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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중 청년 제주 우호교류의 밤, 제주서 성황리 개최

  • 허훈 기자
  • 입력 2025.12.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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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커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중 음료 문화 교류 주간 개막식이 현장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 주제주 중국 총영사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5 한·중 청년 제주 우호교류의 밤’ 행사가 최근 제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의 천젠쥔 총영사가 참석했으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한동수 부위원장, 제주도교육청 한봉순 행정국장, 제주도기자협회 김익태 회장, 제주한중교류협회 고명환 회장, 한중청년우호협회 정준남 이사장·위세걸 명예이사장·아무 회장, 한라대학교 공자학원의 왕산 원장 등 각계 인사와 한·중 청소년 대표 150여 명이 함께했다.

 

천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중 청소년 공동 평화 포럼’을 비롯한 양국 청년 교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올해는 중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의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양국 청년들이 공동 평화 포럼을 기반으로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역사를 기억하며 평화를 소중히 여겨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측 인사들은 중국 총영사관이 그간 중·한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채널을 함께 모색해 미래 세대 간 상호 이해와 공동 발전을 더욱 증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장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청년 화가들과 제주 청년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제주를 바라보는 한·중 양국의 서로 다른 시각과 해석을 예술로 풀어냈다. 또한 난징을 방문해 평화 교육 교류에 참여한 제주 중학생들과 한·중 우호 프로그램을 제작한 제주 출신 프로듀서 강길웅 등 청년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방중 경험과 소감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제주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은 중국 민요 ‘모리화(茉莉花)’와 한국 민요 ‘아리랑’을 결합한 합창곡을 선보였으며, 제주대 공자학원 자원봉사 교사와 유학생 대표들도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말미에는 ‘차(茶)와 커피의 만남’을 주제로 한 한·중 음료 문화 교류 주간의 출범식도 함께 열려, 문화 교류의 폭을 한층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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