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스페인 신문 엘 문도(El Mundo)는 1일 "중국이 2030년까지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 강국이 되려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딥시크가 개발한 AI 모델의 등장으로 중국이 현재 이 분야 선두 주자들의 지배력에 도전하고 있다며 지금이 전환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저비용의 고급 챗봇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능력은 업계를 놀라게 했다.
전문가들은 DeepSeek-R1 모델이 추론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이 Open AI Research Center(OpenAI)의 O1 모델과 동등한 수준이라고 말한다.
중국과학원 컴퓨팅기술연구소 연구원인 첸 윈지는 "중국에 딥시크와 같은 회사들이 등장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R&D 팀은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 회사들은 많은 벤처투자를 받았으며 과학, 기술, 공학, 수학, AI 등의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중국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후, 기술 거대 기업 알리바바는 자사의 새로운 AI 모델인 Qwen2.5-Max를 출시했다. 바이트댄스도 최근 OpenAI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추론 모델을 발표했다.
한편 영국의 시장조사 전문기업 옴디아(Omdia) 애널리스트 쑤롄지에는 최근 성명에서 "중국은 AI 컴퓨팅센터 구축에서 인상적인 진전을 이루었다"며 "중국이 지금과 같은 추세를 유지한다면 중국과 미국의 격차는 더욱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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