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의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은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한국은 세계 랭킹 28위, 포르투갈은 9위로 조에서 가장 높다. 이번 '하극상'의 승리에 대해 한국 언론은 '라이얀의 기적'(카타르의 라이얀에서 경기)이라고 불렀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부상을 안고 출전한 손흥민은 골도 어시스트도 없이 부진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고, 대표팀에서 나가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팬들의 비판에 키 어시스트로 화답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눈이 부을 정도로 흐느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였다"며 "4년 전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오늘 결과가 너무 기쁘고 팀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감격의 눈물에 대해 손흥민은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이 순간을 기다렸다. 주장으로서 부족한 부분이 많은 저를 팀원들이 많이 도와줬고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팀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한 것이 부상을 안고 뛰는 손흥민의 투지였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우리에게 더 많은 힘을 준 것은 많은 분들의 응원이다. 나는 모든 사람의 노력의 결과인 공로를 나에게 돌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토너먼트에 오른 한국의 다음 상대는 G조 1위, 브라질이다. 축구공은 둥글고 다음 경기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은 계속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BEST 뉴스
-
중국, 밀라노 동계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18일 열린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공중기술 결선에서 중국의 베테랑 선수 쉬멍타오(徐梦桃)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앞서 남자 스노보드에서 쑤이밍(苏翊鸣)이 첫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중국... -
황영웅, 학폭 논란 3년 만에 공개 무대 복귀
[인터내셔널포커스] 가수 황영웅이 논란의 시간을 지나 다시 공개 무대에 선다. 학폭 의혹과 전과 논쟁으로 활동을 멈췄던 그는 오는 28일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무대에 오른다. 한때 출연 취소까지 거론됐던 일정이 재확정되며, 복귀를 둘러싼 찬반 여론과 팬덤의 결집이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 -
차이원징, 붉은 콘셉트로 전한 새해 인사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배우 차이원징(蔡文静)이 설 분위기를 한껏 살린 새 화보를 공개했다. 붉은 후드티에 긴 웨이브 헤어를 매치한 그는 ‘마상바오푸(马上暴富·당장 부자가 되자)’, ‘마상톈푸(马上添福·곧바로 복을 더하자)’라는 문구의 소품을 들고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말의 해를 상징하는 경... -
‘국보급 보이스’ 정서주, 세대 아이콘으로
[인터내셔널포커스]어린 나이부터 무대에 오른 가수 정서주는 트로트를 주 장르로 하되 발라드와 팝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주목받아 왔다. 데뷔 이전부터 유튜브 채널 ‘트로트 샛별 정서주’에 올린 커버 영상들이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쌓았고,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 덕분에 “편안하게 듣기 좋은 ... -
춘완 2026, 뉴미디어 조회수 135억…“세계 최대 설 무대” 재확인
[인터내셔널포커스] 차이나 미디어 그룹(China Media Group, CMG)이 16일 선보인 2026년 중국 춘절(설) 특별 프로그램 ‘춘완’이 전 세계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무용·음악·전통예술에 첨단 기술을 결합한 대형 무대가 중국 안팎에서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CMG에 따르면 올... -
中 춘완, 누적 시청 230억 회… 시청률 79.29% ‘역대급’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중앙방송총국(CMG) ‘춘완’(春晚) 생중계 시청률 점유율이 79.29%를 기록하며 최근 13년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중앙방송총국을 인용해, 올해 춘완의 국내 미디어 누적 시청 횟수가 230억6300만 회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대비 37.3% 증가한 수치다. 전국 TV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연변룽딩, 시즌 첫판 3골 완승… 메이저우에 압도적 승리
-
하루 만에 입장 바꾼 이란… “2026 월드컵 참가, 안전 보장이 조건”
-
연변룽딩, 14일 메이저우 원정 개막전… 승격 향한 첫 시험대
-
연변룽딩, 2026시즌 출정식… “4강 안착 넘어 슈퍼리그 승격 도전”
-
밴쿠버 이후 16년… 중국, 밀라노서 해외 동계올림픽 신기록
-
실수 딛고 정상으로… 구아이링, 마지막 무대서 금메달
-
사랑도 금메달도 함께… 중국 올림픽 ‘금메달 부부’ 여섯 쌍으로 늘어
-
남편도 금, 아내도 금… 밀라노의 ‘부부 금메달’
-
中 닝중옌, 남자 1500m 금메달… 올림픽 신기록
-
0.093초 역전…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 밀라노 동계올림픽 금메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