 교역액은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면서 현재 워싱턴 일각에서 미중 ‘디커플링’ 운운하는 것은 미련하며 우리도 다른 나라에 기대서는 안 되는 바 현재 많은 나라들의 최대 교역 상대국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기 때문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또 미국과 중국은 유학과 관광 등으로 사회구조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가 하면 코로나19 사태와 기후변화 문제 등에서도 ‘디커플링’은 불가능하다면서 그 어떤 나라도 코로나19 사태와 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이슈에는 단독으로 효과 있게 대처할 수 없다고 피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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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 ‘큐리오시티’ 화성서 생명체 구성 성분 유기분자 발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나사의 큐리오시티 화성탐사로버는 화성에서 유기분자 암모니아와 벤조산을 발견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분자가 생물학적 특성, 즉 과거나 현재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증거는 아니지만 생물학적 특성의 존재를 보여주는 좋은 지표라고 입을 모았다. 4일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큐리오시티의 이번 발견은 NASA가 2017년 채택한 신기술에서 비롯됐다.당시 화성차가 토양 시료를 채취하는 드릴은 작동을 멈췄고 연구팀은 예전처럼 빈 용기에 시료를 넣지 않고 화학혼합물이 가득 담긴 컵에 그대로 넣었다. 그 결과 토양 샘플에서는 지구상의 동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두 가지 물질인 암모니아와 벤조산의 징후가 나타났다. 논문 저자인 마에바 밀란 NASA 고다드우주센터 박사는 이들 분자가 생물특성, 즉 과거 또는 현재 생명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아니지만 생물특성이 존재한다는 좋은 지표라고 밝혔다. 큐리오시티는 2012년 8월 6일 화성에 착륙해 화성의 기후와 지질을 조사하는 한편 게일 크레이터 에 생명체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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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 WHO 유럽 사무소 “유럽 다시 코로나19 진원지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한스 클루주 WHO 유럽 사무소 소장은 4일 코펜하겐에서 "역내 53개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우려스럽다"면서 이 지역이 다시 한번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됐다고 말했다. 클루주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난주 유럽지역에서는 180만 명에 가까운 추가 확진자와 2만400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 신규 확진자의 59%, 사망자의 48%를 차지하는 등 6%, 12% 각각 상승했다. 지난 4주 동안 유럽 지역에서 보고된 신규 확진자는 55% 이상 늘었다. 클루주는 "일부 국가의 부적절한 예방 접종 범위와 사회 보건 통제 조치의 완화가 현재 유럽 지역의 전염병 상황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유럽 지역이 다시 한번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됐으며 전염병 반등의 중대한 순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은 백신 보급 가속화에 만전을 기하고,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WHO 유럽 사무소에 따르면 유럽 지역에서 완전 예방접종을 받는 인구는 47%에 불과하며, 두 나라의 예방접종률은 10% 미만이다. 지난 2주간 유럽지역 7개국이 통제조치를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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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 베이징 오탑사 600년 은행나무, 최고 절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중국 베이징 오탑사(北京五塔寺)에 있는 600년 되는 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 우뚝 솟은 고탑과 잘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사진촬영을 유도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오탑사의 원래 이름은 ‘진각사(真觉寺)’로 베이징시 하이뎬구(海淀區) 시즈먼(西直门)밖 바이스차오(白石橋) 동쪽 창허(長河) 북쪽 기슭에 있다. 오탑사는 명나라 영락년(1403~1424)에 건립되었으며 고석대에는 5개의 소형 석탑이 있다. 그중 금강좌탑은 명나라 건축과 석조예술의 대표작이자 중외문화 결합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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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외교부가 후원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 행사(2021 OKF Gathering for Overseas Korean Adoptees)>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숲과 온라인(OKAG21.Korean.net)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총 14개국 온·오프라인 통합 390여명 규모로 진행된다. 750만 재외동포와 5,200만 대한민국 국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재외동포재단은 해외 입양동포와 자녀들을 적극 포용하면서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시행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많은 해외 입양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입양동포 여러분들이 모국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세계 곳곳에 있는 입양동포 여러분들이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거주국과 대한민국이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금번 행사는 ‘나에게 있어서 한국, 모국방문의 의미’, ‘나와 나의 뿌리’ 등 참가자들의 사연을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전통놀이, 한국 알아가기 퀴즈 및 입양동포단체 소개 등을 통한 지역간, 단체간 네트워킹 세션 ▲‘정부 및 유관기관의 가족 찾기 사업 소개’, ‘F-4 비자 소개 및 취득절차 안내’, ‘국적법 및 국적회복 관련 안내’ 등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세션 ▲한국의 전통 공예, K-POP, K-SPORTS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체험 ▲입양동포 권익 신장하기(친족 찾기 중심으로), 입양동포 교류 역량 강화하기, 입양인시민권 법안 채택 지원하기 등 입양동포사회 현안 중심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지는 단체장포럼(비공개 세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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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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