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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우크라이나 ‘바이락타르-TB2’ 드론 공장 착공

  • 철민 기자
  • 입력 2023.07.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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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가 ‘바이락타르-TB2’ 드론 생산 공장을 착공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튀르키예가 설계한 이 드론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올렉산드르 카미신 우크라이나 전략산업부 장관은 10일 우크라이나 현지 TV에 ‘바이락타르-TB2’ 드론 생산 공장을 착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공장이 어디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카미신은 “이 공장 건설은 비망록뿐 아니라 현실에서 이미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1월 바실리 보드나르 주터키 우크라이나 대사는 이 공장이 2년 안에 가동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앙카라와 키예프가 첨단 기술, 항공, 우주 산업에서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우크라이나 TV 방송 ‘채널 24’는 이 공장에서 우크라이나 부품으로 드론을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락타르-TB2’ 드론은 터키 바이칼 테크놀로지스가 생산한 중고도 장거리 비행(MALE) 드론으로 주로 튀르키예군을 위해 제작됐다. 소형 비행기와 비슷한 크기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 레이저 유도 폭탄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정보와 정찰, 무장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이 드론은 최고 시속 138마일(1마일 합 1.61km), 최대 330파운드(1파운드 합 0.45kg)의 하중을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드론은 러시아 목표물을 파괴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2022년 4월 흑해에서 러시아 군함 '모스크바'를 침몰시킨 공격에 이 드론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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