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지난 2020년 8월 29일(토)에 호치민시외국어정보대학교 (HUFLIT) (한국학과장 Dinh Lan Huong) 본관 강당(6층)에서 제3회 베트남 한국어 말하기 대회(중고등부 부문)가 개최되었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회가 개최된 만큼 현장에는 발표자와 그 가족들 일부만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2018년도부터 시작된 베트남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호치민시를 포함한 베트남 남부지역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한국어 학습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충남대학교에서 1개월간의 한국어 연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호치민시 한국교육원장 고지형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평가할 수 있는 자리인 동시에 한-베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력을 발굴 양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호치민시한국교육원과 호치민시 외국어 정보대학교 주관으로 주 호치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충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의 후원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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