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전통의상 체험으로 다문화 공존 교육 강화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지난 19일 ‘KIS 다문화 DAY! 세계 전통의상 입는 날’ 행사를 열고 학생들에게 세계 문화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교정에는 한복, 아오자이, 바틱 등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등장해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등굣길 풍경을 만들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매년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도 전통의상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교내에 한복·아오자이 대여 공간을 마련해 참여 폭을 넓혔다. 전통의상으로 차려입은 학생들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각 문화의 차이와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학생은 “여러 나라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어 특별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남기며 오래 기억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학년별로 진행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올해 큰 호응을 얻었다. 6학년은 ‘세계 여러 문화를 체험해요’ 프로젝트로 각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5학년은 ‘글로네이컬 바로 서기’를 주제로 세계의 전통 가옥 페이퍼 크래프트 제작과 독도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에 참여했다. 4학년은 베트남 전통의상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3학년은 송편과 문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전통 명절 음식 수업을 실시했다. 1~2학년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전통 놀잇감을 만들고 체험하며 기초 단계의 다문화 이해 교육을 받았다.
김명환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차이를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의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문화적 포용력과 다양성 존중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28일 ‘AI 시대 해외 한국어 교육’ 발표회 개최
[인터내셔널포커스] 재외동포 차세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정책 플랫폼이 다시 열린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종이나라박물관 강의실에서 ‘제16회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AI 시대 해외 ... -
해외 ‘경미 범죄 이력’…중국 국적 회복에 영향 있나
[인터내셔널포커스] 해외에서 발생한 경미한 위법·범죄 기록이 중국 국적 회복 신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해당 기록은 심사 요소 중 하나로 고려되지만, 결정적 거부 사유로 작용하는 경우는 제한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경미 범죄 기록은 일반적으로 행정처분... -
“중국 기차표, 여권만 필요?”…외국인 발권 가능 신분증 확대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에서 기차표를 구매하려는 외국인은 반드시 여권만 사용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여권이 가장 일반적인 수단이지만,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다른 신분증도 여러 종류가 있다. 중국 철도 당국에 따르면 외국인은 역 창구, 대리 발권소,...
실시간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28일 ‘AI 시대 해외 한국어 교육’ 발표회 개최
-
“542명의 새 출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6학년도 글로벌 배움 여정 시작
-
재외동포가 지은 공관, 60년 이어진 고베 총영사관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창립 22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제13기 임원진 발대식 개최
-
한국 방문 넘어 ‘인생 전환점’… 고려인 청년들 모국 연수 마무리
-
2026 재외동포청년 학업지원 접수 개시
-
베트남에서 ‘독도 사랑’ 꽃피우다
-
이 대통령, 튀르키예 동포 간담회… “동포 사회의 헌신이 한국과 튀르키예를 잇는 힘”
-
아오자이·한복으로 물든 등굣길… “함께라서 행복한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