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목) 전주향교, 전북 대표 시민사회·문화예술인 11만5천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전북 상인회, 협동조합, 예술인 단체, 자원봉사 조직 등 다양한 시민사회 대표들 주축
- 안호영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 “후보 지지를 넘어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시대를 향한 선언
[동포투데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전북 시민사회·문화예술계 11만5천여 명의 지지 선언이 22일 전주향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상인회, 협동조합, 예술인 단체, 자원봉사 조직 등 다양한 시민사회 대표들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민심의 결집을 상징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교육과 정신문화의 중심지이자 공정과 정의를 상징하는 전주향교에서 개최됨으로써 “백성이 주인 되는 나라”를 향한 시대정신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이석동 한옥마을 상인회장, 김홍철 한국상권연합회 전북연합 전주시지회장, 김영구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 중앙회장, 이수남 한국노현 자원봉사회 전북연합 회장, 오춘자 전주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한숙 서학예술마을 협의회 촌장, 이재덕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 회장 등 시민사회·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안호영 이재명 후보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은 “전북의 정신과 혼을 지켜온 시민사회와 예술계 12만 여 분의 지지 선언이 후보와 민주당에 큰 용기를 주는 역사적 장면”이라며 감격을 표시했다. 이어 “이번 선언은 단순한 후보 지지를 넘어 국민이 주인 되는 시대를 열어가는 선언”이라 강조하며 “전북의 목소리가 중앙정치에서 더욱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4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문화예술계 전국 릴레이 지지 선언의 네 번째 순서로, 광주·대구·부산에 이어 전주까지 민심 결집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의 지지 확대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반영하는 동시에 선거 구도 변화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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