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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 아시안게임’ 中, 금메달 100매 돌파…수영서만 금메달 28매
    [동포투데이] 29일 저녁, 아시아올림픽위원회 대가족 본부에서 열린 '중추절 감사 모임' 행사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세계 각국 손님들은 중국의 추석 문화를 실감이 나게 체험했다. 국제 군사체육이사회 의장 닐튼 필허는 "중추절을 기억할 것"이라며 "내년 이맘때쯤이면 내가 어디에 있든 오늘이 떠오를 것"이라며 "이것은 내가 중국에서 가진 가장 멋진 추억"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서 중국은 15매의 금메달을 수확하였다. 새로운 역사를 쓴 중국 수영팀은 그 중 금메달 4매를 공헌했다. 공로자로는 장유페이(张雨霏), 친하이양(覃海洋), 쉬자위(徐嘉余)와 리빙제(李冰洁)등 이다. 특히 찬하이양이 획득한 남자 50m 평영 금메달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선수단이 획득한 100번째 금메달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이 마감된 가운데 중국 수영팀은 금메달 28매, 은메달 21매, 동메달 9매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4매의 역대 최고 전적을 깼다. 중국 육상은 경기 첫날 금메달 5매 중 4매를 수확했다. 여자 20km 경보에서 양자위(杨家玉)는 결승선 앞에서 동료 마젠샤(马振霞)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장쥔은 남자 20km 경보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중국팀의 아시아경기 5연패를 도왔다. 중국은 여자 해머던지기에서도 우세를 보였다. 왕정(王峥), 자오지에(赵杰) 이 두 선후배가 각각 71m 53, 69m 44의 기록으로 1, 2위를 차지하였고, 명장 공리쟈오(巩立姣)가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19m 58의 성적으로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기대를 모았던 남녀 100m 경기는 중국 선수들이 모두 예선에서 선전하며 셰전예(谢震业)와 첸관펑(陈冠锋)이 각각 10초07, 10초36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거만치는 11초17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여자 100m 결승에 진출했고, 명장 웨이융리(韦永丽)도 11초35로 여유롭게 결승에 진출했다. 체조경기장에서 이날 마지막 5개 종목의 우승팀이 가려졌고, 중국은 3매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여자개인전 결승에서 3번이나 실수했던 장진(章瑾)은 심리적인 부담을 딛고 출중한 플레이로 여자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평행봉 경기에서 명장 쩌우징위안(邹敬园)이 우승을 차지했고, 새내기 남자 개인 종합 챔피언이었던 장보헝(张博恒)이 철봉 경기에서 재차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일본 체조팀은 여자 평형대와 남자 도마에서 2매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격 종목에서는 이날 금메달 4매가 결정돼 중국과 인도가 양분했다. 남자 50m 소총 3자세 개인 결선에서는 20세의 중국 새내기 두린수(杜林澍)가 상대보다 3점 가까이 뒤진 상황에서 크게 역전해 금메달을 땄고, 인도는 1,769점으로 1,761점의 종전 세계기록을 깨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1,736점의 성적으로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 종목 금메달을 획득에 성공했다.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전은 중국의 정친원(郑钦文)과 주린(朱琳)이 더비전으로 결승에 진출해 정친원이 팀 동료 주린을 6 : 2, 6 : 4로 완파했다. 29일까지 메달 순위를 보면 중국이 105 금, 63 은, 32 동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다음 한국이 27 금, 35 은, 37 동으로 2위, 일본은 26 금, 28 은과 48 동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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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30
  • 일본 여자 탁구 감독,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높고 어렵다”
    [동포투데이] 26 오후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일본 여자 대표팀을 3-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와타나베 다케히로 일본 여자 탁구 감독은 세계최강 중국과 경기를 펼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비록 (단체전에서) 중국을 이기지 못했지만, 오늘 열심히 뛰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두껍고 높다"고 개탄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하야타 히나가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경기 성과에 "만족"하지만 동시에 약간 "내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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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이혜경, 상대 뺨 가격? 충격의 '반칙패'
    [동포투데이] 9월 2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준결승전이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렸다. B조 준결승전에서 한국 선수가 고의적이 아닌 실수로 내민 손이 상대 선수의 뺨을 가격해 퇴장당하는 장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웨이보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 선수 이혜경이( 카자흐스탄의 아비바 아부자키노바와 경기하던 중 이해경이 고의적은 아니었지만 갑자기 손이 상대 카자흐스탄 선수의 뺨에 맞으며 상대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는 장면이 나오자 주심은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어 이혜경 반칙 판정이 내려졌다. 카자흐스탄 선수는 결승에 직행해 마침내 은메달을 획득했고, 금메달은 일본의 쓰노다 나츠미에게 돌아갔다. 중국유도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도 경기 규칙에 따라 경기 중 상대를 때리거나 머리, 팔꿈치, 무릎 등으로 상대를 부딪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팔꿈치 관절 외에 다른 관절의 반관절 움직임은 허용되지 않으며 머리카락이나 성기를 잡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상대의 경추나 척추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어떠한 동작의 사용도 금지된다. 선수가 범한 모든 파울은 최대 실격까지 포함하여 그에 따라 처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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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화려한 개막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드디어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은 여타 대규모 스포츠 경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불꽃놀이가 없다는 점이다. 녹색 환경 보호라는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물리적 불꽃놀이를 전자 불꽃놀이로 대체했다. 불꽃놀이 외에도 이번 성화 점화 방식도 디지털 기술을 채택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감한 변화는 개막식의 화려함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고 오히려 혁신과 놀라움을 더했다. 고금을 넘나드는 대화는 공천교(拱宸橋)를 통해 항저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한편, 증강현실(AR)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관객들과 상호작용하며 국태민안의 화면을 구현했다. 또한 최초로 듀얼 3D 위아 기술을 활용해 듀엣 댄스를 공중으로 옮기고, 바닥 스크린과 3D 화면 스크린에 구현되는 첸쟝차오(錢江潮)와 반복적으로 상호작용해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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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사상 최대 규모 아시안게임 오늘 밤 개막
    [동포투데이]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오늘 저녁 8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개막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세계수영 챔피언 탄하이양(覃海陽)과 국가대표 여자농구 주장 양리웨이(楊力維)가 중국 대표단 기수로 나서며 아시안게임 사상 첫 디지털 점화식도 베일을 벗는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가 해제된 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 행사이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아시안게임이기도 하다. 45개 국가와 지역에서 12,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다. 중국은 총 886명의 선수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아시안게임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경기 사상 최다인 40개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 481개를 놓고 경쟁한다. 이 중 e스포츠는 처음으로 국제 종합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피파 온라인 4,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7개 게임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개막식 중국 대표단의 기수는 탄하이양과 양리웨이가 맡았다.24세의 친하이양은 후쿠오카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평영 3개를 석권하고 평영 2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평영 챔피언에 올랐다. 여자 농구 주장 양리웨이는 포인트 가드를 맡아 올해 팀의 아시안컵 우승을 도왔다. 한편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7명의 외국 지도자와 여러 고위 인사 대표들이 아시아경기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항저우에 도착했다. 한국 언론은 시진핑 주석이 오늘 한덕수 총리와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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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전 연변팀 선수 박성 차 도둑에 봉변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북경국안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있는 전 연변팀의 조선족선수 박성이 차 도둑에 봉변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야 알려졌다. 지난 8일, 박성은 시나넷에 설치한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7일) 승용차강도가 차 유리를 부순 뒤 나의 가방을 가져갔다. 지금 도둑의 심정이 어떤지 모르겠다. 하하! 아무튼 내 심정은 아주 좋다. 왜냐하면 ‘재산을 잃어버리면 화를 면한다(破财免灾-한국말로 액땜한다는 말)’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글을 올려 당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튼 유쾌하다니 다행이다.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사업이 순리롭기를 기대한다”, “중요한 물건을 절대 차에 두지 말라. 경험이다”, “진짜 대단한 낙관주의자이네!”, “돈은 몸 밖의 물건이다. 너무 집착하지 말고 잊어라”등 위안의 댓글로 도배했다.전 연변팀, 전 중국올림픽축구대표팀의 핵심선수로 활약했던 박성은 지난 2010년 300만 위안의 몸값으로 북경국안팀에 이적했다.지난해 발목부상에 시달렸던 박성은 올해 들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슈퍼리그에서 총 5꼴을 기록하며 팀의 공방핵심으로 부상했다. 한편 박성은 올해 연초 “베엠베120i(宝马120I)”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희윤 기자연변통보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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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5
  • 2015년-아시안컵-예선-조추첨-결과-발표-아시아의-맹주는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 결과가 금일 발표 됐다. A 조 : 요르단, 시리아, 오만, 싱가포르 B 조 : 이란, 쿠웨이트, 태국, 레바논 C 조 : 이라크,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D 조 : 카타르, 바레인, 예멘, 말레이시아 E 조 : 우즈베키스탄, UAE, 베트남, 홍콩 금일(10울 10일)(한국시각) 2012 호주 아시안컵 조주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맞붙었던 중국과 이라크가 또다시 한조에 편성됐으며, 아시아의 강호인 사우디아라비아까지 같은 조에 묶여 가장 치열한 조가 완성되었다. 조별 분석 A 조 요르단 이나 시리아가 조 1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오만이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B 조 이란, 쿠웨이트, 레바논의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동의 전통의 강호인 이란이 우세하게 점쳐진다. C 조 죽음의조로 불리우는 조 편성이 되었다. 중동의 전통적인 강호 이라크와 사우디 아라비아에 2015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탈락한 중국이 속하게 되면 이번 아시안컵 예선 죽음의 조편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3개 팀의 박빙에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이고, 남은 한팀인 인도네시아와의 대결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는지에 따라서 조 순위 싸움의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D 조 카타르와 바레인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 조 우즈베키스탄과 UAE가 조 1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 컵은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과 준우승팀이자 개최국인 호주, 3위팀인 대한민국, 2012 AFC 챌린지컵 우승팀인 북한의 본선 자동 진출이 된 상태에서 2014 AFC 챌린지컵 우승팀 한자리와 나머지 각 조의 1위와 2위팀 10개팀과 각조 3위를 한 팀들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16개 팀이 2015년 호주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대륙간컵 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대륙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국가들과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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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3
  • 새 외적선수규정에 연변팀 北선수 영입 타산
    중국축구협회가 내년시즌부터 새 외적선수 영입규정을 실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연변팀이 조선선수 영입에 타산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국축구협회는 2012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에서 매 팀은 4명의 외적선수(이 가운데 1명은 반드시 아시아지역의 선수여야 함)를 영입할 수 있지만 한번 경기에서 최고로 3명의 외적선수만 출전시킬 수 있다고 했던 규정을 2013년 시즌부터 3명의 외적선수만 영입할 수 있도록 조절, 한 번의 경기에 3명만 출전할 수 있다고 새로 규정했다. 이외 올 시즌 각 팀에서 출전선수 40명을 등록할 수 있었던 것을 새해 시즌부터는 30명으로 제한해 등록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지난 9월말에 열린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클럽포럼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을 비롯한 4개 구락부 수뇌자들은 갑급리그에선 응당 외적선수 영입을 취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지만 다수 구락부의 동의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신 4명 외적선수 영입은 확실히 자원 낭비라는데 의견을 같이했고 따라서 새해 시즌부터 외적선수 영입수를 3명으로 줄이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한편 연변팀은 이에 대비해 새해 시즌 연변팀의 유니폼을 입을 외적선수 물색범위로 조선선수들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팀은 지난 2007년 시즌 김영준, 서혁철, 김명철, 김성철 등 4명의 조선국가팀 선수들을 한꺼번에 영입해 좋은 실적을 거둔 적이 있다. 신희윤기자연변통보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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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2
  • 조선 여자 축구,U-17 월드컵 결승 진출
    조선 17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10일 새벽(베이징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2-1로 독일을 꺾고 2012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사상 두 번째로 우승에 도전한다. 이로써 2008년 1회 대회 우승팀인 조선은 오는 14일 새벽 준결승에서 프랑스와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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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1
  • 中 축구, 램파드 노린다
    프랭크 램파드(34, 첼시)가 다시 한 번 중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9일(베이징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상하이 선화와 베이징 궈안이 주급 25만 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조건으로 램파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 선수로 불린다. 첼시에서만 11시즌을 뛴 그는 타 팀 이적보다 첼시에서의 은퇴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30세 이상 선수와 1년 단기 계약을 맺는 첼시의 새로운 정책에 불만을 보이고 있다. 만약 램파드가 중국행을 선택하면 슈퍼리그는 아시아에선 보기 드물게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특급 스타 3명을 영입하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CC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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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0
  • 연변팀 3대2로 중경팀 타승
    오늘 오후, 중국갑급리그 제28륜경기에서 연변팀은 홈장에서 3대2로 통쾌하게 중경력범팀을 타승하였습니다. 경기초반부터 두팀은 중앙지역에 대한 쟁탈전을 벌렸습니다. 전반전 경기에서 연변팀은 일정한 우세를 보였으나 꼴을 성사시키지 못하였으며 중경력범팀도 좋은 슈팅기회를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후반전에 들어서서 두팀은 모두 공격을 강화하였습니다. 결과 중경력범팀이 첫 꼴을 냈습니다. 후반전 50분경, 중경팀의 오붕선수가 패스한 뽈을 브란등이 헤딩으로 연변팀의 꼴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52분경, 연변팀 외적용병 보직선수가 문전지역에서 멋진 슈팅으로 중경팀의 꼴망을 갈랐습니다. 경기 55분경, 중경력범팀의 오범선수가 브란등의 패스를 그대로 먼거리슈팅한것이 력범팀의 두번째 꼴을 성사시켰습니다. 그러나 력범팀의 기쁨은 2분을 초과하지 못하였습니다. 경기 57분경, 연변팀의 보직선수가 또 한번 중경팀의 꼴망을 흔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연변팀은 중경력범팀을 거세게 몰아부쳤습니다. 결과 연변팀은 페널티킥의 기회를 가졌고 연변팀의 외적용병 쿠리바리선수가 꼴로 련결시켰습니다. 남은 시간에 두팀은 치렬한 공방전을 벌렸으나 꼴이 나지않았고 연변팀은 보귀한 3점을 따냈습니다. 오는 10월 20일, 연변팀은 원정경기에서 심수팀과 맞붙게 됩니다. 연변인터넷방송 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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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 리장수 감독이 변절자?
    최근 국내 한 유명사이트에 진패사(陳佩斯)와 주시무(朱時i茂) 소품의 한 대사를 본따 “눈이 부리부리한 리장수도 변절하느냐”는 제목하에 전임 광주항대팀 감독 리장수의 소위 “변절행각”을 타매하는 글이 올랐다. 보통누리군의 글이라면 몰라도 스포츠 평론가란에 오른 전문가의 글이라 그 글은 물론 전후 배경에 관한 글과 자료까지 관심을 갖고 읽어보고 또 찾아보았다. 일전 리장수감독이 한국 SBS방송 대담프로에 나가 중국축구에 관해 털어놓은 일부 내용들이 사건의 발단이 되였다. 최근년간 중국축구 슈퍼리그가 일부 팀들에서 거액을 들여 세계급용병들을 인입하면서 활약상을 보이자 한국에서도 관심을 보이기 마련,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한국축구를 인차 따라잡지 않겠느냐 등 이런 문의점들이 이날 대담프로에서 오갔는데 리장수감독의 관점은 중국축구가 한국을 추월하자면 적어서 10년안에는 어려울것이라는것이다. 그는 두가지로 근거를 들었는데 하나는 중국축구가 슈퍼리그에는 펑펑 돈을 잘 쓰지만 청소년축구에 대한 투자는 아주 린색하다는것, 그래서 슈퍼리그는 그런대로 활기를 띄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 축구발전의 원동력이 결핍하다고 피력했다. 다른 하나는 중국선수들의 정신력과 응집력이 한국선수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했다. 10여년간 중국축구에 몸담고 보고 겪는 과정에서 얻어진 견해라 그만큼 정확했고 또 설득력이 있었다. 그런데 이런 아주 객관적인 중국축구에 대한 평가가 “변절”의 한 “죄증”으로 될줄이야! 리장수감독이 중국선수들을 자사자리하다고 폄하했다며 중국에서 그만큼 대접을 잘 받고 돌아가서 어떻게 그럴수가 있느냐며 은혜와 의리를 모르는 몰렴치한 인간으로 매도했다. 리장수감독을 “배신자”로, “소인배”로 취급하는 또 하나의 결정적인 “죄장”이 있었는데 바로 한국축구스타 박지성에 관한 이적문제였다. 리장수가 광주항대팀 감독을 맡던시기 구단주가 박지성을 인입할 의향을 비치며 그더러 한번 힘써볼것을 지시했다. 리장수는 앞에서는 쾌히 그러마 했지만 박지성과 통화시에는 그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유럽쪽의 구단을 선택하기를 희망했다. 구단주에게는 물론 미안한 처사이지만 모든 리해타산을 떠나 자신이 아끼는 한국 간판스타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배려의 차원이였다. 그리고 그 일이 만약 그가 항대팀 감독에서 물러난 후의 일이라면 어느 정도 보복성을 띈다고 해도 수긍이 갈수 있겠고 따라서 “소인배”소리도 통할수 있겠으나 당시 그는 구단의 신임을 받는 감독으로 구단주와 아무런 모순도 없는 상황이였다.왕왕 바른 소리가 관련자에게는 거슬리게 들릴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러한 충고를 줄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상대를 관심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밑바탕에 깔려있기때문이 아닐가? 아첨과 같은 입에 발린 소리가 림시 듣기에는 달콤할지 모르나 실은 “종양”을 키우는 독소와도 같은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기의 글에서 리장수감독이 중국에 있을 때 중국의 고전 “삼국연의”를 즐겨읽었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책속 영웅들의 최대의 장점인 “충성심”에 대해서는 옳게 배우지 못했다고 비꼬았는데 전후 사연을 돌이켜볼 때 필자는 오히려 중국축구와 한국축구 모두에 충언을 서슴지 않는 리장수감독이야말로 진정 축구를 사랑하는 “충신”이라는 인상이 다가올뿐이다. 룡파인터넷료녕신문 2012-09-25
    • 스포츠
    2012-09-29
  • 연변팀 2대1로 북경리공팀에 “진땀승”
    —연변팀 2대1로 북경리공팀에 “진땀승”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22일 룡정 해란강경기장에서 열린 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륜 경기에서 허파의 선제꼴과 리공팀 한광휘의 자책꼴에 힘입어 상대를 2대1로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는 초반부터 중원싸움이 치렬해지며 어렵사리 진행됐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량팀은 선제꼴 사냥에 열을 올렸다. 연변팀은 간결한 패스워크를 통해 경기를 풀어가고자 했다. 북경리공팀은 공격수들의 넓은 활동폭과 측면 돌파를 시도하며 기회를 노렸다. 첫꼴은 연변팀의 몫이였다. 전반전 35분 한국용병 홍진섭의 땅뽈 패스가 그대로 허파에게 전달됐고 허파가 침착하게 차넣으면서 선제꼴을 터뜨렸다. 일격을 맞은 북경리공팀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좀처럼 환경이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전 경기보충시간때 연변팀은 반칙으로 상대에게 프리킥기회를 내줬다. 리공팀의 10번 아룽쏘가 주도, 연변팀 꼴 네트를 깨끗이 가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전반전은 1대1로 경기가 마감됐다. 후반들어 리공팀의 공세가 더욱 불붙기 시작했다. 리공팀은 전반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연변팀 수비진의 빈 공간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여러차례의 득점챤스가 있었지만 꼴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56분경, 쿠리바리가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고 배육문이 상대 오른쪽 금지구를 파고들며 문전에 낮게 공을 올렸다. 리공팀 7번 한광휘의 몸에 맞은 공이 굴절되며 꼴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상대의 자책꼴로 연변팀은 다시 한꼴 앞서가게 됐다. 70분경 부상을 입은 쿠리바리가 이반 보직과 교체됐다. 리공팀의 공세는 매섭게 이어졌지만 꼴로는 련결되지 않았다. 경기가 막판으로 흐르자 김광주감독대행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허파와 고만국을 빼고 박만철과 리훈을 투입, 수비를 강화하는 등 한꼴차 승리를 지키고자 했다. 연변팀은 2대1 경기결과를 종료까지 끌고가며 소중한 승리를 일궈내는데 성공했다. 오는 29일 오후 4시 연변팀은 광동일지천팀과 원정사투를 벌이게 된다. 연변일보 리영수기자
    • 스포츠
    2012-09-24
  • 연변축구팀의 골수팬으로 살아간다는 건…
    무어라? 나를 취재하겠다고? 허허, 제멋에 구경을 왔는데 취재는 무슨… 내 나이 얼만가고? 여든이라우. 32년도 잰내비(원숭이)띠니까. 몸이 괜찮은가고? 크크, 내 이렇게 다리가 부실해도 연변대(팀) 안방경기(홈장경기)는 하나도 빼놓지 않았다우. 제발로 걸어서 말이우. 집이 체육장과 가깝고 또 우리같은 로인네들은 공짜구경을 시켜주니 가만 있을수가 없지.별나게 올해는 안방경기도 련달아 일곱번씩이나 있어가지고 토요일마다 체육장에 올라오느라 땀 좀 흘렸다우.가만 있자, 기자량반. 소문에 조긍연감독이 허리병으로 청가를 냈다던데 그게 정말이우? 정말이라고? 그럼 연변대 교련(감독)은 누가하우? 김광주라고? 아… 그 동무 고생하는구만. 하긴 연변대에 그런사람이 있다는게 다행이지. 옛날에는 연변대 대장에 국가대 선수로도 참 잘했었는데. 올해는 어찌라고 교련들이 쩍 하면바뀌는지 차라리 년초부터 김광주를 썼더라면….허허, 내 이래뵈두 축구는 좀 안다우. 자랑은 아니지만 젊어서는 뽈이나 찬다고 설쳤지라우. 어느 대에 있었는가고? 길림성대는 아니고, 그냥 연길현(룡정시)축구대에서 주운동대회랑 성운동대회에 나갔지우. 위치가 오른쪽 빼기(우익방어수)였는데 주운동대회서 왕청대하고 붙었다가 그만 다리를….왕청대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그놈의 떡밥골에 인재가 많았지우. 연변대 력사에서전무후무한전국갑급등1965년전국우승을따낸지도가박만복중국축구대표팀 제1기 웽그리아파견축구류학생 1950년대국가대표팀주력선수)인데 그분도 왕청사람이라우. 그리고 그 시절에 지운봉(1960년대 길림성축구팀 주장, 전국우수공격수. 1973년 별세)이 하고 같이 주력공격수로 나섰던 동경춘도 왕청사람이고.아마 그때가 연변대 력사에서는 최고였을게유. 와늘, 연변대라면 동북범이 내려왔다고, 두번째 “조선팀”이 왔다고 사처에서 벌벌 떨 때였으니까! 하룡원수로부터 “땅크”라고 칭찬받은 리광수선생(2002년 6월 9일 별세)은 그전에 이미 전국에 소문이 짜~했었지….그때도 축구구경을 다녔는가고? 다니다마다! 연변대 경기가 아니라 소학생, 중학생 운동대도 펼쳐진다면 누가 부르는것처럼 달려갔다우. 지금처럼 학교마다 애들이 적어 골골거릴 때가 아니였으니 볼만도 했지우. 좌우간 그때는 먹지 못해도 정신 하나는 좋았수다. 바게쯔에 바가지를 엎어넣고 저가락장단을 해대도 “도라지”에 “노들강변”이 냅다 쏟아지던 세월이였으니까. 허허…. 전국갑급팀연맹경기에서 우승한 길림성전업축구팀 선수들(1965년)근데 기자량반이라니까 하는 말이네만 솔직히 말해서 지금 연변축구는 선수가 아니라 책임자들이 안된다는 생각이유. 뭐, 그들이 나를 괄시하던가고? 아, 그런 뜻이 아니라 통 자기 선배들을 존중할줄 모른단 말이유. 무슨 뜻인가고? 자, 그럼 어디 한번내 말을 들어보소. 도리가 있나 없나.연변축구 력사를 보면 뛰여난 감독에 선수들도 많고 또 많은 분들이 아직 생전인데 왜 그들을 모셔서 진단도 받고 가르침도 아니 듣는가 말이요? 하다못해 매 안방경기때마다 전문 차량을 떼서 그들을 주석대에 모셔 구경도 시키고 말이요. 이게 그래 축구하는 사람으로서 최고 례의가 아니요? 그들이 아무리 “성 쌓고 남은 돌”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하단 말이요. 그리고 또 그들은 중국축구에서도 원로들인것만큼 한족들도 그들을 알아주고 존경한단 말이요.지금 저기 저 주석대에 앉아 딱딱 해바라기를 까는 저 사람들을 좀 보우. 경찰들 하고 축구구락부 사람들과 기자 몇몇을 내놓고는 대개가 그냥 시시껄렁한 사람들이란 말이요. 참, 연변축구가 제대로 되자믄 저 주석대부터 싹 청소해야 한다니까!휴~ 정말이지 이 몇해는 연변축구를 보는게 마음만 아프고 몸만 망치우다. 돈도없고 빽도 없고 그렇다할 선수도 없는 상황에서 올해는 그래도 정부에서 푼푼하게 경비를 줬다던데 그냥 이 모양 이 꼴이니. 내 보기엔 근본을 잊어버린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보우.이왕의 연변팀의 용맹완강한 정신력과 튼튼한 체력, 그리고 자신의 특점에 맞는 익숙한 기전술을 발양해야겠는데 이건도대체 딴판이란 말이우다. 이전에 최은택감독이 있을 때 오동대가 괜찮았는데 그게 바로 그제날 전성기에 있던 연변팀과 같았단 말이우. 바로 선수들한테서 연변팀의 근본을 제대로 찾아냈던게지.내 보기엔 나라에 5개년 발전계획이 있는것처럼 연변축구도 발전계획을 세워가지고 각종 후대양성에 불리한 제도, 체제, 작법을 없애고 진짜로 연변축구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보우. 지금 연변축구는 썩었단 말이우….휴~ 이제 내 생에연변팀이 다시 1등을 하는 날을 볼수있을런지….가만있자, 내 전번에 하도 답답하니까 우리 이곳에 용하다는 점쟁이한테까지 찾아갔다니까. 허허, 그랬더니 점괘가 룡쟁호투(龙争虎斗)라고 나왔는데 연변대는 올해 곤난이 첩첩하다는거요. 연변대 지금 이름이 장백호랑이인데 룡띠해를 만나고 또 룡의 기운이 서린땅에 와서 뽈을 차니까 안된다는거요. 즉 범과 룡은 상극이라….하여간 내 오죽 답답했으면 이런 짓거리까지 했겠수. 아무튼 내 여생에 전국1등은 둘째치고 슈퍼리그에라도 올라가는걸 봤으면 원이 없겠수다. 그런데….*《내러티브 리포트(Narrative Report)》는 삶의 현장을 담는 새로운 보도 방식입니다. 기존의 기사 형식으로는 소화하기 힘든 세상사를 이야기체(Storytelling)로 풀어냅니다.신희윤 기자연변통보 2012-09-15
    • 스포츠
    2012-09-21
  • 피할수 없는 생존경쟁 돌입
    □ 리영수 피할수 없는 생존경쟁이 시작됐다. 대 성도셀틱전을 0대1 패배로 마친 김광주감독대행이 “매 경기를 강급보위전 같은 각오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만큼 갈길이 바쁘다. 올시즌 최하위 두개 팀이 강등된다. 현재 연변팀은 15위 팀과 승점 3점 차이로 언제든지 희비가 엇갈릴수 있다. 팀 매각, 을급리그 전전 등 아픈 력사가 있는 연변팀이여서 생존을 위한 부담이 더욱 크다. 연변팀은 이제 북경리공, 광동일지천, 중경력범, 심수홍찬, 심양심북 등 팀들과의 5껨 경기를 남겨두고있다. 상황이 썩 좋지 않다. 중경력범팀은 슈퍼리그 진출을 내심 노리는 팀이고 기타 4개 팀은 강급권에서 허덕이는 팀들이다. 경기마다 고전이 예상된다. 북경리공, 중경력범, 심양심북 등 팀들과의 홈경기가 있게 되는데 이 3껨 경기에서 2승을 거둔다면 갑급리그 잔류는 물론 여유있게 시즌을 마무릴수 있다. 이제부터 최소한으로 상병을 줄이고 선수들도 반칙에 상당히 조심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생방송도 안되는 갑급리그인만큼 상상 이외의 일들이 모두 발생할수 있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원정에서의 점수 챙기기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인만큼 홈에서의 세 경기에 큰 중시를 돌려야 한다. 한편 성세호대한 응원전을 펼쳐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아주는것도 십분 필요하다. 연변축구팬협회 류장춘회장 등이 올시즌 남은 3껨 홈경기에서 굵직한 응원을 윽벼르고있어 기대가 된다.서로의 책임소재를 묻기에 앞서 이제 모두가 단합해 난관을 타개해나가야 한다. 우선 살아남아야 후일도 도모할수 있는것이다. 프로 축구팀이 없는 연변은 너무나 슴슴하다. 연변일보
    • 스포츠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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