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2025 한·중 청년 제주 우호교류의 밤’ 행사가 최근 제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의 천젠쥔 총영사가 참석했으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한동수 부위원장, 제주도교육청 한봉순 행정국장, 제주도기자협회 김익태 회장, 제주한중교류협회 고명환 회장, 한중청년우호협회 정준남 이사장·위세걸 명예이사장·아무 회장, 한라대학교 공자학원의 왕산 원장 등 각계 인사와 한·중 청소년 대표 150여 명이 함께했다.
천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중 청소년 공동 평화 포럼’을 비롯한 양국 청년 교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올해는 중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의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양국 청년들이 공동 평화 포럼을 기반으로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역사를 기억하며 평화를 소중히 여겨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측 인사들은 중국 총영사관이 그간 중·한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채널을 함께 모색해 미래 세대 간 상호 이해와 공동 발전을 더욱 증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장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청년 화가들과 제주 청년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제주를 바라보는 한·중 양국의 서로 다른 시각과 해석을 예술로 풀어냈다. 또한 난징을 방문해 평화 교육 교류에 참여한 제주 중학생들과 한·중 우호 프로그램을 제작한 제주 출신 프로듀서 강길웅 등 청년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방중 경험과 소감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제주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은 중국 민요 ‘모리화(茉莉花)’와 한국 민요 ‘아리랑’을 결합한 합창곡을 선보였으며, 제주대 공자학원 자원봉사 교사와 유학생 대표들도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말미에는 ‘차(茶)와 커피의 만남’을 주제로 한 한·중 음료 문화 교류 주간의 출범식도 함께 열려, 문화 교류의 폭을 한층 넓혔다.
BEST 뉴스
-
폭염이 바꾼 유럽…중국산 에어컨 수출 사상 최대
[인터내셔널포커스] 유럽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이 생활방식과 소비 지형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에어컨 보급률이 낮은 프랑스를 비롯한 서유럽 국가에서는 학교와 공공시설까지 냉방기기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중국산 이동식 에어컨 주문이 급증하면서 주요 제조업체들은 생산라인을 24시간 가동하... -
폐에어컨까지 분해한 일본…희토류 확보전, 자원순환 넘어 '공급망 안보'로
일본의 재활용 시설에서 작업자들이 폐가정용 에어컨 실외기를 분해하며 내부 압축기와 영구자석을 회수하고 있다. 일본은 희토류 공급망 안정과 자원순환 확대를 위해 폐가전에서 희토류를 추출하는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이 폐가전에서 희토류를 ... -
중국, 재사용 로켓 시대 성큼… 창정 10호B, 해상 '그물 포획' 회수 첫 성공
10일 중국 하이난 상업우주발사장에서 창정(長征) 10호B 운반로켓이 화염을 뿜으며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이번 발사에서 중국은 위성을 예정 궤도에 성공적으로 투입한 데 이어 로켓 1단을 해상 회수 플랫폼에서 그물 포획 방식으로 회수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차이나데일리 [인터내... -
일본, 여성 천황의 길 사실상 닫았다…국민 83% 찬성에도 '남계 계승' 유지
일본 국회가 황실전범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남계 남성 중심의 황위 계승 원칙을 유지했다. 이번 개정으로 여성 황족의 결혼 후 신분 유지가 가능해졌지만, 여성 천황과 여성계 천황은 허용되지 않았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국회가 17일 황실전범 개정안을 통과시키... -
미·이란 협상 재개 신호…트럼프 연쇄 외교에 가상자산 강세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이 핵 문제를 포함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새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외교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같은 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 -
'중국 없는 월드컵'은 없었다…보이지 않는 MVP의 정체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북중미 FIFA 월드컵이 8강 열기로 달아오르는 가운데 경기장에는 중국 축구대표팀이 없지만, 대회를 움직이는 곳곳에서는 '중국 제조'의 존재감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공식 경기용 공인구부터 비디오판독(VAR) 시스템, 경기장 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