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출신선수로 출전한 빅또르 안(한국명 안현수)은 금메달 3매, 동메달 1매를 따내 한국은 물론 전반 아시아빙상계에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이를 두고 “안현수 현상(혹은 안현수 사태)”이라고도 한다.“안현수 현상”ㅡ 이는 총체적으로 한국만이 아닌 전반 아시아 빙상계의 비극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이번에 러시아는 금메달 13매, 은메달 11매, 동메달 9매 합계 33매의 메달로 메달순위 1위를 차지했다. 바로 여기에 안현수가 따낸 금메달 3매와 동메달 1매가 포함됐다. 만약 이번 올림픽에서 안선수가 없었더라면 러시아는 2위로 된 노르웨이(금메달 11매, 은메달 5매, 동메달 10매)에 1위 자리를 빼앗겼을 것이다. 반대로 안선수가 한국대표선수로 출전해 이상과 같은 메달을 따냈다면 한국은 금메달 6매, 은메달 3매, 동메달 3매로 스위스(금메달 6매, 은메달 3매, 동메달 2매)를 제치고 대회 7위에 오를 수도 있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안현수는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따낸 3명의 선수 중 한명이었다. 또 그는 동메달 1매까지 추가해 기타 2명의 금메달 3매 획득선수에 비해 메달 한매가 더 많다.
안선수의 러시아귀화를 두고 이렇다 저렇다 할 뒤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젠 국제빙상계에서의 안선수는 “안현수”가 아닌 “빅또르 안”으로 통하고 있다.
이는 더욱 한국과 아시아 빙상계의 비극이다.
/연변 리포터 김철균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베이징의 영광은 없었다… 밀라노서 무너진 중국 동계 올림픽 대표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이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대회 중반을 향하는 2월 13일 기준 중국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으며, 아직 금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중국은 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
중국, 밀라노 동계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18일 열린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공중기술 결선에서 중국의 베테랑 선수 쉬멍타오(徐梦桃)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앞서 남자 스노보드에서 쑤이밍(苏翊鸣)이 첫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중국... -
황영웅, 학폭 논란 3년 만에 공개 무대 복귀
[인터내셔널포커스] 가수 황영웅이 논란의 시간을 지나 다시 공개 무대에 선다. 학폭 의혹과 전과 논쟁으로 활동을 멈췄던 그는 오는 28일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무대에 오른다. 한때 출연 취소까지 거론됐던 일정이 재확정되며, 복귀를 둘러싼 찬반 여론과 팬덤의 결집이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 -
‘국보급 보이스’ 정서주, 세대 아이콘으로
[인터내셔널포커스]어린 나이부터 무대에 오른 가수 정서주는 트로트를 주 장르로 하되 발라드와 팝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주목받아 왔다. 데뷔 이전부터 유튜브 채널 ‘트로트 샛별 정서주’에 올린 커버 영상들이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쌓았고,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 덕분에 “편안하게 듣기 좋은 ... -
차이원징, 붉은 콘셉트로 전한 새해 인사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배우 차이원징(蔡文静)이 설 분위기를 한껏 살린 새 화보를 공개했다. 붉은 후드티에 긴 웨이브 헤어를 매치한 그는 ‘마상바오푸(马上暴富·당장 부자가 되자)’, ‘마상톈푸(马上添福·곧바로 복을 더하자)’라는 문구의 소품을 들고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말의 해를 상징하는 경... -
춘완 2026, 뉴미디어 조회수 135억…“세계 최대 설 무대” 재확인
[인터내셔널포커스] 차이나 미디어 그룹(China Media Group, CMG)이 16일 선보인 2026년 중국 춘절(설) 특별 프로그램 ‘춘완’이 전 세계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무용·음악·전통예술에 첨단 기술을 결합한 대형 무대가 중국 안팎에서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CMG에 따르면 올...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연변룽딩, 시즌 첫판 3골 완승… 메이저우에 압도적 승리
-
하루 만에 입장 바꾼 이란… “2026 월드컵 참가, 안전 보장이 조건”
-
연변룽딩, 14일 메이저우 원정 개막전… 승격 향한 첫 시험대
-
연변룽딩, 2026시즌 출정식… “4강 안착 넘어 슈퍼리그 승격 도전”
-
밴쿠버 이후 16년… 중국, 밀라노서 해외 동계올림픽 신기록
-
실수 딛고 정상으로… 구아이링, 마지막 무대서 금메달
-
사랑도 금메달도 함께… 중국 올림픽 ‘금메달 부부’ 여섯 쌍으로 늘어
-
남편도 금, 아내도 금… 밀라노의 ‘부부 금메달’
-
中 닝중옌, 남자 1500m 금메달… 올림픽 신기록
-
0.093초 역전…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 밀라노 동계올림픽 금메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