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외교부가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일본 체류 및 입국을 계획 중인 자국민들에게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일본 내 치안 불안과 잇단 지진으로 체류 안전 위험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중국 외교부는 26일 공영방송 CCTV 를 통해 발표한 공지에서 “최근 일본 내에서 중국 시민을 상대로 한 범죄 사건이 잇따르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연속적인 지진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 역시 추가 지진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일본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중국 시민이 비교적 큰 안전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와 주일 중국 대사관·총영사관들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중국 시민들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미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경우에는 현지 치안 상황과 지진 및 2차 피해 관련 경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현지 긴급전화로 신고한 뒤 중국 공관에 연락해 도움을 받으라고도 안내했다.
외교부는 “개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필요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본 내 긴급전화
119: 구급·소방
110: 경찰
118: 해상 사고
외교부 글로벌 영사 보호·서비스 긴급 핫라인(24시간)
+86-10-12308 / +86-10-6561-2308
주일 중국 공관 영사 보호 연락처
주일 중국대사관: +81-3-6450-2195
오사카 총영사관: +81-6-6445-9427
후쿠오카 총영사관: +81-92-753-6483
삿포로 총영사관: +81-11-513-5335
나가사키 총영사관: +81-95-849-3311
나고야 총영사관: +81-52-932-1036
니가타 총영사관: +81-25-22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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