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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딛고 정상으로… 구아이링, 마지막 무대서 금메달

  • 화영 기자
  • 입력 2026.02.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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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자유식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구아이링이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구아이링은 22일(한국 시간) 열린 결승 3차 시기에서 94.75점을 기록,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그는 이 종목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여자 선수 2연패 주인공이 됐다.

 

이번 금메달로 구아이링은 올림픽 자유식 스키에서 개인 통산 3금 3은을 기록, 금메달 수와 전체 메달 수 모두에서 이 종목 최다 기록을 세웠다. 중국 대표팀의 대회 다섯 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함께 출전한 리팡후이는 93.0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중국의 ‘원투 피니시’를 완성했다.

 

결승은 애초 현지시간 21일 밤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속된 폭설로 일정이 여러 차례 조정돼 22일 오전 10시 40분(베이징 시간 17시 40분)에 시작됐다. 결승에는 12명이 출전했으며, 예선에서 중국은 구아이링과 리팡후이, 장커신, 류이산 등 4명이 모두 결승에 진출해 이 종목 올림픽 결승 최다 진출 기록을 새로 썼다.

 

출발 순서는 예선 성적에 따라 정해졌고, 영국의 조 아트킨이 예선 1위로 구아이링의 최대 경쟁자로 꼽혔다. 구아이링에게 이번 결승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컸다. 이번 올림픽 개인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이다. 앞서 그는 슬로프스타일과 빅에어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고, 가장 자신 있는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에 도전했다.

 

결승은 3차 시기 중 최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1차 시기에서는 리팡후이가 81.25점으로 3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고, 구아이링은 실수로 30.00점에 그쳤다. 반면 아트킨은 90.50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2차 시기에서 구아이링이 94.00점의 고득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고, 리팡후이도 91.5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아트킨은 넘어지며 순위가 내려갔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구아이링은 다시 한 번 최고점을 경신해 94.75점을 찍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리팡후이는 93.00점으로 은메달, 아트킨은 92.5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자유식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중국의 집단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무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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