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16일 오전 마이애미 FC는 필라델피아 유니언을 상대로 원정 4 : 1 승리를 거두며 북미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고 메시는 마이애미 FC에 합류한 후 6경기 만에 9번째 골을 넣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로 먼 거리인 31.8m 거리에서 골을기록한 메시는 2012년 바르셀로나와 마요르카의 경기에서는 32m 거리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특히 마이애미 FC는 한 달 전 메이저리그 정규리그에서 필라델피아 유니언에 1 : 4로 패한 적이 있다. 이제 메시의 등장으로 마이애미 FC는 한 달 만에 다시 같은 상대와의 대결에서 승자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마이애미 FC는 북미 리그컵에도 진출하게 됐고, 메시는 팀의 우승을 이끌게 됐다. 만약 우승에 성공한다면 메시의 통산 44번째 우승으로 된다. 메시는 경기 후 개인 SNS에 “우리가 결승에 진출하려고 노력했고 팀이 해냈다! 우리는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메시의 합류로 마이애미 FC는 더 많은 승리를 맛봤고, 그가 마이애미 FC를 대표해 공식 경기에 나서기 전까지 6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메시가 등판한 직후 마이애미 FC는 6경기를 모두 이겼고 메시도 6경기에서 9골을 뽑아내며 마이애미 FC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메시의 앞에는 16골을 넣은 알렉스 캄파나와 29골을 넣은 곤살로 이과인이 버티고 있다. 메시의 현재 뜨거운 열기를 감안하면 시즌 종료 직전 이과인을 제치고 마이애미 FC 역대 최다 득점자로 되는 것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BEST 뉴스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동포투데이] “중국 선수 연봉이 일본·한국의 3분의 1이다. 더 깎으면 누가 축구를 하겠는가?” 전 국가대표 쉬량(徐亮)이 최근 생방송 도중 내뱉은 이 한마디가 중국 축구계에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실력은 바닥인데, 연봉 걱정이 먼저냐는 것이다. 쉬량은...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동포투데이] 6월 18일 새벽, 새롭게 개편된 FIFA 클럽월드컵 무대에서 아시아 축구가 다시 한 번 쓴맛을 봤다. 우라와 레즈와 울산 HD가 각각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1-3, 0-1로 완패했다. 중국 관영 매체인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青年报)는 “아시아 축구의 현실은 냉... -
중국 축구의 참담한 현실…“이제 우리는 아시아 3~4류”
[동포투데이]중국 축구가 다시 한 번 깊은 절망에 빠졌다. 최근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은 참담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첫 경기에서 일본에 0-7로 대패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축구 전반에 걸친 총체적 부실이 적나라하게 드... -
클럽월드컵, 아시아 축구 잇단 참패…울산 현대 2연패로 조기 탈락
[동포투데이] 2025 클럽월드컵에서 아시아 축구가 잇따른 참패로 고개를 숙였다. 6월 22일 울산 현대는 브라질 플루미넨세에 2-4로 무릎을 꿇으며 2연패, 조별리그 조기 탈락을 확정지었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오클랜드 시티, LAFC에 이어 네 번째로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한 아시아팀이 됐다. 이번 대... -
클럽월드컵 개막전 ‘0-0 쇼크’… 메시도 뚫지 못했다! 주인공은 38세 골키퍼 우스타리
[동포투데이] '메시도, 수아레스도 침묵!' 클럽월드컵이 뜨겁게 개막했지만, 골은 없었다. 15일(한국시간) 열린 2025 FIFA 클럽월드컵 A조 1차전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이집트 챔피언 알 아흘리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경기. 마이애미... -
첼시, 클럽월드컵 우승 확률 1위로 급부상…알힐랄-플루미넨시 이변 속 유럽 강호들 고전
[동포투데이]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8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첼시가 새롭게 우승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글로벌 스포츠 데이터 기업 옵타(Opta)의 슈퍼컴퓨터 분석에 따르면 첼시는 현재 26.8%의 확률로 대회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평가됐다. 이번 대회는 조기 탈락한...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인판티노 “클럽월드컵, 이미 세계 최고 흥행 대회”… 혹서·빈 관중석 논란엔 “개선할 것”
-
“최선을 다했지만, 차이는 분명했다”…중국, 일본에 0-2 패배
-
연변, '홈불패 신화'로 광저우 제압… 3위권 추격 가속
-
일본, 중국에 2-0 완승…결승 앞두고 ‘한일전 빅매치’ 성사
-
중국 축구 부진 속 빛난 홍콩의 투혼, 한국전 선전으로 희망 쐈다
-
벵거, 클럽월드컵 옹호…“모든 클럽이 다시 참여 원할 것”
-
중국 축구, 끝없는 추락에 해체론 재점화
-
PSG, 레알마드리드에 4-0 완승…클럽월드컵 결승서 첼시와 격돌
-
트럼프, 클럽월드컵 결승전 직관 예정…FIFA, 트럼프 타워에 사무소 개소
-
주앙 페드루, 친정팀에 비수… 첼시,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