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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이 구역의 사랑꾼…시청자 '심쿵'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7.11.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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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png▲ 사진 제공 : MBC '20세기 소년소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이 박력 있는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공지원(김지석 분)과 사진진(한예슬 분)이 설렘을 자극하는 꽁냥꽁냥 꿀케미를 선보였다. 이에 여심을 녹이는 김지석의 로맨틱한 매력이 60분을 꽉 채우며 안방극장에 설렘주의보를 발령시킨 것.
 
이날 공지원은 진진을 힘껏 안는 모습부터 돈가스를 입에 넣어주고, 친구들 앞에서 멜로 눈빛으로 바라보며 챙겨주는 등 진진에게는 한 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그녀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진진이를 위해 호빵을 사다주고 "호빵 되면 어떡해?"라는 진진의 귀여운 말에 "걱정 마, 다 예쁘니까"라는 사랑이 뚝뚝 흘러 넘치는 멘트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또 슈퍼스타인 진진이 혹시라도 사람들 눈에 띄어 곤란에 처할까 염려하여 배려하는 모습에 이어 이 때문에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해 결말을 궁금해하는 진진에게 깜짝 입맞춤을 선사, 박력 로맨스의 절정을 찍으며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를 일깨웠다.
 
이처럼 김지석은 공지원으로 분해 공감을 자아내는 일상 연기는 물론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허스키한 목소리로 첫사랑의 추억과 낭만을 세심하게 표현,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어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한 김지석표 로맨스 연기가 주목을 받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지석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가 가진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성공한 어른남자의 지적인 섹시함과 진진을 향한 로맨틱한 면모,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아픔, 봉고파 친구들과의 케미를 보여주는 장난 어린 소년 같은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말 한마디와 행동, 눈빛으로 설렘을 유발시키는 로코 남주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고 있는 김지석인 만큼 앞으로 그가 펼칠 감성 로맨스에도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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