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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보이스’ 정서주, 세대 아이콘으로

  • 김나래 기자
  • 입력 2026.02.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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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어린 나이부터 무대에 오른 가수 정서주는 트로트를 주 장르로 하되 발라드와 팝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주목받아 왔다. 데뷔 이전부터 유튜브 채널 ‘트로트 샛별 정서주’에 올린 커버 영상들이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쌓았고,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 덕분에 “편안하게 듣기 좋은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식 데뷔는 2022년 9월 26일. 앞서 같은 해 4월 21일 워너뮤직 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그는 첫 앨범 《꽃들에게》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 전날인 9월 25일에는 데뷔 기념 콘서트를 열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2024년 10월 첫 싱글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2025년 6월 두 번째 싱글 ‘손 편지 한 장’을 연이어 발표했고, 2025년 10월에는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정서주의 이름을 전국적으로 각인시킨 결정적 계기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였다. 2024년 3월 7일 결승에서 ‘진(眞)’에 오르며 ‘국보급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었고,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미성년자 우승자이자 트로트 서바이벌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라는 기록도 세웠다. 우승 직후 재학 중이던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교정과 부산 시내 곳곳에는 축하 현수막이 내걸리며 화제를 모았다.

 

무대 밖 행보도 눈길을 끈다. 2024년 부산광역시 소통 캠페인 홍보대사, 남해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식에서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같은 해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경기 시구에 나서 ‘승리 요정’으로 불리기도 했다. 복화술, 기타 연주 등 다재다능한 면모 역시 방송을 통해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팬덤의 결집력도 수치로 증명됐다. 2월 네티즌 어워즈 여자가수상 투표에서 정서주는 1만 표를 조기 돌파하며 40%를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와의 격차를 세 배 이상 벌린 ‘독주 체제’ 속에서, 여자가수상 20개월 연속 1위라는 대기록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다. 여기에 셀럽대상, 음반대상, CF모델상 등 다수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전천후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공식 팬 카페 ‘동분서주’를 중심으로 한 팬덤의 지지, 그리고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다”는 뚜렷한 목표까지. 정서주는 이미 차세대를 넘어, 현재 진행형의 트로트 얼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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