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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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놈”의 세계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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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 연변팀 원정징크스에 허우적
- 스포츠
- 10938
2014.04.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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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외 관광객 '평양 마라톤' 개최
- 스포츠
- 10939
2014.04.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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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인생스케치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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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 ( 6 )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4.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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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로 드러난 한국프로축구 ‘문제점’
- 스포츠
2014.04.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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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변지역 식당 술과 음료 휴대시 별도로 수금 NO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4.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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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 축구원로 시리즈 (7) “골키퍼는 절반 축구팀”
- 스포츠
- 10938
2014.04.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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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 소수민족부락 화재로 가옥 45채 잿더미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4.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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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풀린 수수께끼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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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견문 시리즈(1) 대서양의 진주 - 라스팔마스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4.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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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 " (5 )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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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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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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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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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이산가족’, 왜 만나면 싸우기만 할까?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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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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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 ( 4 )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3.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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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놈”의 세계
■ 김철균 1992년 3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에서 승선할 때는 5명, 1994년 9월, 스페인 라스팔마스항에서 하선할시엔 3명… 한명의 친구를 진눈까비 흩날리는 남대서양의 차디찬 바다에 수장하고 또 한명의 친구를 태평양의 군도 - 싸이판의 유치장에 남긴채 환고향하는 학송이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1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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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 연변팀 원정징크스에 허우적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6일, 칭다오시 국신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에서 연변 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칭다오해우팀에 0 : 2로 완패, 시즌 초반의 원정 1승이 점점 묘연해가고만 있다. 경기초반 쌍방은 비교적 대등한 경기양상으로 서로 “밀고 당기는 게임”을 선보이는 듯 싶...-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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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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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외 관광객 '평양 마라톤'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에서 최초로 해외 관광객들에 '평양 마라톤' 출전을 허락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관련 스포츠 행사는 4월 13일 열린다. 경기 내용에는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풀마라톤과 일반인들이 출전하는 하프마라톤 및 10 km 마라톤이 포함된다. 경기 참가자들은 평...-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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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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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인생스케치
■ 이진숙 새의 족속들을 보면 거개가 수컷이 암컷보다 더 멋지게 생겼다 한다. 붉은 볏을 머리에 이고 갈구리발에 머리를 잔득 쳐들고 멋지게 휘여진 꼬리를 흔들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걷는 수탉의 도고한 모습은 실로 오만한 왕자를 방불케 한다. “문, 무, 용, 인, 신(文,武,勇,仁,信)” 5덕을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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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 ( 6 )
■ 허길성 4 (전번기 계속) 어느덧 가을이 되였다. 가을이란 수확의 계절을 말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와 순자의 사랑도 마찬가지라 할수 있었다. 나와 순자는 일요일마다 만났다. 우리는 함께 영화구경도 하고 사진도 함께 찍군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는 재차 학교뒤 공원의 그 홰나무밑을 찾았다. 벌...-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4.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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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로 드러난 한국프로축구 ‘문제점’
우선 한국 내 감독을 고집하는 한국축구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아챔)에서 보여준 수준은 매우 실망스럽다. 사실 울산 현대 축구를 기술축구라고 할 수 있겠는가? 전혀 아니다. 이건 ‘기술축구를 흉내 내는’ 사불상(四不像)일 뿐이다. 공을 패스할 때 견실하게 이루어지...- 스포츠
2014.04.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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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변지역 식당 술과 음료 휴대시 별도로 수금 NO
[동포투데이 연변] “연변정보넷”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음식점에 술, 음료를 지니고 가면 “별도로 수금”하는 현상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새로운 “소비자권익 보호법”에서는 이런 패왕조목은 무효라고 규정했다. 일전 연길시 왕씨는 모 호텔 미식청에 친구모임을 마련하면서 술 두병을 지니고 갔다...-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4.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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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 축구원로 시리즈 (7) “골키퍼는 절반 축구팀”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1.82미터 되는 훤칠한 키, 일찍 복싱에 유능하였다는 투박하고 큰 손과 허리보다 더 긴 두 다리…이는 1965년 길림성축구팀이 전국축구 1부리그인 갑급축구무대에서 우승보좌에 오를 당시 골키퍼로 소문났던 박장수 건장의 생전모습이였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골키퍼가 절반 축구팀이란 말...-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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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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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 소수민족부락 화재로 가옥 45채 잿더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귀주성 검동남묘족동족자치주 시병현의 한 부락이 3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가옥 45채가 불에 타 잿더미로 되었으며 촌민 430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중국 신화망이 3일 보도했다. 목전까지 사망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3일 새벽 2시 40분경, 시병현 마호향 평배촌 부락내에...-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4.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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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풀린 수수께끼
■ 이진숙 그게 어느 해였던가! 아무튼 한해가 막 저물어가던 추운 겨울의 어느 날이었다. 주방에서 한창 저녁을 짓고 있을 때 “띵뚱-”하고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앞치마에다 젖은 손을 대충 문지르면서 나는 부랴부랴 급기야 문을 열었다. “아이구, 웬일이지? 어쩌면 연락도 없이 이렇게…반갑구나. 어서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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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견문 시리즈(1) 대서양의 진주 - 라스팔마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남아프리카공화국 항구도시 더반에서 출항해 희망봉기슭을 에돌아 북쪽으로 계속 항행하노라면 대서양 바다의 진주로 불리우는 카나리아군도의 라스팔마스를 거치게 된다. 라스팔마스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다. 유럽땅이지만 위도가 아프리카주와 가까이에 있고...-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4.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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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 " (5 )
■ 허길성 (전번기 계속) 강소성 무석에 있는 중국인민해방군 문화학교는 중등전문학교수준으로 중앙군위의 직속학교였다. 당시 해방군대오내에는 문맹이 거의 90% 정도로 급은 높으나 문화에 들어서는 까막눈인 군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부대간부내의 문맹을 퇴치하기 위해 세워진 학교가 바로 이 학교였고 우리...-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4.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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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산 나
●김철균 여기는 스페인 항구도시 라스팔마스 출항의 쌍고동을 길게 뽑는 “카나리아립퍼”호는 서서히 육지와 떨어진다. 근 한달 간의 수리와 정비를 거친 이 원양화물선은 붉게 타는 바다의 저녁노을 속을 헤치며 22노트속도로 미끌어 질 듯 질주...-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3.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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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이산가족’, 왜 만나면 싸우기만 할까?
●김철균 지난 2월 북측 금강산호텔에서 있은 남북이산가족상봉 장소는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60여년간 갈라져 살아야만 했던 부모와 자식 그리고 홀로 외롭게 살면서도 상대방을 기다리며 통일을 부르짖던 아내와 남편들이 서로 부둥켜 안으...-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3.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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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 ( 4 )
■ 허길성 (전번기 계속)청산으로 갈 때 우리는 련대가 왜 그곳으로 가는지? 가서는 뭘하는지 등에 대해 역시 알수가 없었다. 허국선련장 또한 그저 상급의 지시에 따를뿐이지 상세한것은 알지 못하는것 같았다. 당시 전사들 사이에서는 변경지구의 병력증강을 하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었고 농업생산을 지원하러 간...-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3.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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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놈”의 세계
■ 김철균 1992년 3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에서 승선할 때는 5명, 1994년 9월, 스페인 라스팔마스항에서 하선할시엔 3명… 한명의 친구를 진눈까비 흩날리는 남대서양의 차디찬 바다에 수장하고 또 한명의 친구를 태평양의 군도 - 싸이판의 유치장에 남긴채 환고향하는 학송이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1 부산항구, 제2부두 무역선이 오고 가는 배길 따라 원양송출선 “프리오이워니오”호가 고동을 뽑으며 부...-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8 09:26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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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 연변팀 원정징크스에 허우적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6일, 칭다오시 국신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에서 연변 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칭다오해우팀에 0 : 2로 완패, 시즌 초반의 원정 1승이 점점 묘연해가고만 있다. 경기초반 쌍방은 비교적 대등한 경기양상으로 서로 “밀고 당기는 게임”을 선보이는 듯 싶었다. 전반 전 연변팀 선수가 날린 헤딩슈팅이 상대방 문대위로 날아 지나는 장면도 있었고 14분경에는 상...- 스포츠
- 10938
2014.04.06 18:43
- 스포츠
- 10938
2014.04.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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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외 관광객 '평양 마라톤'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에서 최초로 해외 관광객들에 '평양 마라톤' 출전을 허락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관련 스포츠 행사는 4월 13일 열린다. 경기 내용에는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풀마라톤과 일반인들이 출전하는 하프마라톤 및 10 km 마라톤이 포함된다. 경기 참가자들은 평양 중앙로를 달리게 되며 관중들은 선수들을 기다리면서 스타니움에서 축구 경기와 배구 경기 및 무술 쇼를...- 스포츠
- 10939
2014.04.06 12:36
- 스포츠
- 10939
2014.04.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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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인생스케치
■ 이진숙 새의 족속들을 보면 거개가 수컷이 암컷보다 더 멋지게 생겼다 한다. 붉은 볏을 머리에 이고 갈구리발에 머리를 잔득 쳐들고 멋지게 휘여진 꼬리를 흔들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걷는 수탉의 도고한 모습은 실로 오만한 왕자를 방불케 한다. “문, 무, 용, 인, 신(文,武,勇,仁,信)” 5덕을 갖췄다는 수탉은 12띠 중에서 유일하게 날수 있는 동물이다. 라이벌과 맞서 용감하게 싸워 “용덕”이라는데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5 13:17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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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 ( 6 )
■ 허길성 4 (전번기 계속) 어느덧 가을이 되였다. 가을이란 수확의 계절을 말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와 순자의 사랑도 마찬가지라 할수 있었다. 나와 순자는 일요일마다 만났다. 우리는 함께 영화구경도 하고 사진도 함께 찍군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는 재차 학교뒤 공원의 그 홰나무밑을 찾았다. 벌써 10번도 더 찾아온 홰나무밑이였다. 그런데 그날 그 홰나무를 올리쳐다보는 순간 나의 감회는 여느 때보다...-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4.05 12:02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4.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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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로 드러난 한국프로축구 ‘문제점’
우선 한국 내 감독을 고집하는 한국축구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아챔)에서 보여준 수준은 매우 실망스럽다. 사실 울산 현대 축구를 기술축구라고 할 수 있겠는가? 전혀 아니다. 이건 ‘기술축구를 흉내 내는’ 사불상(四不像)일 뿐이다. 공을 패스할 때 견실하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어정쩡하고, 백패스는 여전히 고질병이다. 패스 루트 또...- 스포츠
2014.04.05 10:50
- 스포츠
2014.04.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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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변지역 식당 술과 음료 휴대시 별도로 수금 NO
[동포투데이 연변] “연변정보넷”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음식점에 술, 음료를 지니고 가면 “별도로 수금”하는 현상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새로운 “소비자권익 보호법”에서는 이런 패왕조목은 무효라고 규정했다. 일전 연길시 왕씨는 모 호텔 미식청에 친구모임을 마련하면서 술 두병을 지니고 갔다가 결제 때 “서비스비 100원”이 더 부과된 것을 발견, 접대원은 고객이 자체로 술을 가져오면 “술뚜껑값(...-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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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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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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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 축구원로 시리즈 (7) “골키퍼는 절반 축구팀”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1.82미터 되는 훤칠한 키, 일찍 복싱에 유능하였다는 투박하고 큰 손과 허리보다 더 긴 두 다리…이는 1965년 길림성축구팀이 전국축구 1부리그인 갑급축구무대에서 우승보좌에 오를 당시 골키퍼로 소문났던 박장수 건장의 생전모습이였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골키퍼가 절반 축구팀이란 말은 여전하다. 그만큼 골키퍼 위치가 중요했다는 얘기다. 골키퍼로 되자면 우선 고생스러운 것과 욕을 먹는 ...- 스포츠
- 10938
2014.04.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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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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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 소수민족부락 화재로 가옥 45채 잿더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귀주성 검동남묘족동족자치주 시병현의 한 부락이 3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가옥 45채가 불에 타 잿더미로 되었으며 촌민 430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중국 신화망이 3일 보도했다. 목전까지 사망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3일 새벽 2시 40분경, 시병현 마호향 평배촌 부락내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과 향 관계부분들과 촌민들이 필사적으로 화마와 싸워 5시간 만에야 큰 불이 꺼졌다....-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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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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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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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풀린 수수께끼
■ 이진숙 그게 어느 해였던가! 아무튼 한해가 막 저물어가던 추운 겨울의 어느 날이었다. 주방에서 한창 저녁을 짓고 있을 때 “띵뚱-”하고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앞치마에다 젖은 손을 대충 문지르면서 나는 부랴부랴 급기야 문을 열었다. “아이구, 웬일이지? 어쩌면 연락도 없이 이렇게…반갑구나. 어서 들어와.” 고중졸업을 앞두고 학교를 먼저 떠나간 동남이와 승철이었다. 허겁지겁 애들의 손을 막 잡으려...-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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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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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견문 시리즈(1) 대서양의 진주 - 라스팔마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남아프리카공화국 항구도시 더반에서 출항해 희망봉기슭을 에돌아 북쪽으로 계속 항행하노라면 대서양 바다의 진주로 불리우는 카나리아군도의 라스팔마스를 거치게 된다. 라스팔마스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다. 유럽땅이지만 위도가 아프리카주와 가까이에 있고 또한 대서양난류의 영향으로 사시장철 꽃이 필수 있는가 하면 눈내리는 날을 거의 볼 수 없는 것이 이 곳...-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4.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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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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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 " (5 )
■ 허길성 (전번기 계속) 강소성 무석에 있는 중국인민해방군 문화학교는 중등전문학교수준으로 중앙군위의 직속학교였다. 당시 해방군대오내에는 문맹이 거의 90% 정도로 급은 높으나 문화에 들어서는 까막눈인 군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부대간부내의 문맹을 퇴치하기 위해 세워진 학교가 바로 이 학교였고 우리가 바로 이 학교 제1기 학생으로 모집됐다. 내가 이 학교 인사처에 등록하고보니 그때 모집된 학원생은...-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4.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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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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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산 나
●김철균 여기는 스페인 항구도시 라스팔마스 출항의 쌍고동을 길게 뽑는 “카나리아립퍼”호는 서서히 육지와 떨어진다. 근 한달 간의 수리와 정비를 거친 이 원양화물선은 붉게 타는 바다의 저녁노을 속을 헤치며 22노트속도로 미끌어 질 듯 질주한다… 이와 때를 같이 하여 선박이 등대탑 해수욕장 앞바다를 지나고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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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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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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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이산가족’, 왜 만나면 싸우기만 할까?
●김철균 지난 2월 북측 금강산호텔에서 있은 남북이산가족상봉 장소는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60여년간 갈라져 살아야만 했던 부모와 자식 그리고 홀로 외롭게 살면서도 상대방을 기다리며 통일을 부르짖던 아내와 남편들이 서로 부둥켜 안으며 울부짖었다. 여기에는 사상이나 이념 따위는 없었다. 잘 살고 못 살고가 또한 없었다. 그저 만나는 것이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3.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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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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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 ( 4 )
■ 허길성 (전번기 계속)청산으로 갈 때 우리는 련대가 왜 그곳으로 가는지? 가서는 뭘하는지 등에 대해 역시 알수가 없었다. 허국선련장 또한 그저 상급의 지시에 따를뿐이지 상세한것은 알지 못하는것 같았다. 당시 전사들 사이에서는 변경지구의 병력증강을 하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었고 농업생산을 지원하러 간다는 말도 있었지만 상급에서 왜 우리 련대더러 청산으로 가게 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알수가 없었다.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3.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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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