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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C, 하남건업에1-2 패배..'슈퍼리그의 벽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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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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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연변부덕 FC는 홈에서 하남건업에 패하며 홈장 2연승에 실패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 FC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중국축구 슈퍼리그 6라운드 하남건업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른 시간 실점이 연변부덕의 경기를 꼬이게 했다. 전반 13분 만에 하남건업의 고메즈에 실점을 허용한 연변부덕은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연변부덕은 진세를 가다듬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방의 강한 압박에 위협적인 움직임이나 패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한 연변부덕은 전반을 0-1로 마쳤다.

후반들어 연변부덕은 적극적인 차단과 빠른 짧은 패스를 통해 경기주름을 잡는 동시에 우측 사이드의 과감한 돌파를 적극적으로 시도하였으며 좋은 효과를 보여주었다. 경기 50분경, 하태균선수가 상대방의 키퍼의 실수로 꼴을 냈으나 반칙으로 판정되였다.

후반 68분 연변부덕은 하벨에게 일격을 당하며 순식간에 두 점차로 끌려갔다. 강홍권이 미드필드지역에서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한 공을 상대방 풍탁의 선수가 차단해 하벨에게 패스, 하벨은 연변팀 수비선을 무너뜨리고 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이용해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연변부덕은 두골이나 뒤진 상황에서도 추격의 의지를 늦추지 않았다. 최인선수로 리훈선수를 교체 투입시키며 득점을 노렸다.

결국 만회골이 터졌다. 후반 76분 하태균이 박스 좌측에서 패스한 공을 받은 최인이 환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의 가망이 보인 연변부덕은 전원압박을 통해 최후의 반전을 노리며 하남건업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한수 위인 하남건업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연변부덕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4월 29일, 연변부덕은 원정경기에서 상해상항과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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