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김원범선생은 중국조선족 축구발원지인 룡정시 덕신향에서 출생했다. 축구에 남달리 관심이 많은 그는 축구에 관한 글을 구김없고 짜임새있게 쓰기 위하여 국내는 물론 조선, 한국에 까지 가 어려운 답사를 하여 소중한 사진과 문헌자료들을 수집하기도 한 사람이다. 2006년 18회 월드컵 축구선수권대회를 맞으면서 연변인민출판사 《청년생활》편집부의 위탁을 받고 쓴 “옛날 덕신은 뽈개지 천하였다”라는 실화는 중국조선족으로 축구에 관한 문장에서 첫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의 열기가 달아오르는 시점에서 그가 보내온 “축구공 하나가 지구촌을 달군다”는 글을 몇기에 나누어 싣는다<연변일보>
월드컵축구선수권대회가 오라지 않아 열리는데 월드컵축구선수권대회에 대한 그 유래와 래년이면 몇차례 경기대회라는것조차 모르는분들이 매우 많다. 필자는 축구애호가와 설문조사를 해보니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 많았다. 물론 알아도 좋고 몰라도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월드컵을 즐겨하는 축구애호가라면 최소한 축구산생과 월드컵축구의 그 유래, 몇차례 경기대회라는 최저상식만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인류가 그토록 즐겨하고 심금을 울리는 월드컵축구선수권대회는 어느덧 84년이란 세월이 흘러 20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축구의 산생과 흘러간 축구의 그날을 되새길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과 축구팬들에게 일정한 도움이 되고저 필자는 이 글을 쓰게 되였다.
지구촌을 달구는 축구는 7~8세기경 고대 그리스에서 진행되던 “화페스톤”(발로 차는 놀이)이라는 놀음에서 유래되였다. 이 놀이는 이딸리아 로마에 전해져 무사들의 훈련에서 리용되고 군사체육으로 발전하였으며 로마사람들이 영국을 침략하였을 때 영국에도 전해지게 되였다. 그후 11세기 단마르크가 영국을 점령하였다가 물러간후 그들의 폭정에 대한 반발로 영국인들이 단마르크의 두개골을 가지고 화페스톤놀이를 함으로써 그것이 영국의 전 지역에 퍼졌으며 15세기말경 이 놀이를 축구라고 부르게 되였다. 1823년 축구가 투구와 갈라진후 1848년에 통일적인 축구경기규칙을 만들려는 기도들이 있었다. 잉글랜드와 그 주변에 있던 11개 축구단체들과 애호가들은 1863년 10월 26일 세계최초의 민족축구협회인 잉글랜드축구협회를 조직하였고 이해 12월 8일에는 14개 조항으로 된 첫 축구경기규칙을 만들었다. 이때로부터 사람들은 1863년을 현대축구가 발생한 해로 인정했고 1870년부터 주변의 여러 나라들에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처음 축구공이 없자 돼지방광(오줌깨)에 공기를 주입시켜 뽈을 찬 시작은 1872년이였으며 꼴문대 산생은 기독교문을 향해 꼴을 넣는 시행이 발전하여 오늘날 꼴문대가 산생되였던것이다. 꼴문대의 그물은 어떻게 나왔는가? 경기도중 두팀이 “꼴이 들어갔다 들어가지 않았다”면서 대판싸움이 벌어졌다. 두팀선수들이 싸우는 장면을 목격한 한 어부가 참다못해 자기 집에 있던 고기그물을 갖고 와 꼴문대에 씌워놓았다. 그랬더니 들어간 공이 빠지지 못했다. 그것이 발전하여 오늘날 축구, 배구, 탁구, 수구, 롱구 등 스포츠운동에 사용하게 되였던것이다.
그 옛날이나 지금도 축구경기도중에 두팀이 싸우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지금은 심판이 레드카드나 옐로카드를 꺼내들고 규칙위반을 선언하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했다. 심판원이 목이 빠지도록 소리쳐도 두팀 선수들의 싸움을 말려내지 못했다. 여기에 지금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한다면 텔레비죤앞에서 가족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보던 한 할머니는 선수들이 싸우는 장면을 보고 “다 큰 청년들이 뽈 하나를 놓고 왜 싸우오. 국가에서 매 선수들한테 뽈을 사줄거지”라고 혀를 끌끌 차더란다. 이는 축구를 모르는 할머니의 말이다. 두팀 선수들의 싸움은 어떻게 말려내는가? 사정을 두지 않고 싸우는 장면을 보고있던 한 관중이 밸이 난김에 입에 손가락을 넣고 괴상한 소리를 냈다. 그 소리에 심판원은 물론 싸우고있던 선수들도 싸움을 멈추고 괴상한 소리나는쪽을 모두 바라보았다. 그 괴상한 소리가 발전하여 오늘날 모든 스포츠운동에서 사용되는 호르래기로 되였던것이다. (1)
월드컵축구선수권대회가 오라지 않아 열리는데 월드컵축구선수권대회에 대한 그 유래와 래년이면 몇차례 경기대회라는것조차 모르는분들이 매우 많다. 필자는 축구애호가와 설문조사를 해보니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 많았다. 물론 알아도 좋고 몰라도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월드컵을 즐겨하는 축구애호가라면 최소한 축구산생과 월드컵축구의 그 유래, 몇차례 경기대회라는 최저상식만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인류가 그토록 즐겨하고 심금을 울리는 월드컵축구선수권대회는 어느덧 84년이란 세월이 흘러 20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축구의 산생과 흘러간 축구의 그날을 되새길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과 축구팬들에게 일정한 도움이 되고저 필자는 이 글을 쓰게 되였다.
지구촌을 달구는 축구는 7~8세기경 고대 그리스에서 진행되던 “화페스톤”(발로 차는 놀이)이라는 놀음에서 유래되였다. 이 놀이는 이딸리아 로마에 전해져 무사들의 훈련에서 리용되고 군사체육으로 발전하였으며 로마사람들이 영국을 침략하였을 때 영국에도 전해지게 되였다. 그후 11세기 단마르크가 영국을 점령하였다가 물러간후 그들의 폭정에 대한 반발로 영국인들이 단마르크의 두개골을 가지고 화페스톤놀이를 함으로써 그것이 영국의 전 지역에 퍼졌으며 15세기말경 이 놀이를 축구라고 부르게 되였다. 1823년 축구가 투구와 갈라진후 1848년에 통일적인 축구경기규칙을 만들려는 기도들이 있었다. 잉글랜드와 그 주변에 있던 11개 축구단체들과 애호가들은 1863년 10월 26일 세계최초의 민족축구협회인 잉글랜드축구협회를 조직하였고 이해 12월 8일에는 14개 조항으로 된 첫 축구경기규칙을 만들었다. 이때로부터 사람들은 1863년을 현대축구가 발생한 해로 인정했고 1870년부터 주변의 여러 나라들에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처음 축구공이 없자 돼지방광(오줌깨)에 공기를 주입시켜 뽈을 찬 시작은 1872년이였으며 꼴문대 산생은 기독교문을 향해 꼴을 넣는 시행이 발전하여 오늘날 꼴문대가 산생되였던것이다. 꼴문대의 그물은 어떻게 나왔는가? 경기도중 두팀이 “꼴이 들어갔다 들어가지 않았다”면서 대판싸움이 벌어졌다. 두팀선수들이 싸우는 장면을 목격한 한 어부가 참다못해 자기 집에 있던 고기그물을 갖고 와 꼴문대에 씌워놓았다. 그랬더니 들어간 공이 빠지지 못했다. 그것이 발전하여 오늘날 축구, 배구, 탁구, 수구, 롱구 등 스포츠운동에 사용하게 되였던것이다.
그 옛날이나 지금도 축구경기도중에 두팀이 싸우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지금은 심판이 레드카드나 옐로카드를 꺼내들고 규칙위반을 선언하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했다. 심판원이 목이 빠지도록 소리쳐도 두팀 선수들의 싸움을 말려내지 못했다. 여기에 지금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를 한다면 텔레비죤앞에서 가족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보던 한 할머니는 선수들이 싸우는 장면을 보고 “다 큰 청년들이 뽈 하나를 놓고 왜 싸우오. 국가에서 매 선수들한테 뽈을 사줄거지”라고 혀를 끌끌 차더란다. 이는 축구를 모르는 할머니의 말이다. 두팀 선수들의 싸움은 어떻게 말려내는가? 사정을 두지 않고 싸우는 장면을 보고있던 한 관중이 밸이 난김에 입에 손가락을 넣고 괴상한 소리를 냈다. 그 소리에 심판원은 물론 싸우고있던 선수들도 싸움을 멈추고 괴상한 소리나는쪽을 모두 바라보았다. 그 괴상한 소리가 발전하여 오늘날 모든 스포츠운동에서 사용되는 호르래기로 되였던것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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