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법정 난동 유튜브로 돈벌이… 민주당, “조직적 사법 방해” 강력 규탄

  • 허훈 기자
  • 입력 2025.11.24 21:4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한덕수 전 총리 내란 재판장에서 변호인단의 난동과 감치 불복 사태가 발생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조직적 사법 방해’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하상·권우현 변호인은 방청권도 없이 재판장에 난입해 지휘를 거부하고 고함을 치는 등 재판을 방해했다”며 “감치명령 집행을 거부하고, 같은 날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재판장을 모욕하며 후원금을 끌어모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변인은 “법정이 극우 정치 콘텐츠 제작소로 변질되고, 사법부가 농락당했다”며 “이번 사건은 우발적 소동이 아니라, 계획된 정치 공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내란 재판을 흔들고 선고를 지연시키려는 ‘여론전 패키지 전략’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재판부는 이날 적법 절차에 따라 감치 결정을 집행할 예정이며, 재판장을 협박한 행위에 대해서도 별도 감치 재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 대변인은 “재판 절차를 방해하고 법정을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는 행위는 누구도 용납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끝까지 책임을 묻고, 사법 시스템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법정 난동 유튜브로 돈벌이… 민주당, “조직적 사법 방해” 강력 규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