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독일-프랑스 지도자, 강하고 자주적인 유럽 건설 강조

  • 철민 기자
  • 입력 2022.05.12 21:3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00777.jpg
5월 9일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 총리 숄츠(오른쪽)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신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0일, 독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숄츠 독일 총리는 9일 베를린을 방문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강력하고 자주적인 유럽의 틀 안에서 시대적 도전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독일 방문은 그의 재선 이후 첫 해외 순방이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회담 기간 중 양국 친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숄츠는 “독일과 프랑스 간 협력은 유럽 전체의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고 마크롱은 “양국이 더욱 강력하고 자주적이며 단합된 유럽을 건설해 안보 도전에 공동 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마크롱은 이번 독일 방문에 앞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연설에서 “유럽연합 이외의 국가가 유럽 핵심가치권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다 광범위한 정치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숄츠는 이날 “재미있는 제안”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적·군사적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며 “휴전이 조속히 이뤄져 전쟁이 다른 나라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독일-프랑스 지도자, 강하고 자주적인 유럽 건설 강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