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일 밤(현지시간) 도쿄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마룽·판젠동·쉬신으로 구성된 중국이 독일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는 중국 선수단의 35번째 금메달이자 도쿄 올림픽에서 중국 탁구 대표팀이 딴 4번째 금메달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탁구 단체전이 복식을 대체한 이래 중국 남자 탁구가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중국은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독일 대표팀은 세계 남자 탁구장에서 늘 무시할 수 없는 강자였다. 이번 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독일팀이 개최국 일본팀을 3:2로 꺾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결승전에서 중국 탁구 대표팀은 상대를 물리치고 올림픽 남자 단체 항목에서 지배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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