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심 회장 “연결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인터내셔널포커스]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는 지난 12월 20일, 창립 22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제13기 임원진 발대식을 열고 새로운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제13기 회장으로 취임한 김성심 회장(한양대)은 운영계획 발표를 통해 “KCN은 이제 단순히 모이는 조직을 넘어, 함께 움직이고 지속될 수 있는 공동체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13기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지속’을 제시했다.
이남호 전 회장(국민대)은 12기 사업 총결 보고에서, 제한된 외부 환경 속에서도 재정·운영·교류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에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구조적 과제가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제13기 KCN은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선후배 간 내부 네트워크 강화 ▲외부 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역할과 인지도 확장 ▲재정과 운영의 안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기반 구축을 3대 운영 비전으로 설정했다. 김 회장은 “새로운 사업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그동안 쌓아온 활동과 관계, 신뢰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심 회장은 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온 KCN이 이제는 그 연결을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힘으로 전환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회원과 선후배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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