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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韓商), 모국의 ‘청년실업난 해소’ 에 앞장선다

  • 허훈 기자
  • 입력 2016.09.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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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96_31287_4926.jpg▲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 한상(韓商)들이 모국사회에 기여하고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의 주요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상들이 국내 청년 실업난 해소와 글로벌 인재 발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 진행되는 ‘한상&청년, Go Together!’는 공개 오디션 형태의 한상 취업 설명회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청년들이 한상들 앞에서 자신의 강점과 비전, 계획 등을 담은 300초 분량의 발표를 하고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거쳐 한상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행사는 총 23개국 49개 한상 기업이 참여해 110명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참여기업과 채용규모가 더욱 확대돼 국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50여 명의 서류 통과자 중 22명의 인턴을 최종 선발했다. 금년 채용규모가 늘어난 만큼 많은 관심과 함께 지원도 몰려 현재 600여 명의 넘는 신청자가 이력서를 낸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상들은 국내 소외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대회 참가자 모금액을 통해 개최지인 제주지역 탈북가정, 다문화가정, 조선족 등 소외계층 학생 92명에게 약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결성된 국내외 차세대 기업인 모임인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YBLN)’도 지난해부터 장학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기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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