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타정협위원들 “‘별…그대’ 보았는가?”에 대답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요즘 중국에서 연중 가장 중대한 행사로 꼽히는 전국정협회의와 전국인대회의가 세계의 주목 속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당신은 ‘별에서 온 그대’를 보았는가?”가 올해 기자들이 스타위원들을 취재하는 첫 마디 물음이였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망이 전했다.
스타정협위원들을 취재할 때 무슨 화제로부터 들어갈까? 이는 양 회의 현장취재기자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 헌데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기자들을 살렸단다.
“당신은 요즘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았어요? 감상은 어떠세요?”
기자들의 물음에 스타정협위원들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
심사숙고파들의 대답
저명한 희극배우이고 동북이인전 교수인 조본산: 나는 그 드라마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신문을 통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나는 요즘 한국, 그리 작은 나라에서 어떻게 늘 아시아를 진감하고 세계를 진감하는 작품들을 만들어내는지 심사숙고를 해본다.
저명한 배우이고 해방군8ㆍ1영화제작사 사장인 황굉: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하지만 아내는 한국 드라마를 매우 좋아한다. 시청자들이 보기 좋아한다면 꼭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리 문예계 근무자들을 반성케 한다.
락천파들의 대답
저명한 작가 풍기재: 국외의 문화가 국내에서 유행되는 것은 자연현상이다. 개방된 세계는 유통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 겁날 것 없다.
영화 “관동으로 가다”의 씨나이오 작가 고만당: “별에서 온 그대”를 몇 회 보았는데 잘 했더라. 한국 드라마가 중국 국산드라마시장을 충격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 같은 충격은 의의가 깊은바 중국 드라마시장의 발전을 자극할 것이다
비애원망파들의 대답
저명한 감독 조보강: 내가 만일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드라마를 찍는다면 당신들은 기필코 나를 욕할 것이다. 한국인들이 찍은 것이니 욕하지 않는 것이지.
저명한 만담대사 강곤: 한국 드라마를 보지 못했으니 할 말이 없다. 나는 남들이 다 보았다는 대장금도 보지 못했다.
국가 1급 배우이고 감독이며 제작자인 장국립: 목전 중국의 드라마 심사제도를 반대하지 않는다. 또 외국 영화, 드라마 도입을 반대하지 않는다. 문제는 시청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많은 외국의 영화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다 심사한 것인가? 우리 국산 영화, 드라마는 이것은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하며 퇴자를 놓고 삭제를 하는데… 인터넷을 막을 수 있는가?
옆문 좌파들의 대답
전국공상연합회 부주석이고 바이두회사 이사장 겸 집행관인 리언굉: 어느 산업이나 모두 바람이 통하는 곳이 있는 것 같다. 바로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의 그 어느 텔레비죤방송 채널에서든지 방송한 적 없는데 이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는 것은 몇 년 전에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중국의 농구선수 요명: “별에서 온 그대”라니? 들어보지도 못했다. (기자가 이는 ‘요즘 유행되는 한국드라마’라고 해석해 주자 요명은 크게 웃으며 ‘내가 관심하는 분야가 아니라서…’라고 했다)
BEST 뉴스
-
러시아 밤하늘에 ‘달 4개’… 혹한 속 빚어진 희귀 대기 현상
[인터내셔널포커스] 현지 시각 2월 1일 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공에서 달이 네 개처럼 보이는 이례적인 장면이 관측됐다. 실제 달 주변으로 좌우에 밝은 가짜 달이 함께 떠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환월(幻月)’... -
“치명률 75%” 니파 바이러스 인도서 발생…중국 국경 긴장
[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에서 치명률이 높은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자 중국 당국이 해당 바이러스를 출입국 검역 감시 대상에 포함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니파 바이러스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감염자 가운데에는 의료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 -
인도 서벵골주 니파 바이러스 확산… 치명률 최대 75%
[인터내셔널포커스]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니파(Nipah)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며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감염 시 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 국가들도 방역과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니파 바이러스를 치명적인 인수공통감... -
신치토세공항 하루 56편 결항… 일본 폭설로 수천 명 공항 노숙
▲기록적인 폭설로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과 철도, 도로 교통이 동시에 차질을 빚으며 수천 명이 발이 묶였다.(사진/인터넷) [인터내셔널포커스] 기록적인 폭설이 일본 전역을 강타하면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되고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등 혼란... -
서울 거리의 ‘입춘대길’… 한국 전통에 중국 네티즌들 술렁
[인터내셔널포커스] 서울 명동의 한 골목에서 2월 4일 입춘을 맞아 흰 종이에 검은 먹으로 쓴 ‘입춘대길(立春大吉)’ 문구가 문미에 걸린 모습이 포착돼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종이는 ‘8’자 모양으로 접혀 있었고, 옆에는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글귀가 함께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일부 중국 관광... -
“세계 최대라더니!” 유럽이 확인한 하얼빈 빙설 현장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북부 도시 하얼빈이 유럽 관광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로부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국 문화관광부 국제교류·협력국 주관으로 열린 ‘유럽 관광 미디어·인플루언서 하얼빈 방문 프로그램’에는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스위스 등 6개국의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상하이 지하철 공사장 또 붕괴…“누수 뒤 지반 침하”
-
일본, 중국 어선 나포·선장 체포…중·일 관계에 새 뇌관
-
中, 설 앞두고 ‘비혼·비출산 조장’ 온라인 콘텐츠 집중 단속
-
중국 작년 혼인신고 676만 쌍… 10년 감소세 속 ‘반짝 반등’
-
하루 차이가 만든 문화… 남북 ‘소년(작은설)’에 담긴 향수
-
중국 고속열차에 로봇 승무원 첫 투입
-
홍콩, 불법 성매매 단속… 내지 여성 25명 검거
-
中법원, 미성년자 성폭행·강제 성매매 남성 사형 집행
-
‘베트남 여성 수입’ 발언에 베트남 격앙… 정부 차원 공식 항의
-
일본 강설로 45명 사망…부상자 54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