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도쿄 올림픽 남자 체조 평행봉 결승에서 중국의 쩌우징위안(鄒敬園)이 16.233점으로 우승했다. 이는 중국 선수단의 이번 올림픽 31번째 금메달이다. 또 다른 중국 선수 유하오(尤浩獲)는 4위에 올랐다.
23세의 쩌우징위안은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남자 평행봉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2017년 세계선수권에 처음 출전해 평행봉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도쿄 올림픽 체조 남자 단체전에는 쩌우징위안이 중국 대표로 출전했다.그는 평행봉에서 압력을 이기고 고난도 동작을 수행해 15.46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평행봉에서 쩌우징위안은 거의 완벽한 플레이로 금메달을 따내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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