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앨라배마주는 질소가스를 이용해 사형을 집행하는 미국 최초의 주로 될 예정이다.
앨라배마주 검찰은 주 대법원에 이를 신청했다. 58세의 사형수는 1988년 한 목사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AP통신은 “앨라배마주가 질소 가스로 질식시키는 방법을 이용하여 그를 사형에 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는 질소가스 질식으로 사형을 집행할 수 있도록 허용된 3개의 주가 있지만 집행한 적은 아직 없다.
이 사형 방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인도적이고 고통스럽지 않을 것이라며 찬성하지만, 반대자들은 인체 실험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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