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방문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첸 (吴谦)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베이징에서 매티스 국방장관의 방문은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웨이펑허(魏凤和) 중국 국방부장이 초청에 응해 년내에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28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매티스 국방장관의 중국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인 쉬치량(许其亮)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양제츠(杨洁篪) 중앙외사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 웨이펑허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이 각기 매티스와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회담을 통해 국제와 역내 정세, 양국 양군관계 및 한반도와 대만, 해상안보 등 공동의 관심사와 관련해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하였으며 양군 각 계층의 교류를 진일보 강화하고 군사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충돌리스크를 통제하는 등 중요한 공통인식을 달성했다.
오 대변인은 또 중미 양국은 공동 이익이 의견상이보다 크고 양자의 협력기회는 도전보다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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