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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배후설 꺼낸 영국… 이란 드론 반격에 러시아 그림자

  • 허훈 기자
  • 입력 2026.03.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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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에 맞서 무인기로 반격한 Iran의 군사 전술에 배후에서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힐리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노스우드 본사에 위치한 영국 군사 지휘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이 중동에서 이란이 사용하는 일부 전술의 배후 ‘군사 조언자’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1일 아크로티리 영국 공군기지가 이란제 드론 공격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현재 조사팀이 해당 무인기에 러시아 또는 제3국 부품이 사용됐는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화면 캡처 2026-03-13 220515.png

힐리 장관은 “러시아와 이란은 긴밀한 동맹 관계이며, 양국은 지난해 ‘공동 위협’ 대응을 위해 상호 지원에 합의했다”며 “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즉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이 이란의 전술 설계에 관여하거나 일부 군사 능력을 제공했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라며 “현재 국제유가 급등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지도자 중 한 명이 바로 푸틴”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이란을 지원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설령 지원이 있었다 해도 “큰 영향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닉 페리 영국 합동작전사령관은 힐리 장관에게 러시아와 이란 간 연계 정황이 “확실하다”며, 특히 이란이 러시아의 드론 운용 경험을 적극 참고한 흔적이 있다고 보고했다.


3월 1일 아크로티리 기지에서는 격납고 한 곳이 드론 공격을 받았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기지로 접근하던 다른 드론 2대는 영국 전투기에 의해 격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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