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실 고인 되고 송승헌 “멋쟁이 오빠”로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송승헌은 2004년 한부의 영화에 출연, 영화는 명효계의 저명한 소설을 개편한 “멋쟁이 총각(那小子真帅)”이었으며 여주인공은 정다빈이었다.
그 뒤 2007 2월 10일, 정다빈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남친 이강희의 집에서 목을 매고 자결하였다. 당시 그녀는 27살이었다.
2002년 정다빈은 희극편 “男生女生向前走”에서 출연한 후 연예 희극류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뒤 정다빈은 “옥탑방 고양이(屋塔房小猫)”에 출연하여 2003년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아안았다.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爱在哈佛)”에서 나오는 여주인공 김태희는 한시기 중국대륙까지 열광시킨 한류스타이다. 현재 그녀는 한류천왕 비(Rain)와 한창 열연속에 빠져 있다.
한국에서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가을동화”가 방영되자 전반 한국사회가 술렁이었다. 한국의 모 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당시 “겨울연가”의 효과는 한국관광객 15%를 끌어 올리었다고 선포하였다. 당시의 드라마 한류를 몰고온 주인공은 당연히 미남 배용준이었다.
지난해 12월, 일본의 모 매체에 따르면 한국연예인 배용준은 27세에 나는 한 보통 여성과 사귀고 있다고 보도, 배용준의 소속사 역시 얼마 뒤 이를 확인하였다. 당시 배용준의 여친은 한국 모 기둥기업 책임자의 딸이었다. 하지만 최근 배용준은 그 여친과 작별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겨울연가”의 다른 한 주인공 최지우 또한 이 드라마를 통하여 일류 탤렌트의 위치를 확립, 그 이듬해 최지우는 권상우와 함께 “천국의 계단(天国的阶梯)”에서 출연해 재차 한류의 열풍을 일으켰다.
“천국의 계단”을 마친 권상우는 2008년 9월 탤렌트 출신의 손태영과 결혼, 그 이듬해에 아들을 보았고 아들의 이름을 권록희라고 지었다.
한류스타 안재욱은 한시기 한국팬들한테서 “오빠”로 불렸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그와 고 최진실이 출연한 “별은 내가슴에(星梦奇缘)”와 “소민오빠 (小民哥)” 등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안재욱은 중국 대륙에 첫 진으로 진출한 한류스타로서 그가 출연한 “직장인 아파트 (白领公寓)”는 한시기 중국의 80후와 90후 세대들을 깊이 감동시키기도 했다. 2011년 이후 안재욱은 별로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전문 음악극에 심혈을 몰부엇다.
2008년 10월 2일, 한시기 한국의 영화•TV드라마계를 주름잡던 최진실이 저택의 욕실에서 목을 매고 자살했다. 당시 최진실은 40살이었다. 그뒤 2009년 8월 15일 새벽, 능원의 사업일군들이 순시하던 중 누군가 고 최진실의 묘를 파헤친 것을 발견, 원래 묘지속에 있어야 할 골회함 역시 없어졌다.
한국드라마 “별은 내가슴에”는 또 한명의 멋진 “오빠”가 등장한다. 바로 차인표이다. 차인표는 중국팬들한테도 익숙한 한류스타이다. 일찍 “정이 있는 하늘(天若有情)”, “사랑이 이별할 때(爱在离别时)” 등 여러 편의 중국드라마에도 출연했기 때문이다. 여탤렌트 신애라와 결혼한 차인표는 자녀 1남 1녀를 수양해 키우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我的野蛮女友)”는 2001년 7월 26일에 개봉되었다. 그때로부터 1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10여년 뒤 전여신의 얼굴을 다시 보면 마치 한세대의 차이가 나는듯 하다. 하지만 전여신은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재차 소문을 놓았다. 현재 전여신은 재벌2세와 결혼해 꿀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류스타 장동건으로 말하면 데뷔한지 비교적 오랜 탤렌트이다. 1997년 장동건은 “육교의 풍운(天桥风云)”을 통해 한국TV드라마에 데뷔, 같은 해 역시 드라마 “의가형제(医家兄弟)”에 출연해 제33회 백상예술상 시상식에서 가장 환영받는 남주역상을 수여받았다. 2000년 장동건은 채림의 주연으로 된 MBC TV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爱上女主播)”에 출연하기도 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1999년 영화 “연풍연가(恋风恋歌)”에 함께 출연하면서부터 서로 알게 되었고 2007년부터 사귀기 시작, 2010년 5월 2일에 결혼했으며 그해 10월 4일, 고소영은 남자애를 출산했다. 아이의 이름은 장민준이었다. 2014년 2월 25일, 고소영은 서울 강남병원에서 두번째로 출산, 귀여운 딸이었다.
2012년 장동건은 재차 TV드라마에 등장, SBS의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하여 SBS 연기대상 최우수 10대 스타상을 탔으며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받아안기도 했다. 2014년 장동건은 또 영화 “우는 남자(哭泣的男人)”에 출연, 합작인은 조인성의 여친 김민희었다. (다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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