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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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여자 탁구 감독,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높고 어렵다”
    [동포투데이] 26 오후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일본 여자 대표팀을 3-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와타나베 다케히로 일본 여자 탁구 감독은 세계최강 중국과 경기를 펼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비록 (단체전에서) 중국을 이기지 못했지만, 오늘 열심히 뛰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탁구의 벽은 너무 두껍고 높다"고 개탄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하야타 히나가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경기 성과에 "만족"하지만 동시에 약간 "내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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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이혜경, 상대 뺨 가격? 충격의 '반칙패'
    [동포투데이] 9월 2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준결승전이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렸다. B조 준결승전에서 한국 선수가 고의적이 아닌 실수로 내민 손이 상대 선수의 뺨을 가격해 퇴장당하는 장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웨이보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 선수 이혜경이( 카자흐스탄의 아비바 아부자키노바와 경기하던 중 이해경이 고의적은 아니었지만 갑자기 손이 상대 카자흐스탄 선수의 뺨에 맞으며 상대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는 장면이 나오자 주심은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어 이혜경 반칙 판정이 내려졌다. 카자흐스탄 선수는 결승에 직행해 마침내 은메달을 획득했고, 금메달은 일본의 쓰노다 나츠미에게 돌아갔다. 중국유도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도 경기 규칙에 따라 경기 중 상대를 때리거나 머리, 팔꿈치, 무릎 등으로 상대를 부딪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팔꿈치 관절 외에 다른 관절의 반관절 움직임은 허용되지 않으며 머리카락이나 성기를 잡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상대의 경추나 척추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어떠한 동작의 사용도 금지된다. 선수가 범한 모든 파울은 최대 실격까지 포함하여 그에 따라 처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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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화려한 개막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드디어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은 여타 대규모 스포츠 경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불꽃놀이가 없다는 점이다. 녹색 환경 보호라는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물리적 불꽃놀이를 전자 불꽃놀이로 대체했다. 불꽃놀이 외에도 이번 성화 점화 방식도 디지털 기술을 채택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감한 변화는 개막식의 화려함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고 오히려 혁신과 놀라움을 더했다. 고금을 넘나드는 대화는 공천교(拱宸橋)를 통해 항저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한편, 증강현실(AR)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관객들과 상호작용하며 국태민안의 화면을 구현했다. 또한 최초로 듀얼 3D 위아 기술을 활용해 듀엣 댄스를 공중으로 옮기고, 바닥 스크린과 3D 화면 스크린에 구현되는 첸쟝차오(錢江潮)와 반복적으로 상호작용해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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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사상 최대 규모 아시안게임 오늘 밤 개막
    [동포투데이]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오늘 저녁 8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개막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세계수영 챔피언 탄하이양(覃海陽)과 국가대표 여자농구 주장 양리웨이(楊力維)가 중국 대표단 기수로 나서며 아시안게임 사상 첫 디지털 점화식도 베일을 벗는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가 해제된 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 행사이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아시안게임이기도 하다. 45개 국가와 지역에서 12,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다. 중국은 총 886명의 선수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아시안게임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경기 사상 최다인 40개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 481개를 놓고 경쟁한다. 이 중 e스포츠는 처음으로 국제 종합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피파 온라인 4,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V 등 7개 게임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개막식 중국 대표단의 기수는 탄하이양과 양리웨이가 맡았다.24세의 친하이양은 후쿠오카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평영 3개를 석권하고 평영 2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평영 챔피언에 올랐다. 여자 농구 주장 양리웨이는 포인트 가드를 맡아 올해 팀의 아시안컵 우승을 도왔다. 한편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7명의 외국 지도자와 여러 고위 인사 대표들이 아시아경기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항저우에 도착했다. 한국 언론은 시진핑 주석이 오늘 한덕수 총리와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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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중국, 말레이시아와 1-1 무승부…“이길 자격 없었다”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저녁 청두에서 말레이시아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FIFA 랭킹으로 보면 중국은 80위, 말레이시아는 136위로 중국은 12경기에서 8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얀코비치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전에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는데 구체적으로 공수 불균형, 의욕 부족, 정서 조절 부족 등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축구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이길 자격이 없었다. 하지만 교훈을 섭취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용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후반들에 우리팀은 기회를 만들고 안정성을 높였지만, 축구는 마술을 부리는 것처럼 단숨에 컨디션을 회복하고 골을 넣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흘 뒤 시리아와의 경기에 대해 얀코비치는 “우리는 변화가 필요한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해결해야 하며, 가장 위험한 것은 오늘 이기고 나서 모든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잘 못하는 건 사실이지만 3일 뒤 시리아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선수 선발에 대해서는 “앞서 말했듯이 선발 시스템은 개방적이고, 지금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11월에는 최종 라인업이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현장 팬들의 경기 후 야유에 대해서 얀코비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며 “야유를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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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외신,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극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저녁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며 많은 나라들이 개막식을 실시간 중계·보도했다. 외신들은 자국 정상과 대표단의 등장에 주목한 것 외에도 개막식이 흥미진진하고 화려하다는 찬사를 쏟아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과 관련해 각국이 퍼레이드를 할 때 입은 알록달록한 의상부터 물과 얼음의 이미지, 정교한 기술에 이르기까지 개막식은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즈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성대하게 개막되었다면서 개막식 카운트다운 영상은 1년 24절기를 인용했으며 영상(이미지)은 중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위성통신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중국의 세계평화 추구와 열망, '더 빠르고, 더 높이, 더 강하고, 더 단결된' 올림픽 취지와 함께 '함께 미래를 향하자'라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비전과 기대감 등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투데이는 중국이 흥미진진한 개막식으로 세계를 현란하게 만들었으며 갈수록 커지는 중국의 자신감과 영향력을 과시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19와 한겨울의 영향 속에서 개막식을 치렀지만 시각적 효과는 여전히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연합통신은 임란 칸 총리가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세계 정상들과 함께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하며 개막식 행사와 공연이 다채롭고 장관이라고 치켜세웠다. '중국의 문'과 '중국의 창'으로 불리는화려한 입구로 선수들이 입장하고, '중국의 문'은 중국이 문을 활짝 열고 세계의 올림픽 참가를 환영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보도했다. 개막식 퍼포먼스와 의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중국의 방역 정책에 찬사를 보내는 외신도 있었다. 일본 교도통신은 베이징이 오마이크론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간단하고 안전하며 멋진'동계올림픽 개최를 표방하고, 선수와 관련자들이 일반 시민과 접촉하지 않는 '폐쇄루프'를 시행하고 엄격한 격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영통신은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동계올림픽 개막을 지켜보며 "중국이 코로나19 감염과 사망을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며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과학적이고 빈틈없는 방역 정책의 성과"라고 극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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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간결·대범 중국적인 요소 가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의 축제 문화와 기술이 향상된 시각적 장관을 보여준 4일 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개막을 선언하면서 놀라운 세레모니가 세계인의 숨을 멎게 했다. 2008년 하계 올림픽 개막을 위한 성대한 쇼로 세계를 감동시킨 지 14년 후, 베이징은 개막식에서 최고 수준의 동계 스포츠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춘절을 축하하며 국제 청중을 열광시켰다. 제24회 동계올림픽. 이 행사는 2008년과 동일한 상징적인 장소인 새둥지라고도 알려진 국립 경기장에서 열렸다. 현장 관중들과 TV를 통해 지켜보는 세계인들의 흥분 속에, 시진핑은 올림픽 개막을 알렸고, 중국의 수도는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세계 최초의 도시가 되었다. 4일 개막식은 중국 음력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과 같은 날로 정해져 전 세계 친구들이 함께 새 봄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주최측의 염원을 나타냈다. 개막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이 민들레를 불며 하얀 씨앗을 공중으로 날려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나서 불꽃이 터지고 입춘을 뜻하는 한자와 영어 단어 "봄"으로 바뀌었고 경기장 위의 하늘을 밝혔다. 국기 게양식에 이어 땅바닥의 거대한 LED 스크린이 바닥을 아쿠아 블루로 밝혀 거대한 '빙상장'으로 만들어 관중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나서 거대한 얼음 블록이 땅 위로 솟아올랐고, 지붕에서 발사된 24개의 레이저 빔이 이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의 이름을 새겼다. 이어 아이스하키 정장을 입은 공연자 6명이 무대에 올라 라이트 빔이 모방한 퍽 샷으로 아이스큐브를 쳐서 얼음을 깨고 무대 중앙에 올림픽 링 모양의 크리스탈을 드러냈다. '얼음을 깨는'순간이라고 표현한 개막식 연출팀은 이 코너가 평등과 존중으로 세계가 장벽을 허물고 갈등을 해결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으로 기대했다. 개막식 연출팀은 2008년 올림픽 개막전의 주역이기도 한 유명한 영화 감독 장이머우가 이끌었다. 이어 참가국 올림픽 선수단은 국기를 들고 경기장에 입장해 자원봉사자와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홈 관중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중국 대표단은 남자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가오팅유와 여자 스켈레톤 선수 자오단이 주최팀의 깃발을 들고 있는 가운데 유명한 유명한 노래인 조국 송가 반주에 맞춰 행진했다. 중국은 1980년 동계올림픽 이후 최다인 176명의 선수를, 베이징 동계올림픽 총 109개의 메달 중 104개의 메달에 211명의 코치와 임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올림픽은 베이징 시내와 북서쪽 옌칭구, 공동 개최지인 허베이성 장자커우 등 3개 지역에서 2월 20일까지 개최된다.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의 전통적 강국인 중국은 야심을 갖고 눈 종목으로 전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홈경기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노리고 있다. 중국이 획득한 총 13개의 동계올림픽 금메달 중 10개를 획득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토요일 혼성계주 금메달을 놓고 대표팀 전원을 플라잉 스타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림픽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에게 바치는 홍보영상에 이어 차이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연설을 했다. 차이치 위원장은 “중국의 호랑이 해를 기념하는 가운데 2022년 동계올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의 올림픽 선수, 코치, 귀빈들이 베이징에 모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흐는 연설에서 베이징 2022 대회를 모든 문화가 차이를 메우기 위한 공통의 장으로 삼으며 세계가 분쟁을 제쳐두고 함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분열과 충돌, 불신이 고조되는 취약한 세상에서 우리는 치열한 경쟁자가 될 수도 있지만 평화롭고 존경스럽게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적인 경쟁 속에 우리를 하나로 모으고 항상 다리를 놓고 장벽을 쌓지 않으며 인류의 모든 다양성을 하나로 묶는 것이 올림픽 게임의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태어난 중국인 현직 또는 은퇴한 중국 선수 7명으로 구성된 성화봉송 주자들이 경기장 내에서 마지막 계주를 마쳤다. 이어 최연소 노르딕 남자 선수인 자오자원과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디니거 일라무장이 공동으로 경기장 가운데 설치된 눈송이 중앙에 성화봉을 꽂아넣었다. 성화봉을 품은 눈송이가 공중으로 올라가면서 1m 남짓 되지 않는 작은 성화봉이 17일간 성화대 역할을 하면서 올림픽을 밝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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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 아르헨티나, 중국과 공동으로 축구 학교 설립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바카 나르바자(Vaca Narvaja) 주중 아르헨티나 대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동계올림픽 방중 기간에 아르헨티나와 중국이 공동으로 축구학교 설립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카 나르바자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이번 방중 기간에 양국은 공동으로 축구학교 설립을 발표할 것이며 아르헨티나 코치와 기술자들이 중국 축구 선수를 훈련시키고 집중적인 스포츠 교류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협력은 앞으로 아르헨티나-중국 협력의 주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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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4
  • 중국 여자축구, 일본 여자축구 꺾고 14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중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6 : 5로 일본 여자 축구 대표팀을 꺾고 1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오는 6일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과 우승을 다투게 된다. 이번 준결승에서 중국 여자 축구팀은 경기 초반 일본의 맹공격에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후반전이 시작되어 1분만에 우딩수(吴澄淑)가 동료의 패스를 이어받아 동점골을 터트렸다. 90분간의 경기에서 1 : 1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은 연장전에 들어갔고 일본은 103분 경 득점에 성공하며 한골 앞섰으나 경기 종료를 앞두고 중국선수 왕산산에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중국 여자축구팀은 결국 6 : 5로 일본 여자축구팀을 꺽고 14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권에 진입하였다.
    • 스포츠
    2022-02-04
  •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국선수단 첫 쾌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저녁,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경기 컬링 혼합 경기가 ‘아이스큐브(冰立方)’에서 개막했다. 판쑤위안(范苏圆)과 링지(凌智)로 구성된 중국팀이 연장전 끝에 스위스를 꺾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국선수단의 첫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저녁 8시, 적지 않은 관중들이 ‘아이스큐브’를 찾은 가운데 중국선수단의 첫 동계올림픽 경기를 맞게 되었다. 컬링은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오래된 운동으로 빙상 위의 ‘국제장기’에 비유돼 참가자들의 체력과 두뇌를 시험하고 움직임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보여주어 1998년부터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중국은 올림픽 컬링 종목에서도 일정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중국 남녀 컬링이 동계올림픽에서 4위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컬링 혼합 복식은 중국의 왕루이/바더신(王芮/巴德鑫)이 4위를 차지했던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의 신규 종목이다. 그리고 이번 동계올림픽 선발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판쑤위안/링지은 평창 올림픽 준우승 팀인 스위스 그룹 페레트/리오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펼쳤다. 컬링 혼합 복식 경기는 모두 8세트이다.경기가 시작되자 중국 선수들이 먼저 컨디션을 끌어올려 1점을 따냈다.이어 스위스가 실책을 범했고 중국은 2점을 연달아 득점 하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4세트에서 스위스는 2점을 얻었고, 중국은 3대 2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중국은 5세트에서 백핸드를 활용해 1점을득점하며 4:2로 앞서갔다. 6세트에서 갑자기 경기장의 상황이 바뀌었고, 스위스는 3점을 얻었고, 중국은 4:5로 일시적으로 뒤졌다. 7세트에서는 중국이 2점을 따내며 6:5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8세트에서 스위스가 1점을 득점하며 양팀은 6-6 동점을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중국은 점점 더 나은 플레이를 했고 마침내 7-6의 역전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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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시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22년 2월 2일 아침, 베이징 올림픽 삼림 공원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한정 부총리가 성화에 불을 붙인 후 중국의 첫 동계 스포츠 세계 챔피언인 80세의 뤄즈환(조선족)에게 성화봉을 건네며 성화봉송의 시작을 알렸다. 성화 봉송 행사는 2월 4일까지 베이징, 옌칭, 장자커우에서 진행되며 총 1,200명의 성화봉송 주자들이 참여한다.
    • 스포츠
    2022-02-02
  •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국 진출확률 0.00%, 한국 오늘밤 예선 통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은 2월 1일 오후 7시(베트남시간) 정월 초하룻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 베트남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데이터 웹사이트 We Global Football은 최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팀 진출확률을 업데이트했으며 중국의 승격 확률은 0.00%이다. 현재 14개 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티켓을 획득했다. 데이터 웹사이트는 오늘 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이 승격될 수 있으며, 최대 5개 팀이 탈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중국과 베네수엘라와 쿡아일랜드의 승격 확률은 모두 0.00%로, 순위표에서 최하위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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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베이징 동계올림픽] 일본 대표단 출전 선수 수 해외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일본 선수단장,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다카 기미호 등이 30일 도쿄 하네다 공항을 전세기로 출발했다. 일행은 기수를 맡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고야리사 등 35명을 비롯해 단장인 이토 히데히토 감독, 하라다 마사히코 총감독 등 83명이다.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이번 대회 일본 선수가 총 124명으로 해외 올림픽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감독 등 138명을 포함해 총 262명이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 대표단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사상 최다인 13개의 메달을 따냈다.
    • 스포츠
    2022-01-31
  • 유엔 사무총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호랑이 해 설 명절을 맞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영상인사를 통해 설 명절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구테흐스는 "호랑이가 순간의 도전에 맞서는 데 필요한 자질인 힘, 끈기, 용기를 상징한다"며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도전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성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자주의와 유엔에 대한 중국 정부와 국민의 지지와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구테흐스는 다음 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올림픽 정신이 인류 화합의 등대임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원했다.
    • 스포츠
    2022-01-30
  •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국제 주요인사들로 북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관영 언론들은 28일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 예정인 중국의 이웃 국가 지도자들과 외국 왕실 멤버들을 포함한 최신 귀빈 명단을 발표했다. 국제 주요 방문객은 세시 이집트 대통령과 무함마드 사우디 왕세자 등을 포함한 30여 명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1년 베이징 올림픽 참석을 최초로 확정한 외국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금요일 발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언론에 따르면 이들 국제 정계요인들은 2월 4일부터 시작되는 개막식과 환영연회, 관련 양자 행사에 참석한다. 언론은 미국이 주도하는 일부 국가(영국, 캐나다, 호주, 덴마크 포함)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관계자를 파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들 정계 인사들은 여전히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일본 등은 고위 관리들을 참석시키거나 이른바 보이콧에 동참하겠다는 공식 발표는 않았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의 엄격한 여행 제한 조치로 인해 관원을 파견하지 않은 서방 국가들도 있다. 이 명단에는 중국의 몇몇 중앙아시아 이웃 국가 지도자들과 카타르 에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세자도 포함돼 있다.다른 왕실 성원에는 태국공주 주시림통과 모나코 친왕 알베르 2세도 포함되어 있다. 유럽 측 참석자 중에는 폴란드 두다 대통령과 세르비아 부치치치 대통령이 포함돼 있다. 언론은 동계올림픽을 찾은 국제기구 지도자들 가운데 테워드로스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있다고 밝혔다. 얼마 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에서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났다. 27일 유럽연합 마드리드(Madrid)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 소식통은 최근 스페인 정부가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추진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정치적 보이콧에 참여하지 않고 미켈 이세타 문화·체육상을 올림픽 개막식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스페인 외무장관 알바레스는 "스포츠는 지난 4년간 훈련이 힘들었던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운동선수들이 감당하지 말아야 할 정치적 초점을 그들에게 맞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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