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홍콩 경찰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내지(중국 본토) 출신 여성 25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아파트를 임대해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해온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홍콩 홍콩 경찰은 7일 “지난 4일 원랑(元朗) 지역에서 특별 단속을 벌여 내지 여성 2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연령은 16세에서 58세 사이로, 모두 체류 조건 위반 및 불법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순찰 과정에서 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여성들과 남성들의 출입이 잦은 점을 포착했다. 경찰은 성매매 장소로 판단하고 현장을 급습했다. 아파트 내부에서는 다수의 남녀가 발견됐으며, 불법 행위를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이들 중 일부는 2025년 말부터 해당 아파트를 임대해 성매매 장소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한 피의자는 “내지에서 일정한 수입이 없어 홍콩에 와 불법 행위에 가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외부 노출이 적은 주거용 아파트를 선택했고, 1회당 일정 금액(100~200위안)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는 하루에 여러 차례 손님을 받으며 불법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단속은 홍콩 경찰 특별직무팀과 이민 당국의 합동 작전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불법 성매매는 사회 질서를 해치는 범죄”라며 “유사 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여성들은 현재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추방 등 후속 조치가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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