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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시진핑 첫 통화… “한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 협력 더 깊이”

  • 허훈 기자
  • 입력 2025.06.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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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첫 정상 통화를 갖고, 한중 관계 회복과 협력 강화의 뜻을 함께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이뤄진 첫 한중 정상 간 공식 대화라는 점에서, 그동안 냉각돼 있던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한중은 지리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라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수호, 산업 공급망 안정, 인문 교류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국민 간 우호 감정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의 발전은 시 주석의 탁월한 지도력 아래 이뤄낸 성과로서 인상 깊게 보고 있다”고 평가하며, “양국 간 실질 협력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중 관계는 그동안 사드 갈등과 미중 전략 경쟁 속에 얼어붙은 상태였다. 이번 통화는 양국이 다시 마주 앉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계 정상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외교 움직임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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